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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지공개념, ‘위헌’의 굴레 벗고 실질적 정의 구현의 보습(犁) 되어야
[대한기자신문 사설] 토지공개념을 둘러싼 논의가 단순한 이념적 수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실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역설해 온 토지공개념의 강화는 자산 불평등이 계급 고착화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끊어내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헌법적 가치를 현실에 투영하려는 의지다. 이를 두고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시대는 이미 30년 전과는 판이한 사회적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1990년대 택지소유상한제나 토지초과이득세가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던 것은 제도의 취지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었다. 당시 헌재는 토지의 재산권을 제한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수단이 과도하거나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 기술적’인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다. 즉, 토지공개념 그 자체는 우리 헌법 제122조가 명시한 국가의 정당한 권능이다. 이제는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입법 설계를 통해 ‘합헌적 토지공개념’을 구축해야 할 때다. 토지는 인간의 노동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적 산물이며, 그 가치의 상승은 대개 국가의 기반 시설 투자나 주변 공동체의 발전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이 특정 개인에게 독점되는 현 구조는 시장 경제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강조한 바와 같이, 토지 가치 상승분의 사회적 환수는 단순한 세금 부과가 아니라 사회적 기여도에 따른 이익의 재배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주거권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다. 토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 지가가 폭등할 때, 청년 세대의 희망은 꺾이고 국가의 재생산 동력은 마비된다. 토지공개념의 적극적 도입은 단순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단기 대책이 아니다. 토지의 공공성을 회복함으로써 생산적인 자본 흐름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가 개조’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물론 사유재산권을 중시하는 시장의 우려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자유주의의 본령 또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다. 토지 소유의 집중과 그로 인한 기회의 불공정은 타인의 생존과 자유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토지의 소유와 사용에 있어 ‘공공 복리’를 우선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길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제 소모적인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 토지공개념을 구체화한 법안들이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과세 체계를 설계하고, 환수된 재원이 주거 복지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은 거세겠지만,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지대 추구 행위 근절’이야말로 공정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던진 이 화두를 시대적 과제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의 민주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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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참살이] 80만의 클릭보다 무거운 것은, 80만의 신뢰다
대한기자신문 총접속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하나의 이정표다. 그러나 언론을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면 안다. 접속자 수는 축하의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결코 자부심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언론에게 숫자는 성과가 아니라 책임이기 때문이다. 80만 명은 기사를 ‘소비한’ 숫자가 아니라, 한 번쯤은 우리 보도를 믿어도 되겠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그 판단이 반복될수록 신뢰는 쌓이고, 한 번의 방심으로도 무너진다. 우리는 그 불안정한 신뢰 위에 서 있다. 대한기자신문은 거대 자본도, 화려한 방송 장비도 없다. 대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와, 제도 밖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은 분명했다. 권력의 언어가 아니라 생활의 언어를 기록하고, 빠른 속보보다 사라지지 않는 사실을 남기는 것이었다. 조회수를 부르는 자극적인 제목, 확인되지 않은 단독 경쟁, 분노를 부추기는 문장은 언제든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유혹 앞에서 자주 멈춰 섰다. 언론은 분노를 확산시키는 기관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게 만드는 공적 장치여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80만 돌파는 도착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이제 대한기자신문은 ‘작은 인터넷신문’이라는 변명 뒤에 숨을 수 없다. 한 줄의 오보가 한 사람의 삶을 흔들 수 있고, 한 편의 기사 방향이 공론장의 온도를 바꿀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그만큼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하고, 더 엄격해야 한다. 앞으로 대한기자신문은 세 가지 원칙을 더욱 분명히 하려 한다. 첫째, 사실 우선이다. 속도보다 정확, 주장보다 증거를 선택하겠다. 둘째, 시민 중심이다. 불편한 권력보다 불편한 시민의 편에 서겠다. 셋째, 책임 있는 의견이다. 말은 날카로울 수 있으나, 품격은 잃지 않겠다. 이 길은 느리고 고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는 지름길에서 성장하고 있다. 80만 명의 클릭보다 더 무거운 것은, 80만 명의 기대다. 우리는 그 기대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대한기자신문은 오늘도 묻는다. “이 기사는 누구를 위해 쓰였는가.” 그 질문에 떳떳이 답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기록할 것이다. 감사하다. 그리고 더 엄격해지겠다. 이것이 80만 독자에게 드리는, 우리의 약속이다. 글: 발행인 이창호(李昌虎) 한중기자연맹 회장, 대한기자협회 제7대 회장, 칼럼니스트, 책 집필 50여권,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덧붙임 :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일 서울시와 문체부에 공식 등록한 인터넷 언론사로, 같은 해 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저명인사들을 모시고, 창간의 첫발을 내디뎠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언론의 공적 책임과 시대적 역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출범이었다. 이는 단순한 신문의 시작이 아니라, 신뢰를 축적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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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판다에서 민주주의까지…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첫 5·18묘역 참배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다이빙(戴兵) 주한 중화인민공화국 대사(이하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5일, 문화예술의 중심지라 불리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다. 중국 대사가 5·18 묘역을 공식 참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빙 대사는 묘역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1980년 5월 광주의 희생자들을 기리며 묵념했다. 특히 그는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묘역 앞에서도 한동안 고개를 숙였다. 광주의 기억이 문학을 통해 국경을 넘어 전해졌음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사진: 강기정 광주시장(왼쪽)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강기정FB 이날 참배 이후 이어진 오찬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중국 대사로서 광주시장의 의지를 정확히 베이징에 전달하겠다”며 “전략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주와 중국 광저우(廣州)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빛의 도시’ 광주와 ‘넓은 도시’ 광저우는 1995년 교류를 시작한 이후 문화·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최근 자이언트 판다를 매개로 한 교류 논의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민주주의의 성지에서 시작된 이번 외교 행보는 도시 외교를 넘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광주다운 방식의 외교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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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첫날] 멈출 줄 모르는 욕망의 전차, '지족(知足)'이라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만족을 아는 사람은 가난해도 즐겁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해도 근심한다." 고 명심보감(明心寶鑑)에 밝혔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이', '더 높이'를 외친다. 자본주의의 거대한 수레바퀴는 우리의 소유욕을 동력 삼아 굴러가고, 미디어는 남들과 비교하며 끊임없이 결핍을 느끼게 만든다. 하지만 우리는 한 번쯤 멈춰 서서 자문해 보아야 한다. 과연 얼마나 더 가져야 우리는 비로소 '만족'이라는 종착역에 도달할 수 있을까? 노자(老子)의 도덕경에는 '지족불욕 지지불태(知足不辱 知止不殆)'라는 명언이 등장한다. 만족함을 알면 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이 고전의 지혜는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 빈곤을 겪는 우리에게 매서운 죽비 소리와 같이 다가온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 소유의 역설, 가질수록 커지는 갈증 심리학에는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라는 용어가 있다. 새로운 물건을 사거나 성취를 이뤘을 때의 기쁨은 잠시뿐, 곧 그 상태에 적응되어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된다는 법칙이다. 만족할 줄 모르는 마음은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다. 아무리 넓은 집에 살고, 최고급 차를 타며, 통장의 잔고가 늘어나도 마음의 중심에 '지족(知足)'이 자리 잡지 못하면 그 모든 것은 결핍의 증거가 될 뿐이다. 100을 가진 사람은 200을 가진 사람을 보며 불행해하고, 200을 가진 사람은 1000을 가진 사람을 보며 자신의 초라함을 한탄한다. 결국 만족을 모르는 삶은 타인의 시선에 저당 잡힌 채 끝없는 비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삶이다. ■ 지족(知足), 무기력함이 아닌 '마음의 선택' 흔히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발전 없는 안주'나 '포기'로 오해하곤 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지족은 성장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마음의 근력'이다. 외부의 기준이 아닌 내면의 기준에 따라 현재의 삶을 긍정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주변을 돌볼 여유가 생긴다. 반면, 늘 부족함에 시달리는 사람은 자신의 결핍을 채우느라 타인의 고통을 살필 겨를이 없다. 인성(人性)의 완성은 바로 이 '여유'에서 시작된다. 나를 채우고 남은 에너지가 타인을 향해 흐를 때, 우리 사회는 비로소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족함'을 아는 삶을 위한 실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만족의 미학을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비교의 창을 닫고 성찰의 거울을 보라 SNS 속 화려한 타인의 삶은 편집된 단면일 뿐이다. 타인의 하이라이트와 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교하는 어리석음을 멈춰야 한다. ▪︎ '감사'의 구체화 막연한 감사가 아니라, 오늘 내가 누린 사소한 것들...따뜻한 커피 한 잔, 동료의 미소, 건강한 숨 가쁨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붙여보자. ▪︎소유보다 존재에 집중하라 '무엇을 가졌는가'가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가'에서 행복의 근거를 찾아야 한다. ■ 행복의 열쇠는 내 안에 있다 탐욕은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서 마실수록 갈증이 심해진다. "만족할 줄 모르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부족하다"는 말은 단순한 경구가 아니라 인류가 체득한 생존의 지혜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풍요는 창고에 쌓인 물건의 양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과 자족하는 태도에 있다. 오늘 하루, 내가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이미 충분하다는 깨달음이 올 때, 비로소 우리는 세상 그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우리 모두가 소유의 노예가 아닌, 지족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품격 있는 사회를 꿈꿔본다. [붙임] 이 기사가 마음에 닿으셨다면, 주변의 작은 광고 한 번 눌러 주시면 힘이 됩니다.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기사와 정직한 보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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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지공개념, ‘위헌’의 굴레 벗고 실질적 정의 구현의 보습(犁) 되어야
[대한기자신문 사설] 토지공개념을 둘러싼 논의가 단순한 이념적 수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실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역설해 온 토지공개념의 강화는 자산 불평등이 계급 고착화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끊어내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헌법적 가치를 현실에 투영하려는 의지다. 이를 두고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시대는 이미 30년 전과는 판이한 사회적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1990년대 택지소유상한제나 토지초과이득세가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던 것은 제도의 취지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었다. 당시 헌재는 토지의 재산권을 제한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수단이 과도하거나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 기술적’인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다. 즉, 토지공개념 그 자체는 우리 헌법 제122조가 명시한 국가의 정당한 권능이다. 이제는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입법 설계를 통해 ‘합헌적 토지공개념’을 구축해야 할 때다. 토지는 인간의 노동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적 산물이며, 그 가치의 상승은 대개 국가의 기반 시설 투자나 주변 공동체의 발전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이 특정 개인에게 독점되는 현 구조는 시장 경제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강조한 바와 같이, 토지 가치 상승분의 사회적 환수는 단순한 세금 부과가 아니라 사회적 기여도에 따른 이익의 재배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주거권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다. 토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 지가가 폭등할 때, 청년 세대의 희망은 꺾이고 국가의 재생산 동력은 마비된다. 토지공개념의 적극적 도입은 단순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단기 대책이 아니다. 토지의 공공성을 회복함으로써 생산적인 자본 흐름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가 개조’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물론 사유재산권을 중시하는 시장의 우려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자유주의의 본령 또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다. 토지 소유의 집중과 그로 인한 기회의 불공정은 타인의 생존과 자유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토지의 소유와 사용에 있어 ‘공공 복리’를 우선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길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제 소모적인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 토지공개념을 구체화한 법안들이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과세 체계를 설계하고, 환수된 재원이 주거 복지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은 거세겠지만,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지대 추구 행위 근절’이야말로 공정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던진 이 화두를 시대적 과제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의 민주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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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6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설.춘절 새해 인사
[대한기자신문] 존경하는 한중 양국의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한국과 중국 교류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가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설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 그리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설과 춘절은 단순한 명절을 넘어 가족의 정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나누는 문화적 유산입니다. 이러한 정서와 정신은 국경을 넘어 한중 양국이 오래도록 공유해 온 동아시아의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양국은 때로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문화·경제·학술·청년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 왔습니다. 특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민간 교류는 어떤 상황에서도 관계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언어와 제도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예의를 중시하며 조화를 추구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새해에는 한중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미래 세대가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문화는 마음을 잇고, 학문은 이해를 넓히며, 교류는 평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언제나 가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설날의 따뜻한 기운이 여러분의 삶에 희망과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전해 주기를 바라며, 한중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동행의 길이 오래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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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동아시아 문화네트워크, 한국과 중국 관계의 새로운 심층 기제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과거의 동아시아 질서가 지정학적 위치와 경제적 실익이라는 이분법적 틀로 재단되었다면, 21세기의 한중 관계는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미세한 '혈관'들로 연결되어 있다. 그 혈관의 핵심은 바로 문화(Culture)다. 문화는 이제 단순한 향유의 대상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본질이자, 외교적 파고를 넘어서는 최후의 보루로서 기능하고 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 역사적 공유성과 현대적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한중 양국은 유교적 가치체계와 문자, 예술적 미학을 공유해온 '문화 공동체'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유산이 아니다. 오늘날 K-콘텐츠의 글로벌 약진과 중국 문화 산업의 거대화는 이 역사적 토대 위에서 서로의 코드를 읽어내는 '상호 재해석' 과정을 통해 폭발력을 얻는다. 디지털 플랫폼의 확장은 이러한 교류를 일방향적 전파에서 다층적 상호작용으로 전환시켰다. 한국의 창의적 기획력과 중국의 압도적인 자본 및 인프라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의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비대칭적 종속이 아닌, 공존을 위한 전략적 연합으로 보아야 마땅하다. ● 외교적 완충지대로서의 문화 생태계 최근 몇 년간 한중 관계가 외교적 긴장과 정책적 가변성이라는 시험대에 올랐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냉기 속에서도 민간 차원의 문화적 갈구와 교류는 끊임없이 우회로를 찾아냈다는 사실이다. 문화는 직접적인 이해 충돌이 발생하는 정치 영역과 달리, 감정적 공감과 상호 이해를 축적하는 완충지대 역할을 수행한다. 네트워크의 밀도가 높아질수록 정치적 기류가 관계의 전체를 흔들기 어려워진다. 즉, 도시 간 교류, 청년 창작자들의 협업, 학술적 연대 등 다층적인 복합 생태계가 공고해질 때 비로소 관계의 안정성이 담보되는 것이다. ●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설계: 미래 100년의 자산 우리는 이제 '문화 외교'를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전략적 자산'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은 제도적 보완을 강조한다. ▪︎공동 제작 및 펀드 시스템의 상설화, 일회성 프로젝트를 넘어선 안정적인 산업적 기반 구축 ▪︎청년 인재 교류의 제도적 정착, 미래 세대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인적 네트워크 강화 ▪︎문화적 다양성 존중의 원칙, 자국 중심주의를 탈피하고 동아시아 전체의 가치를 키우는 '문화적 포용력' 확산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 관계의 심층을 지탱하는 힘 한중 관계의 미래는 이제 경제적 수치나 국가적 지표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동아시아 문화네트워크 속에서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서로가 서로의 발전에 필수적인 동반자 파트너'라는 구조적 자각이다. 문화는 부수적인 장식품이 아니라, 한중 관계의 심층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뿌리다.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 문화적 토양을 비옥하게 가꿀 때, 한중 양국은 갈등의 파도를 넘어 공영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붙임] 이 기사가 마음에 닿으셨다면, 주변의 작은 광고 한 번 눌러 주시면 힘이 됩니다.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기사와 정직한 보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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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현장탐방] 거친 파도 너머 ‘나란다’의 비원(悲願), 해운대 인어상에 깃든 천년의 향수
[부산=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갯바위 위에 앉아 아스라이 수평선을 바라보는 황동빛 여인을 마주하게 된다. 부산 해운대의 상징 중 하나인 ‘인어상’이다. 단순히 관광객의 눈길을 붙잡기 위한 조형물이라 치부하기엔 그 눈망울에 담긴 서사가 예사롭지 않다. 이 인어상에는 바다 건너 미지의 나라에서 온 공주의 애틋한 망향가(望鄕歌)가 서려 있다. 사진: 이창호/대한기자신문 ● 고국을 향한 그리움, 황옥공주 전설 해운대 인어상의 주인공은 인어 나라 ‘나란다’에서 온 황옥공주(黃玉公主)다. 전설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인어들의 나라인 나란다의 황옥공주는 해운대 무궁나라의 은혜왕에게 시집을 오게 된다.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행복했으나, 공주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 수 없었다고 한다. 공주가 가련해 보였던 것일까. 나란다의 대신들은 공주에게 신비로운 황옥(黃玉) 한 알을 건넸다. 보름달이 뜨는 밤, 그 황옥을 비추어 보면 고국인 나란다의 전경이 거울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공주는 매일 밤 동백섬 해안가 바위에 앉아 황옥을 들여다보며, 거친 파도 너머에 있을 부모님과 고향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이 이야기가 오늘날 해운대 인어상의 유래가 되었다. 사진: 이창호/대한기자신문 ■ 가락국 허황옥 신화와의 기묘한 연결고리 흥미로운 점은 이 전설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妃)인 허황옥(許黃玉)의 신화와 맥을 같이한다는 점이다. 인도 아유타국에서 건너왔다는 허황옥의 이름 ‘황옥’과 인어 전설 속 ‘황옥공주’의 이름이 일치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라 보기 어렵다. 학계와 지역 문화계에서는 이 전설을 두고 고대 해상 교류의 흔적이 구전 설화로 정착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먼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들의 고독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이방인의 정서가 ‘인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빌려 투영되었다는 분석이다. ● 시대의 부침을 견디며 지켜온 자취 현재 우리가 보는 인어상은 사실 두 번째 모습이다. 1974년에 처음 세워졌던 석재 인어상은 1987년 태풍 ‘셀마’의 위력에 휩쓸려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989년 청동으로 새롭게 제작된 것이 지금의 인어상이다. 유실된 첫 인어상의 파편은 현재 부산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어, 그 자체가 해운대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유물이 되었다. 사진: 이창호/대한기자신문 ■ 현대인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 해운대 인어상은 단순히 전설의 재현을 넘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모여든 현대인들에게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대비되는 고요한 인어의 뒷모습은, 우리 모두가 마음속 한편에 간직한 '돌아가고 싶은 어딘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오늘도 인어상은 '억겁의 세월'을 견디며 바다를 본다. 그 시선 끝에는 잃어버린 낙원 나란다가 있을까, 아니면 우리가 잊고 지낸 순수한 본연의 모습이 있을까. 동백섬의 파도 소리는 지금도 황옥공주의 전설을 실어 나르며 해운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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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 신뢰 저널리즘의 성과
[대한기자신문 김채원 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5일 창간된 이후, 다양한 사회 이슈와 소식, 문화·예술 행사, 한중뉴스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오늘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했다. (2026년 1월 3일 02시20분) 이는 단순한 트래픽 증가를 넘어, 한국 언론 환경 속에서 신뢰와 품격을 중시한 저널리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한기자신문QR/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5일 창간된 이후, 다양한 사회 이슈와 소식, 문화·예술 행사, 한중뉴스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오늘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했다. (2026년 1월 3일 02시20분) 게다가 속보 경쟁과 자극적 클릭 유도 대신, 사실 확인과 맥락 있는 해설을 우선해 온 편집 기조가 독자들의 자발적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다. 정치·외교·경제·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심층 기사와 책임 있는 칼럼은 독자들에게 정보 이상의 판단 기준을 제공해 왔다. 특히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은 독자 신뢰를 견고히 쌓는 토대가 됐다.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5일 창간된 이후, 다양한 사회 이슈와 소식, 문화·예술 행사, 한중뉴스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오늘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했다. (2026년 1월 3일 02시20분) 30만이라는 수치는 하나의 이정표일 뿐이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는 독자 여러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속도보다 사실, 자극보다 맥락을 중시해 온 편집 원칙이 독자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거리를 지키며 공공성과 책임을 기준으로 한 저널리즘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기자신문은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축으로, 읽히는 언론을 넘어 기억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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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론] 인생은 리허설이 없다... ‘적토마’의 기세와 ‘적정선’의 지혜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2025년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다시금 '생의 유한함'을 마주한다. 러시아의 소설가 도스토옙스키는 사형대 위에서 집행 직전 사면을 받았던 5분간의 기억을 평생의 동력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에게 삶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절박한 무대였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가 되새겨야 할 첫 번째 문장 역시 이것이다. "인생에는 기필코 리허설이 없다." 우리는 흔히 "준비가 되면 시작하겠다"거나 "다음 기회에 잘하겠다"는 말로 현재를 유예한다. 동서고금 삶은 연습 게임 없는 본 게임이며, 매 순간이 초연(初演)이자 종연(終演)이다. 다가오는 새해,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거침없이 대지를 가르는 '적토마(赤兎馬)'의 기개다. 동시에, 그 질주의 끝이 낭떠러지가 되지 않게 하는 '적정선(適正線)'의 철학이다.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의장, 한중기자연맹 창시인.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 적토마의 기세, 주저함을 돌파하는 에너지 적토마는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기개와 열정을 상징한다. 정체된 시대, 무력감에 빠진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자기 주도적 질주'다.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인물 중 하나가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드다. 그는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위해 기업의 이윤을 도구로 사용했다. "준비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단 올바른 방향이라면 뛰어들라"는 그의 철학은 적토마의 그것과 닮아 있다. 그는 인생을 리허설로 여기지 않았기에, 내일로 미루지 않고 당장 실천 가능한 환경 운동을 비즈니스에 이식했다.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느라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적토마처럼 앞을 향해 발을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 망설임은 기회를 잠식하고, 지나간 시간은 결코 되돌아오지 않는다. ■ 적정선의 지혜, 멈춤이 아닌 ‘최적의 균형’ 우리는 무조건적인 질주가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적토마의 속도감을 유지하되, 나를 파괴하지 않는 '적정선'을 찾는 것이 더 멋진 삶을 위한 핵심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정선은 게으름이나 타협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지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지략적 멈춤'이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이나 '워라밸'에 대한 논의도 본질적으로는 이 적정선에 대한 탐구다. 하지만 진정으로 모범적인 사례는 북유럽의 '라곰(Lagom)'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은' 상태를 지향하는 이 가치는, 일터에서의 몰입과 가정에서의 휴식 사이에서 정교한 선을 긋는다. 예를 들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생활 양식을 보라. 그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일정량의 글을 쓰고, 정해진 시간에 달리기를 한다. 더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아 있어도 그는 '적정선'에서 멈춘다. 그 멈춤이 있기에 그는 수십 년간 현역으로 질주하는 적토마가 될 수 있었다. 과잉된 열정으로 스스로를 태워버리는 '번아웃'은 리허설 없는 인생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불상사다. ■ 더 멋진 삶을 위한 연대와 성찰 인생이 리허설이 아니라는 자각은 우리를 겸허하게 만든다. 내가 내뱉은 말, 내가 행한 선택이 곧 나의 역사(歷史)가 되기 때문이다. 2026년, 우리의 주권 사회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넘어 서로의 적정선을 존중하는 인류 공동체적 감각이 절실하다. ▪︎나 자신에게는 적토마의 용기를, 실패를 두려워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패배주의를 걷어내야 한다. ▪︎타인에게는 적정선의 예의를, 타인의 삶에 과하게 개입하거나 나의 기준을 강요하지 않는 '관계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사회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속도를, 성과 지상주의에 매몰되어 구성원의 영혼을 갈아 넣는 구조를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이라는 위대한 무대 위에 선 주연 배우다. 관객은 바로 나 자신이며, 커튼콜은 단 한 번뿐이다. 적토마처럼 뜨겁게 달리되, 적정선을 아는 차가운 이성을 잃지 말자. ■ 뜨거운 심장과 냉철한 발걸음 새해는 단순히 달력의 숫자가 바뀌는 날이 아니다. 리허설 없는 우리 생의 새로운 막이 오르는 순간이다. "적당히 살자"는 말이 비겁한 변명이 아니라, "가장 나다운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결단이 될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멋져진다. 맹목적인 속도전에서 벗어나 나만의 궤적을 그리는 적토마가 되자. 그 질주 속에 나를 돌보는 적정선이 살아 숨 쉴 때, 우리는 비로소 후회 없는 삶의 예술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026년, 당신의 무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소중한 생의 현장에서, 당신만의 멋진 레이스를 펼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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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스로 성장하는 힘” 전 프로야구·프로골프 출신 조현, 청소년 선수 대상 자기관리 특강 성료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조현 프로골퍼는 서울 배명중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자기관리 특강이 학생과 코치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은 ‘운동선수의 자기관리와 성장 루틴’을 주제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프로골퍼이며 현재 스포츠 성장 플래너로 활동 중인 조현 강사가 직접 진행했다. 조 강사는 “성장의 1% 차이는 기술이 아닌, 목표와 계획, 인성과 태도, 그리고 꾸준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단순한 체력이나 기술이 아닌 ‘자기이해, 목표 설정, 실천력’을 강조하며, 선수 스스로가 주도하는 성장 구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강의는 ▲목적의식의 중요성 ▲잠재력 깨우는 방법 ▲인성과 태도 ▲SMART 목표 설정 ▲만다라트(Mandal-Art) 플래닝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었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특히 ‘팀–포지션–개인’이라는 3단계 키워드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실습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를 시각화한 뒤 일일 루틴과 실천 전략을 직접 설계하며, ‘실천 가능한 성장 계획’을 만들어나갔다. 한 학생은 “그동안 목표 없이 훈련만 반복해왔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나만의 계획을 세웠고, 목표가 정해졌다. 이제 무엇을 위해 뛰어야 할지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 강사는 자신의 선수 시절 실패 경험도 진솔하게 풀어냈다.“실패를 절대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패는 또 다른 기회입니다. 기록하고 돌아보며 자신을 이겨내는 것, 그 과정이 진짜 성장을 만듭니다.”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루틴 실천 기록지를 작성하고, 매일 실천할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며 ‘개인 선언문’을 완성했다. 강의 마지막에는 포지셔인별 만다라트 발표가 이어졌고, 학생들은 서로의 목표를 공유하며 응원의 박수를 나누었다. 실제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 다수는 “이제는 실천하고 싶다. 그리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짐을 전했다. 조 강사는 “기술만큼 중요한 것은 인성과태도, 책임감, 자기관리입니다. 이번 강의가 선수로서뿐 아니라 사람으로서의 성장도 함께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조현 프로골퍼 제공/대한기자신문 강의 이후에는 참여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자기관리 실천방’ 이 개설되었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일일 루틴, 주간 변화 기록, SMART목표설정, 만다라트 업데이트를 실천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자발적 실천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구성원 간의 응원과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조 강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유·청소년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의 자기관리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계좌: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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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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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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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경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칠 순 없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무거운 준고(峻告)를 던졌다. 지귀연 부장판사의 재판부는 계엄의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리려는 시도에 대해 “동기와 명분, 목적을 혼동하는 주장”이라 일축하며, 결정적인 비유를 들었다. “성경을 읽는다는 이유로 촛불을 훔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문장은 단순히 법리적 판단을 넘어, 수단이 목적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민주주의의 대원칙을 다시금 일깨운다. 사법부의 이번 판단은 비상계엄이라는 국가 비상권력이 통치권자의 주관적 선의나 정세 판단에 의해 사유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당시 정부는 국가 위기를 바로잡기 위함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법원은 그것이 설령 진심 어린 ‘동기’였을지언정 헌법 질서를 흔드는 ‘내란의 목적’을 상쇄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국헌문란의 목적은 외형적인 폭력의 수위보다, 헌법 기관의 권능 행사를 부당하게 저지하려 했느냐는 본질에 닿아 있기 때문이다. ■ 목적이 수단을 삼킨 시대의 비극 우리는 그간 ‘국가를 위한다’는 명목 아래 자행된 수많은 절차적 파괴를 목격해 왔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결과보다 과정의 정의로움에서 그 생명력을 얻는다. 성경을 읽는 행위는 숭고할지 모르나, 그 빛을 밝히기 위해 타인의 촛불을 훔치는 순간, 그 행위는 범죄가 된다.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대통령이 헌법이 부여한 비상권을 헌법 기관인 국회를 무력화하는 데 사용했다면, 그것은 이미 ‘수호’의 영역을 벗어난 ‘파괴’의 기록이다. 재판부는 다만 계획의 치밀함이 부족했고 물리력 행사를 자제하려 했다는 점 등을 들어 정상의 참작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이를 ‘면죄부’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실행의 미숙함이 범죄의 성립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최고 권력자가 헌법 체제를 부정하려는 유혹에 얼마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가 하는 시스템의 취약성이다. ● 헌법은 통치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비상계엄은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운 극한의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발동되어야 하는 법적 장치다. 그것이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거나 야당의 공세를 차단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는 순간, 민주공화정의 기틀은 무너진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동기가 좋으면 결과도 정당하다’는 식의 제왕적 권력 의지에 대한 엄중한 경고다. 우리 사회가 이번 사태를 통해 배워야 할 교훈은 명확하다. 권력의 선의를 믿기보다 시스템의 견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대통령의 권한 행사가 헌법적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사법부와 입법부 그리고 시민 사회가 이를 즉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기제가 작동해야 한다. 단언컨대 “촛불을 훔쳐 성경을 읽지 말라”는 법원의 일갈은, 앞으로 어떤 권력자도 ‘국가 위기’라는 모호한 수사 뒤에 숨어 헌법을 유린하지 못하게 하는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한다. □ 민주주의라는 ‘빛’의 출처 결국 민주주의라는 빛은 훔친 촛불로는 결코 밝힐 수 없다. 그것은 적법한 절차와 투명한 소통, 그리고 법치주의라는 정직한 연료를 통해서만 타오르는 불꽃이다. 법원의 판결문 속에 담긴 ‘촛불’의 비유는 비단 한 대통령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권력을 쥔 모든 이들이 매 순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불을 밝혀 세상을 보려 하는가. 그 과정에서 타인의 권리와 민주적 가치를 ‘도둑질’하고 있지는 않은가. 헌법의 가치를 훼손하며 얻어낸 평온은 가짜다. 진정한 국가의 안녕은 성경을 읽는 ‘거룩한 목적’만큼이나, 촛불 하나를 구하는 ‘정당한 과정’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붙임] 이 기사가 마음에 닿으셨다면, 주변의 작은 광고 한 번 눌러 주시면 힘이 됩니다.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 나은 기사와 정직한 보도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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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지공개념, ‘위헌’의 굴레 벗고 실질적 정의 구현의 보습(犁) 되어야
[대한기자신문 사설] 토지공개념을 둘러싼 논의가 단순한 이념적 수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실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역설해 온 토지공개념의 강화는 자산 불평등이 계급 고착화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끊어내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헌법적 가치를 현실에 투영하려는 의지다. 이를 두고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시대는 이미 30년 전과는 판이한 사회적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1990년대 택지소유상한제나 토지초과이득세가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던 것은 제도의 취지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었다. 당시 헌재는 토지의 재산권을 제한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수단이 과도하거나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 기술적’인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다. 즉, 토지공개념 그 자체는 우리 헌법 제122조가 명시한 국가의 정당한 권능이다. 이제는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입법 설계를 통해 ‘합헌적 토지공개념’을 구축해야 할 때다. 토지는 인간의 노동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적 산물이며, 그 가치의 상승은 대개 국가의 기반 시설 투자나 주변 공동체의 발전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이 특정 개인에게 독점되는 현 구조는 시장 경제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강조한 바와 같이, 토지 가치 상승분의 사회적 환수는 단순한 세금 부과가 아니라 사회적 기여도에 따른 이익의 재배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주거권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다. 토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 지가가 폭등할 때, 청년 세대의 희망은 꺾이고 국가의 재생산 동력은 마비된다. 토지공개념의 적극적 도입은 단순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단기 대책이 아니다. 토지의 공공성을 회복함으로써 생산적인 자본 흐름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가 개조’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물론 사유재산권을 중시하는 시장의 우려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자유주의의 본령 또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다. 토지 소유의 집중과 그로 인한 기회의 불공정은 타인의 생존과 자유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토지의 소유와 사용에 있어 ‘공공 복리’를 우선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길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제 소모적인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 토지공개념을 구체화한 법안들이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과세 체계를 설계하고, 환수된 재원이 주거 복지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은 거세겠지만,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지대 추구 행위 근절’이야말로 공정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던진 이 화두를 시대적 과제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의 민주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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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참살이] 80만의 클릭보다 무거운 것은, 80만의 신뢰다
대한기자신문 총접속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하나의 이정표다. 그러나 언론을 오래 지켜본 사람이라면 안다. 접속자 수는 축하의 이유가 될 수는 있어도, 결코 자부심의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언론에게 숫자는 성과가 아니라 책임이기 때문이다. 80만 명은 기사를 ‘소비한’ 숫자가 아니라, 한 번쯤은 우리 보도를 믿어도 되겠다고 판단한 사람들이다. 그 판단이 반복될수록 신뢰는 쌓이고, 한 번의 방심으로도 무너진다. 우리는 그 불안정한 신뢰 위에 서 있다. 대한기자신문은 거대 자본도, 화려한 방송 장비도 없다. 대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와, 제도 밖에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은 분명했다. 권력의 언어가 아니라 생활의 언어를 기록하고, 빠른 속보보다 사라지지 않는 사실을 남기는 것이었다. 조회수를 부르는 자극적인 제목, 확인되지 않은 단독 경쟁, 분노를 부추기는 문장은 언제든 선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유혹 앞에서 자주 멈춰 섰다. 언론은 분노를 확산시키는 기관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게 만드는 공적 장치여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80만 돌파는 도착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이제 대한기자신문은 ‘작은 인터넷신문’이라는 변명 뒤에 숨을 수 없다. 한 줄의 오보가 한 사람의 삶을 흔들 수 있고, 한 편의 기사 방향이 공론장의 온도를 바꿀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섰다. 그만큼 우리는 더 조심해야 하고, 더 엄격해야 한다. 앞으로 대한기자신문은 세 가지 원칙을 더욱 분명히 하려 한다. 첫째, 사실 우선이다. 속도보다 정확, 주장보다 증거를 선택하겠다. 둘째, 시민 중심이다. 불편한 권력보다 불편한 시민의 편에 서겠다. 셋째, 책임 있는 의견이다. 말은 날카로울 수 있으나, 품격은 잃지 않겠다. 이 길은 느리고 고단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는 지름길에서 성장하고 있다. 80만 명의 클릭보다 더 무거운 것은, 80만 명의 기대다. 우리는 그 기대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 대한기자신문은 오늘도 묻는다. “이 기사는 누구를 위해 쓰였는가.” 그 질문에 떳떳이 답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기록할 것이다. 감사하다. 그리고 더 엄격해지겠다. 이것이 80만 독자에게 드리는, 우리의 약속이다. 글: 발행인 이창호(李昌虎) 한중기자연맹 회장, 대한기자협회 제7대 회장, 칼럼니스트, 책 집필 50여권,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덧붙임 :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일 서울시와 문체부에 공식 등록한 인터넷 언론사로, 같은 해 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각계 저명인사들을 모시고, 창간의 첫발을 내디뎠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언론의 공적 책임과 시대적 역할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출범이었다. 이는 단순한 신문의 시작이 아니라, 신뢰를 축적해 나가겠다는 약속의 선언이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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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현장탐방] 거친 파도 너머 ‘나란다’의 비원(悲願), 해운대 인어상에 깃든 천년의 향수
[부산=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기자] 부산 해운대 동백섬 해안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갯바위 위에 앉아 아스라이 수평선을 바라보는 황동빛 여인을 마주하게 된다. 부산 해운대의 상징 중 하나인 ‘인어상’이다. 단순히 관광객의 눈길을 붙잡기 위한 조형물이라 치부하기엔 그 눈망울에 담긴 서사가 예사롭지 않다. 이 인어상에는 바다 건너 미지의 나라에서 온 공주의 애틋한 망향가(望鄕歌)가 서려 있다. ● 고국을 향한 그리움, 황옥공주 전설 해운대 인어상의 주인공은 인어 나라 ‘나란다’에서 온 황옥공주(黃玉公主)다. 전설에 따르면, 아주 먼 옛날 인어들의 나라인 나란다의 황옥공주는 해운대 무궁나라의 은혜왕에게 시집을 오게 된다. 낯선 땅에서의 생활은 행복했으나, 공주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 수 없었다고 한다. 공주가 가련해 보였던 것일까. 나란다의 대신들은 공주에게 신비로운 황옥(黃玉) 한 알을 건넸다. 보름달이 뜨는 밤, 그 황옥을 비추어 보면 고국인 나란다의 전경이 거울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공주는 매일 밤 동백섬 해안가 바위에 앉아 황옥을 들여다보며, 거친 파도 너머에 있을 부모님과 고향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이 이야기가 오늘날 해운대 인어상의 유래가 되었다. ■ 가락국 허황옥 신화와의 기묘한 연결고리 흥미로운 점은 이 전설이 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비(妃)인 허황옥(許黃玉)의 신화와 맥을 같이한다는 점이다. 인도 아유타국에서 건너왔다는 허황옥의 이름 ‘황옥’과 인어 전설 속 ‘황옥공주’의 이름이 일치하는 것은 우연의 일치라 보기 어렵다. 학계와 지역 문화계에서는 이 전설을 두고 고대 해상 교류의 흔적이 구전 설화로 정착된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먼 바다를 건너온 이주민들의 고독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이방인의 정서가 ‘인어’라는 신비로운 존재를 빌려 투영되었다는 분석이다. ● 시대의 부침을 견디며 지켜온 자취 현재 우리가 보는 인어상은 사실 두 번째 모습이다. 1974년에 처음 세워졌던 석재 인어상은 1987년 태풍 ‘셀마’의 위력에 휩쓸려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1989년 청동으로 새롭게 제작된 것이 지금의 인어상이다. 유실된 첫 인어상의 파편은 현재 부산박물관에 보존되어 있어, 그 자체가 해운대의 현대사를 증언하는 유물이 되었다. ■ 현대인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 해운대 인어상은 단순히 전설의 재현을 넘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모여든 현대인들에게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화려한 마린시티의 마천루와 대비되는 고요한 인어의 뒷모습은, 우리 모두가 마음속 한편에 간직한 '돌아가고 싶은 어딘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다. 오늘도 인어상은 '억겁의 세월'을 견디며 바다를 본다. 그 시선 끝에는 잃어버린 낙원 나란다가 있을까, 아니면 우리가 잊고 지낸 순수한 본연의 모습이 있을까. 동백섬의 파도 소리는 지금도 황옥공주의 전설을 실어 나르며 해운대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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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한중 정상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1월 5일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서 한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재명 대통령과의 두 차례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우방이자 이웃 국가로서 보다 빈번한 교류와 방문,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한중 관계를 주변국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정책에서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우호 협력의 방향을 확고히 하고 상호 이익과 윈윈 원칙을 수호함으로써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건전한 궤도 위에 올려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이 오랫동안 ‘조화를 중시하고 획일성을 초월한 조화’라는 원칙을 견지해 왔으며, 사회 체제와 이념의 차이를 넘어 상호 성공과 공동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서로의 발전 경로를 존중하며,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는 가운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제20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향후 5개년 발전 계획이 심의·승인됐으며, 이는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청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긴밀한 경제 관계와 깊이 얽힌 산업·공급망을 바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발전 전략 조율과 정책 공조를 강화해 공동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녹색 산업, 실버 경제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언론·스포츠·싱크탱크·지방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해 긍정적인 담론이 여론의 주류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 시 주석은 세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제 질서가 더욱 복잡하고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이 지역 평화 유지와 세계 발전 촉진에 중요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80여 년 전 중국과 한국이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우며 막대한 희생을 치렀던 역사를 언급하며, 오늘날 양국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의 결실을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제 세계화의 수혜국으로서 보호주의에 공동으로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 평등하고 질서 있는 다극 세계와 포용적인 경제 세계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한중 양국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공유한 가까운 이웃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이 일본 군국주의 침략에 공동으로 저항했으며, 한국은 중국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호해 준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교 이후 한중 양국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중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새해 첫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전면적인 회복과 발전을 공고히 하고,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통점을 모색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고수한다고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경제·무역 협력이 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적 교류를 증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강화하고, 다자간 협력을 통해 세계의 번영과 발전에 기여할 의지를 표명했으며,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과학기술 혁신, 생태환경, 교통, 경제무역 협력 등 총 15개 분야에 걸친 협력 문서 서명식을 공동으로 참관했다. 한편 회담에 앞서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북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이 대통령이 도착하자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의 사열이 진행됐으며, 양국 정상은 사열대에 올라 양국 국가 연주와 함께 톈안먼 광장에서 21발의 예포를 받았다. 이후 양국 정상은 열병식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저녁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는 인민대회당 금각전에서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위한 환영 만찬을 주최했으며, 왕이 외교부장이 관련 일정에 함께했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양국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정치·경제·문화·인적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확대는 한중 관계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상호 존중과 실용 협력을 강조한 점은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단, 본 기사에 사용된 원문과 사진은 신화통신의 보도 내용을 토대로 「대한기자신문」에서 후편집 및 각색한 것임을 밝힙니다./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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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 외교의 기준선, ‘전략적 자율성’이라는 선택
[이창호|대한기자신문 대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한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는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한중 수교 이후 유지돼 온 외교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나 역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고 밝히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수교 당시 이미 합의된 원칙 위에 서 있다. 이는 매우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입장으로, 한국 정부는 그 기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긴장 국면 속에서도, 한중 관계의 출발점이자 신뢰의 토대가 되는 외교적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외교에서 원칙은 선택이 아니라 신뢰의 조건이다. ‘하나의 중국’ 원칙은 1992년 8월24일 한중 수교의 출발점이었고, 그 합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대통령은 이를 명확히 하면서도, 한국 외교가 어느 한쪽에 종속되는 방식이 아니라 국익을 중심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과거 ‘안미경중’이라는 다소 단순한 공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 스스로의 ‘전략적 자율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선언한 것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주목할 대목은 중국에 대한 평가 방식이다. 이 대통령은 중국을 과거의 추격자가 아닌, 이미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앞서가는 국가로 인식하고 있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첨단 산업,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역량을 냉정하게 평가하면서,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가능한 현실을 직시했다. 이는 감정이나 이념이 아닌, 구조와 흐름을 읽는 실용 외교의 시선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언급 역시 외교적 수사에 그치지 않았다. ‘시야가 넓은 지도자’,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국가를 이끄는 인물’이라는 평가는 개인적 호감의 표현이라기보다, 중국 정치 시스템과 지도력에 대한 경험적 평가에 가깝다. 특히 농담을 주고받은 일화를 언급한 대목은 정상 외교에서 신뢰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외교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한중 관계가 대립이나 충돌로 가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발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구조화된 상황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은 어느 한편에 서는 것이 아니라 충돌을 관리하고 협력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 핵심에 ‘전략적 자율성’이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정상 간 소통의 정례화 제안이다. 최소 연 1회 정상회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화하자는 제안은, 관계를 사건 중심이 아닌 구조적 관리의 대상으로 보겠다는 뜻이다. 이는 단기적 성과보다 중장기 안정성을 중시하는 접근이다. 청와대 복귀 이후 첫 외신 인터뷰를 중국 언론에 준 선택 역시 상징적이다. 이는 특정 국가를 편든다는 신호가 아니라, 한중 관계를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영역이 아닌 관리와 협력의 대상으로 다루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번 방중이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방향이다. 이재명 정부 외교의 출발점은 이념이 아니라 국익이며,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 한중 관계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관리의 문제다. 그 관리의 핵심 언어가 바로 ‘전략적 자율성’이다. 이 기준선이 흔들리지 않는 한, 한중 관계는 다시 깊어질 수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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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토지공개념, ‘위헌’의 굴레 벗고 실질적 정의 구현의 보습(犁) 되어야
[대한기자신문 사설] 토지공개념을 둘러싼 논의가 단순한 이념적 수사를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할 실천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역설해 온 토지공개념의 강화는 자산 불평등이 계급 고착화로 이어지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를 끊어내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헌법적 가치를 현실에 투영하려는 의지다. 이를 두고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두르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시대는 이미 30년 전과는 판이한 사회적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 1990년대 택지소유상한제나 토지초과이득세가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던 것은 제도의 취지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었다. 당시 헌재는 토지의 재산권을 제한할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그 수단이 과도하거나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법 기술적’인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다. 즉, 토지공개념 그 자체는 우리 헌법 제122조가 명시한 국가의 정당한 권능이다. 이제는 과거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입법 설계를 통해 ‘합헌적 토지공개념’을 구축해야 할 때다. 토지는 인간의 노동이 가미되지 않은 자연적 산물이며, 그 가치의 상승은 대개 국가의 기반 시설 투자나 주변 공동체의 발전에 기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지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불로소득이 특정 개인에게 독점되는 현 구조는 시장 경제의 근간인 ‘노동의 가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처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강조한 바와 같이, 토지 가치 상승분의 사회적 환수는 단순한 세금 부과가 아니라 사회적 기여도에 따른 이익의 재배분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주거권은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다. 토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어 지가가 폭등할 때, 청년 세대의 희망은 꺾이고 국가의 재생산 동력은 마비된다. 토지공개념의 적극적 도입은 단순히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단기 대책이 아니다. 토지의 공공성을 회복함으로써 생산적인 자본 흐름을 유도하고, 주거 안정이라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국가 개조’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 물론 사유재산권을 중시하는 시장의 우려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자유주의의 본령 또한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자유다. 토지 소유의 집중과 그로 인한 기회의 불공정은 타인의 생존과 자유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따라서 토지의 소유와 사용에 있어 ‘공공 복리’를 우선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길이다. 정부와 국회는 이제 소모적인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입법 성과를 내야 한다. 토지공개념을 구체화한 법안들이 헌법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과세 체계를 설계하고, 환수된 재원이 주거 복지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투명하게 쓰이도록 하는 메커니즘을 만들어야 한다. 기득권의 저항은 거세겠지만, 대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지대 추구 행위 근절’이야말로 공정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던진 이 화두를 시대적 과제로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진정한 의미의 민주 복지국가로 도약하는 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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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칼럼] '아는 길' 앞에 멈춰 서는 용기, 경청이 만드는 최적의 해(解)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선조들의 격언은 속도와 효율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고리타분한 잔소리로 치부되기 일쑤다. 내비게이션의 지시대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목적지에 도달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손안에 쥔 채 모든 것을 안다고 착각하며 사는 우리에게 ‘다시 묻는 행위’는 불필요한 지체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이 복잡해질수록 이 진부한 격언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확신이 집착으로 변하는 순간, 우리는 가장 위험한 길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 ‘내가 최고’라는 무의식적 오만 경계해야! 인생을 살다 보면 스스로 ‘틀림없다’고 자부하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수년간 쌓아온 경험치와 성공의 기억이 결합하면, 타인의 조언은 소음으로 전락하고 자신의 판단은 신조(信條)가 된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것은 밖으로 드러난 독단보다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나만이 옳다’는 생각이다. 자기 확신은 추진력의 원동력이 되지만, 성찰 없는 확신은 눈을 가리는 가리개가 된다. 나보다 더 나은 의견이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미 성장이 멈춘 지점이다. 세상에는 우리가 미처 닿지 못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도처에 존재하며, 그들의 시선은 내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비춘다. ■ 신중함의 완성, 마지막까지 문을 열어두는 자세 진정으로 신중한 사람은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그들이 보여주는 신중함의 본질은 ‘결정의 유보’가 아니라 ‘최상의 의견 수렴’에 있다. 최종적인 결정권이 나에게 있음을 인지하면서도, 마침표를 찍기 직전까지 타인의 의견을 묻는 정성은 결코 유약함의 표현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줄 아는 강한 자존감의 발로다. ▪︎다양성의 수용 내 생각보다 더 나은 대안이 나왔을 때, 그것을 즉각 수용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전문성의 존중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통찰을 내 결정의 거름으로 삼는 지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적의 결과 도출 단순히 '내 뜻'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가장 적절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리더십의 본질이다. 경청은 최고의 효율이자 품격이다 우리는 흔히 타인에게 묻는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잘못된 길을 되돌아오는 비용에 비하면 이는 가장 경제적인 투자다. 마지막 순간까지 '더 좋은 생각은 없을까?'라고 자문하며 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는 '결과의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그 결정을 함께하는 이들의 마음까지 얻는 길이다. 신중함은 단순히 조심하는 마음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겸허함이며, 타인의 지혜를 빌려 내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적극적인 태도다. 아는 길을 물어갈 때 비로소 우리는 길을 잃지 않는 것을 넘어,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더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결국,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적지는 '나의 옳음'을 증명하는 곳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최선의 결과'가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금 당신이 걷고 있는 그 익숙한 길 위에서, 잠시 멈춰 서서 곁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한 해(解:깨닫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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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사유의 지평을 넓히는 힘...왜 성인에게 ‘어휘력’이 곧 ‘생존력’인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소통전문가] 이 짧은 문장은 우리가 세상을 인지하고 해석하는 방식의 핵심을 찌릅니다. 요리사가 가진 식재료가 빈약하면 일류 요리를 만들 수 없듯, 우리가 보유한 어휘가 빈약하면 우리의 사고 역시 빈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의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행위를 넘어, ‘사고의 영토’를 확장하는 필수적인 과정이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어휘의 빈곤은 사고의 한계를 만든다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감정이나 상황을 명명할 단어를 갖고 있지 못할 때, 그 현상은 우리 머릿속에서 안개처럼 모호하게 머뭅니다. 예를 들어, ‘슬프다’라는 단어 하나로 모든 감정을 퉁치는 사람과 ‘비창하다’, ‘애잔하다’, ‘먹먹하다’, ‘울적하다’의 차이를 섬세하게 구분해 사용하는 사람의 내면 풍경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전자가 감정의 덩어리를 그저 견뎌낸다면, 후자는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성인에게 어휘력이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복잡한 세상을 정교하게 읽어내는 해독 장치인 셈입니다. ■ 왜 ‘어른의 독서’는 달라야 하는가 학창 시절의 독서가 시험과 성적을 위한 ‘입력’이었다면, 성인의 독서는 삶의 맥락을 짚어내기 위한 ‘재구성’의 과정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수많은 갈등, 인간관계의 피로도,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은 대부분 ‘적절한 언어’를 찾지 못해 발생합니다. 독서는 타인의 정제된 ‘생각의 재료’를 나의 창고에 채워 넣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고전을 읽으며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배우고, 인문 서적을 통해 현상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어휘를 익히는 과정은 뇌의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휘가 풍부해질수록 우리는 현상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재정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 문해력 저하의 시대, 다시 ‘텍스트’로 돌아가야 할 때 영상 매체가 지배하는 시대입니다. 30초 내외의 숏폼 콘텐츠는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지만, 우리의 사고를 ‘수동적 수용’ 상태에 머물게 합니다. 영상은 이미지를 통해 결론을 바로 보여주지만, 텍스트는 독자가 스스로 머릿속에서 이미지를 구현하고 논리를 세우게 만듭니다. 이 ‘사유의 간극’이야말로 생각이 자라나는 핵심적인 공간입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성인 문해력 저하’ 문제는 단순히 단어 뜻을 모르는 수준에 그치지 않습니다. 긴 글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타인의 의도를 오해하며, 논리적 비약에 쉽게 빠지는 현상은 모두 ‘생각의 재료’인 어휘력과 독서량의 부족에서 기인합니다. 지적인 성숙을 원하는 성인이라면, 이제 다시 활자의 세계로 돌아와 사유의 밀도를 높여야 합니다. ■ 사유의 풍요를 위한 제언... ‘어휘의 결’을 살리는 독서법 그렇다면 어떻게 독서해야 할까요? 단순히 많이 읽는 ‘다독’보다 중요한 것은 ‘숙독(熟讀)’과 ‘필사(筆寫)’입니다. ▪︎낯선 단어를 수집하십시오. 책을 읽다 마주친 생소하지만 울림이 있는 단어를 메모하십시오. 그 단어가 내 일상에 들어오는 순간, 그 단어만큼의 세계가 당신의 것이 됩니다. ▪︎맥락을 곱씹으십시오. 저자가 왜 이 상황에서 이 단어를 선택했는지 고민하며 읽는 습관은 공감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동시에 길러줍니다. ▪︎나의 언어로 출력하십시오.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단 세 줄이라도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연습을 하십시오. 재료(어휘)를 가지고 직접 요리(글쓰기)를 해볼 때 사유는 비로소 완성됩니다. ■ 언어는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우리가 구사하는 언어는 곧 우리 존재의 격(格)을 결정합니다. 빈곤한 생각은 빈곤한 삶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풍성한 식탁을 차리기 위해 좋은 식재료를 고르듯, 풍요로운 삶을 위해 매일 독서를 통해 생각의 재료를 다듬으십시오. 오늘 당신이 읽은 한 페이지, 당신의 머릿속에 남은 한 단어가 내일의 당신을 더 깊고 넓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언어라는 재료가 풍성해질 때, 당신의 인생이라는 작품 또한 비로소 깊은 맛을 내기 시작할 것입니다.
수도권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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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자발적 '후원금' 호소문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언론은 권력의 곁이 아니라 독자의 곁에 서야 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지키는 길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광고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기사, 약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 보도,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짚어야 할 사실을 전하는 일은 때로 고독한 선택이 됩니다. 저는 이 언론이 흔들리지 않도록 책임지고 지켜가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자발적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독립 언론을 향한 신뢰의 표시이자 연대의 약속입니다. 한 줄의 기사 뒤에 담긴 진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지켜주십시오. 독자가 키우는 대한기자신문, 자발적 후원이 만드는 공정한 보도. 그 길에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자발적 후원계좌(우체국) 110-0053-16317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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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송정자 작가 상금 500만 원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상작 'f홀의 위로'
[대한기자신문] 수필가 송정자(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회장)가 유네스코부산 선정 우수잡지 계간 에세이문예사가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교수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3회 권대근문학상을 수상했다. 삼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1월 10일 한국본격문학가협회(회장 권대근) 전국대회장인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에세이문예 출신 작가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고 품격있게 치러졌다. 송명화 평론가는 심사평에서 “조선의 여성, 작고한 현대의 여성, 죽은 아들을 평생 품고 사셨던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로 올수록 시간의 거리에 반비례해 고통의 크기는 커지고, 슬픔의 강도도 높아진다. 그 아픔의 크기와 깊이에 공명된 송정자 작가는 엄청난 목소리로 걱정과 한탄을 문예미학적 문장으로 쏟아놓는다. 그저 모든 것을 깨부수는 직설, 즉 생소리가 아니다. 비유를 활용한 문장력으로 퍼덕거리는 감정을 갈무리하여 효과적으로 독자를 슬픔 속으로 끌어들인다. 바슐라르의 말처럼 연상과 상상을 통해서만 감정을 증폭하고 감동에 도달할 수 있음을 알기에 문장마다 슬픔은 비유로 넘쳐나고, 뚜렷한 이미지로 아픔이 거듭난다. 표현의 탁월함으로 인해 소리 내어 읽다 보면 비통하여 목소리가 절로 극적 효과를 띨 정도다. 결말에 이르러 감정은 가라앉고, 드디어는 치유의 그날을 그린다. 아픈 서사의 주인공과 작가, 그리고 독자가 함께 바라보는 희망의 빛이 ‘텅 빈 f홀은 이별을 위무하는 음률을 잔잔히 차올릴 수 있을까.’에 담겨져 여운을 준다. 블랙홀이 된 f홀이 다시 공명을 시작하는 사건의 장소가 되는 지점이 독자가 생성하는 사건의 잠재태로 작용함으로써, 송정자의 질문 속, 다시 울리는 f홀은 현재의 삶을 초극하는 미래적 생성을 상징함으로써 담론층의 의미화가 완성된다.”고 평했다. 송정자 작가는 한국수필 등단. 지구일보 신춘문예 당선,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미리내수필문학회 회원, 동대문문인협회 감사, 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 동인, 설총문학상, 동대문문학상, 제3회 권대근문학상 수상. 수필집 『f홀의 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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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 신뢰 저널리즘의 성과
[대한기자신문 김채원 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 대한기자신문은 2024년 1월 25일 창간된 이후, 다양한 사회 이슈와 소식, 문화·예술 행사, 한중뉴스 등 폭넓은 분야의 뉴스를 다루고 있다. 오늘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했다. (2026년 1월 3일 02시20분) 이는 단순한 트래픽 증가를 넘어, 한국 언론 환경 속에서 신뢰와 품격을 중시한 저널리즘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게다가 속보 경쟁과 자극적 클릭 유도 대신, 사실 확인과 맥락 있는 해설을 우선해 온 편집 기조가 독자들의 자발적 선택으로 이어진 결과다. 정치·외교·경제·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심층 기사와 책임 있는 칼럼은 독자들에게 정보 이상의 판단 기준을 제공해 왔다. 특히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은 독자 신뢰를 견고히 쌓는 토대가 됐다. 30만이라는 수치는 하나의 이정표일 뿐이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인터넷 총 접속자 수 30만 돌파는 독자 여러분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속도보다 사실, 자극보다 맥락을 중시해 온 편집 원칙이 독자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거리를 지키며 공공성과 책임을 기준으로 한 저널리즘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기자신문은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축으로, 읽히는 언론을 넘어 기억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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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우호 교류 방안 논의 위해 속초시 방문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속초시는 9일 속초시청 신관 5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산서성 진성시 대표단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속초시 정연길 부시장과 진성시 장펑페이 부시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정연길 부시장은 진성시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전하며 환담을 나누었으며, 양 시는 풍부한 관광자원 및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한 관광도시라는 유사성을 띠고 있는 두 도시의 혁신 및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성시 대표단은 간담회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해변 및 바다향기로 등 속초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중국 진성시는 관광, 문화 등에서 우리 시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양 도시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진성시는 산서성의 남부에 위치한 인구 219만 명의 광역도시로 주요 관광지는 태항산과 야저대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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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시작을 알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이하 2024 강원)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함께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청소년을 스포츠 활동의 길로 이끌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키우고자 창설된 대회(하계 2010년, 동계 2012년)로, 이번 2024 강원 대회는 2012년 제1회 인스부르크 대회 이후 4번째 대회이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 이번 대회는 1월 19일(금)부터 2월 1일(목)까지 14일 간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79개 국가에서 1,80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개회식 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IOC 사전 리셉션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하고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 직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번 2024 강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2024 파리올림픽을 포함한 스포츠계의 여러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지난 19일 저녁,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의 멋진 경쟁을 응원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4 강원 대회를 위해 노력해 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당부하면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오늘 행사에는 윤 대통령과 5부 요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들, 김진태 강원도지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기흥·유승민·김재열 IOC 위원 등 정부·지자체·국회·IOC 위원·체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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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경기장 베리 굿! 테스트이벤트 준비 완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에 대한 국제스키연맹(FIS)의 공식 승인이 이뤄져 내달 6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FIS 군터 후아라 기술고문이 지난 18일 입국, 1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정선 알파인 경기장 코스와 곤돌라, 대회운영인력, 대회지원시설과 A네트 등 안전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세하게 최종 점검을 벌여 이날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군터 기술고문은 이틀간 슬로프의 눈 깊이와 상태, 안전시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실제 코스 주행 등을 통해 FIS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코스 준비 상황 뿐 아니라 곤돌라 탑승을 통해 안전 문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관중석 등 각종 대회 임시시설과 부대 지원시설은 물론 선수단 동선에 따른 조직위의 역할 등 시설과 대회 운영 전반의 사항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제설 등 경기코스 100%를 달성했다.(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테스트이벤트인 국제스키연맹(FIS) Audi 알파인 월드컵대회를 위한 제설 작업이 이날 현재 101%를 기록하며 FIS가 요구하는 눈 높이 규정(1.2m)을 초과 달성했고, 곤돌라 설치 작업 또한 모두 끝나 시험운전에 돌입했다. 그간 110대의 제설기를 꾸준히 가동하면서 이미 목표 이상의 제설을 마치고 정설작업도 마무리 하는 등 경기코스 조성이 100% 완료됐다. 특히 FIS에서 요구하지 않았던 연습코스 조성도 22% 공정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제연맹의 기대치를 뛰어 넘고 있다는 게 조직위의 설명이다. 군터는 최종 점검을 마친 뒤 “경기코스에 눈의 양도 충분하고 설질도 매우 훌륭하다”면서 “다음달 6일부터 개최되는 알파인스키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정선의 훌륭한 코스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FIS의 코스 공식 승인에 따라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2월 6일~7일 첫 테스트이벤트가 치러지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사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평창 동계올림픽 첫 테스트이벤트의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를 이번 FIS의 승인을 통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꾸는 첫 단추를 끼웠다. 조직위는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직위는 오는 22일 문체부와 강원도, 대한스키협회 등과 함께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2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첫 출발을 알리는 테스트이벤트인 FIS Audi 알파인스키 남자 월드컵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국제(국내)연맹, 미디어와 관중 등 2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방송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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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박윤수 등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1차 수상자 선정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오는 11월 24일(월)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되는 시인이자 법조인 박철언 전 장관의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에 탤런트 정혜선 씨 등 1차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국민배우로 사랑 받아오고 있는 탤런트 정혜선 씨를 비롯해 사극의 충신 등 굵직한 연기로 잘 알려진 인기 탤런트 겸 배우 임혁, 한국의 패션을 전 세계에 알린 1세대 패션디자이너인 박윤수 중앙패션디자인협회 회장/동양대학교 석좌교수, 30년 남짓 사회복지활동과 2002년 개국한 트로트 전문 채널 방송을 최고의 반석 위로 올려놓은 ㈜아이넷방송 박준희 회장이 수상한다. 특히, ‘서편제’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모차르트’ ‘웃는남자’ ‘데스노트’ 등 수십 편의 주연배우로 활약해 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 2번의 암투병으로 인간 승리로 KBS1 아침마당과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 미국에서 전문간호사로 간호실무학박사(DNP) 및 정신건강전문간호사(PMHNP-BC)로 성공을 거둔 고 세라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 회장, LA 통합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한, 국내외에서 색채디자인작품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색채작가인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김민경 대표, 30년간 두피․탈모 및 스파헤드 화장품산업 분야의 선구자적 행보를 해온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구태규 의장, 50년간 토속음식 및 향토전통음식, 100여 가지 김치개발, ‘나여임 건강식단’ 개발과 보급에 힘써 온 향토전통음식명인 송화 나여임 원장, 파월 백마부대 장교출신으로 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회장, 무공수훈자회 회장, 강서구 공항동 동장, 공항시장 정비사업 조합장 등 강서구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나명순 전 조합장 등 10여 명이 1차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우덕수·김태후) 주최,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산문·(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미디어피아·코리아아트뉴스·한중교류협력센터·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사)국제문화예술협회·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후원으로 열린다. 1부 순서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 및 제9대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지낸 법조인(변호사)이자 시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특별초청하여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약 30분간 진행된다. 2부 순서로 열리는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은 박철언 전 장관이 최고급 상패로 시상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은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 대외무역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가 AI(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경제생활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다변화되고 불경기 속에 날로 늘어나는 빈익빈 부익부 격차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서는 전쟁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류 평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각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귀감이 되고자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날 3부 순서에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대한기자신문 대표)의 ‘인류평화공동체 속 한국의 역할’ - 한반도의 평화, 세계적 공영(共榮)의 초석 중심으로-라는 10분 미니강연에 이어진다. 4부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국내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의 ‘축제의 노래’ 축하무대와 2번의 암투병으로 KBS1 아침마당, MBN 언포게터블 듀엣 등 방송가에서 이슈가 되어 스타로 떠오른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신곡 ‘어쩜 좋아’, ‘사랑의 주문’ 축하공연에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연기의 베테랑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배우 서범석의 노트르담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의 축가로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만추의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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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가수 이사벨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 첫 우승… “노래로 암과 맞선 생존 가수”
] 가수 이사벨라가 지난 6일 ‘도전, 주부스타탄생. 3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 가운데 회차별 ,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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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오늘, 우리는 13만 번의 연결을 기억합니다"
사진: 대한기자신문 13명 총접촉자 기념QR, [AI그림] 대한기자신문이 오늘, 총접촉자 13만 명이 2025년 6월 23일(월)오후 8시35분에 넘어섰습니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선 이 숫자에는 ‘사람’이 있고 ‘진심’이 있고 ‘시간’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기사를 읽고, 누군가는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또 누군가는 기자에게 제보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렇게 쌓인 13만 번의 연결, 그 자체가 우리에게는 감동이고 기적입니다. 기억합니다. 처음 웹사이트에 기사 한 줄을 올리던 날의 떨림을. 조용히 시작했지만, 그 안엔 “사람과 사람을 잇는 저널리즘을 하자”는 작은 다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거창한 기획보다도, 현장의 온기와 한 사람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기사를 우선시해 왔습니다. 정치든, 외교든, 복지든. 그 이면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으려 애써왔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을 독자들은 알아주셨습니다. 클릭 하나, 댓글 하나, 조용한 구독이 쌓여 13만이라는 응답이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계속해달라"는 작지만 확실한 신호였습니다. 이제 대한기자신문은 단순한 ‘매체’를 넘어, 독자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플랫폼으로 나아갑니다. 기사로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구독자의 시선, 국민의 경험, 전문가의 통찰이 함께 어우러진 ‘공론장’을 만들겠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진실은 더 이상 기자 혼자 쓰는 글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쓰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여정을 더욱 따뜻하고, 더 똑똑하게 이어가려 합니다. 뉴스 AI 시대는 데이터와 영상으로 살아나고, 정책은 설명되고, 세상은 관찰될 뿐 아니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AI 기술과 참여 저널리즘, 카드뉴스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그 수단일 뿐, 목적은 단 하나. “당신이 믿을 수 있는 한 줄의 진실.” 그러기에 우리는 질문합니다. ‘이 기사가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이 보도가 누군가의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끝끝내, ‘이 신문사의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 오늘 13만 명의 접촉은 우리에게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었습니다. “네, 신문사로서 그 가치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의 걸음은 더 단단히 내디디겠습니다. 광고보다 정의가, 속보보다 신뢰가, 트렌드보다 진실이 앞서는 저널리즘을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대한기자신문. 당신이 있어, 이 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이 길은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이창호 두 손 모음 newskorea.cn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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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단독] 불멸의 제국을 지킨 위대한 호위, 진시황릉과 병마용갱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산시(陝西)성, 그 이름만으로도 2천 년 중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특히 시안(西安)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 지역은 장구한 중화문명의 가장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로, 황하 문명의 젖줄 위에서 고대 왕조의 영광을 꽃피웠습니다. 주(周), 진(秦), 한(漢), 당(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왕조가 이곳을 도읍으로 삼았으며, 그중에서도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秦始皇帝)의 흔적은 시대를 초월하는 경이로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웅장한 영원의 꿈, 진시황릉 시안시 린퉁구(臨潼區)에 우뚝 솟은 진시황릉(秦始皇陵)은 단순히 한 황제의 무덤을 넘어, 진나라 제국의 압도적인 권력과 시황제의 불멸에 대한 집착을 상징하는 거대한 기념비입니다. 기원전 246년부터 30년 이상, 무려 70만 명에 달하는 인부를 동원하여 축조된 이 능묘는 그 자체가 지하의 궁궐을 구현하고자 했던 시황제의 욕망의 산물입니다. 사마천의 『사기(史記)』 기록에 따르면, 진시황릉은 내부에는 그의 궁궐을 축소 복제한 모형이 있으며, 수은으로 강과 바다를 만들어 천상의 별자리와 지상의 지형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또, 침입자를 자동 발사하는 쇠뇌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인어 기름 초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과 부장품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거대한 봉토 아래에 시황제의 영원한 제국이 잠들어 있지만, 고고학적 보존 문제와 내부의 위험성 때문에 아직 주 능묘에 대한 본격적인 발굴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의 시간을 거부하듯, 시황제는 흙으로 빚은 거대한 산 아래에서 영원한 잠을 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듯한 지하 군단, 병마용갱 진시황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능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병마용갱(兵馬俑坑)입니다.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이 유적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곳에는 흙을 구워 만든 토용(테라코타 모형)인 병마용(兵馬俑)이 실물 크기로 도열해 있는데, 현재까지 약 8천여 점의 병사와 130여 대의 전차, 520여 점의 말이 발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놀라운 규모와 디테일, 병마용의 평균 신장은 185cm에 달하며, 병종과 계급에 따라 갑옷, 복장, 머리 모양 등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가장 경이로운 사실은 하나하나의 얼굴 표정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제 군인들을 모델로 제작되었음을 시사하며, 진나라 군대의 특징과 개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순장(殉葬)의 대체,병마용은 잔혹했던 순장 제도를 대체하여, 시황제가 사후세계에서도 강력한 군대를 거느리고 제국을 호위하고자 했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토용임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압도적인 전율과 군사적 위용은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짐작하게 합니다. 고대 군사력의 보고,병마용갱은 고대 중국 군대의 무장 상태, 부대 편성, 전술적 배치 등을 알려주는 귀중한 고고학적 자료이며, 고중세 군대의 갑옷 착용 비율이 높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중화 문명의 요람, 산시성 진시황릉과 병마용이 위치한 산시성(섬서성)은 중국 문명의 원류(源流)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깊습니다. 전설상의 고대 왕국인 요(堯)나라의 도읍지로 추정되는 타오스 유적 등은 중화 문명 5천 년 역사의 실증적 근거를 제공하며, 시진핑 주석조차 중화문명 탐원공정(探源工程)의 핵심으로 이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000년 역사를 보려면 시안으로 가라"는 말처럼, 시안은 이탈리아 로마, 이집트 카이로 등과 함께 세계 4대 고도(古都)로 불리며, 오늘날까지도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서 동서양 문명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진시황의 위대한 유산은 산시성이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끊임없이 살아 숨 쉬는 '천연의 역사 박물관'임을 웅변하고 있습니다.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은 2천 년의 시간을 견뎌낸 불멸의 유물로서, 우리에게 인간의 권력과 영원에 대한 욕망, 그리고 고대 문명의 경이로운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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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속보]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경찰, '음주뺑소니' 가수 김호중 출국금지 신청...법무부, 승인 여부 심사중 사진: 구글이미지 검색일(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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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호, 저작권 등록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대기자]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는 국민기자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기자 교육 기반을 발 빠르게 마련하고, 지난 8일 ‘대한기자신문’ 제호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으로 등록했다. 대한기자신문은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국민 기자가 최일선에서 핵심 존재로서 공정 보도를 실천할 사명이라고 했다. 특히 국민 기자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더해 취재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창호 대한기자신문 발행인은 “국내외 최초로 저작권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국민 기자 교육의 플랫폼을 만드는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국민들의 공감을 높이고 국민 기자 교육의 메카로서 위상을 비롯한, <저작권법> 제53조에 따라 등록이 되어 보호받는다”라고 밝혔다.
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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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보물, 참외(甜瓜)의 중의학적 효능 리포트
사진: 참외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건강리포트]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 ‘참외(甜瓜)’는 단순한 여름 간식을 넘어, 중의학에서 중요한 약용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참외는 ‘식약동원(食藥同源)’, 즉 음식과 약이 하나라는 중의학적 이론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체내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하며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귀중한 자원이다. 건강리포트에서는 참외의 주요 효능과 고대 의학 문헌 속 기록을 종합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전통적인 시각에서 그 가치를 조명하고자 한다. ◇여름철 열기 제거와 갈증 해소 (淸暑熱, 解煩渴) 참외는 본질적으로 차고 시원한 성질(凉性)을 지녔으며, 달며(甘), 독이 없는 과일(無毒)로 분류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름철 체내에 축적된 열기(暑熱)를 해소하고, 가슴의 답답함과 갈증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고대 의서는《식료본초(食療本草)》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止渴益氣,除熱利小便" “갈증을 멈추고 기운을 더하며, 열을 제거해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참외가 단순히 시원함을 주는 과일이 아니라, 기력 보강과 수분 대사 조절에 직접 관여하는 약성을 지닌 식품임을 의미한다. ◇ 이뇨 작용 및 대소변 조절 (通利二便) 참외는 체내 수분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이수(利水) 작용이 뛰어난다. 이는 참외가 심(心)과 위(胃) 경락을 따라 작용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대변도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여름철 땀이 많아 체내 수분이 불균형해질 때, 참외는 수분 보충과 배설의 균형을 맞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변비나 배뇨 장애, 혹은 열로 인한 붓기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폐와 장을 보호하고 기침·염증 완화 참외의 씨앗(瓜子)은 폐의 열을 식히고 어혈을 해소하며, 장의 기능을 개선하여 변비 예방 및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고전 문헌에《옥추약해(玉楸藥解)》는 참외에 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甘寒之性,能大洩肺熱” “달고 차가운 성질로 폐의 열을 강하게 내려준다.” 이는 참외가 단순한 수분 공급 기능을 넘어서, 기관지 건강과 장 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특히 건조하거나 염증이 많은 여름철 장과 폐 관리에 있어, 참외는 천연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피부 건강과 미용 효과 참외는 비타민 A, C, 수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폐와 비장을 보양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중의학에서는 폐의 건강이 피부에 직결된다고 보며, 참외의 폐열 제거 및 수분 공급 작용은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으로 이어진다. 참외를 생즙 형태로 섭취하면 여드름, 피부 트러블, 탄력 저하 등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참외 꼭지(瓜蔕)의 약용 활용 – 강한 약성 주의 필요 참외의 꼭지 부분인 과체(瓜蔕)는 중의학에서 독성이 있으나, 오히려 그 독성이 약효로 작용하는 재료로 간주된다. 쓴맛(苦)과 찬 성질(寒)을 지닌 이 부위는, 체한 음식을 토하게 하거나, 기침과 가래 제거에 사용된다. 단, 독성이 있으므로 1회 용량은 1~1.5g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한의사의 지도 하에 사용해야 한다. ◇주의사항 및 복용 시 고려점 참외는 아무리 좋은 효능이 있다 하더라도 모든 체질에 맞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위(脾胃)가 약한 사람은 설사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몸이 냉한 체질은 차가운 성질로 인해 복통 가능할 수 있다. 신장 질환 환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주의 필요하고, 과다 섭취 시는 소화 장애나 몸의 기운 저하 초래 가능할 수 있다. ◇ 식(食)과 약(藥)이 하나 되는 자연의 선물 사진: 참외/대한기자신문 참외는 그저 여름철 시원한 간식이 아니다. 수천 년간 중의학과 한의학에서 귀하게 여겨진 자연의 약재로서, 몸의 열기를 내려주고 장과 폐를 맑게 하며, 피부까지 아름답게 가꾸는 다면적 효능을 지니고 있다. 현대인의 바쁜 삶 속에서도 참외의 전통적인 지혜를 활용한다면, 여름철 건강을 더욱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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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식 성료... ‘NEXT INTELLIGENCE’ 비전으로 미래 120년 향해 도약
사진: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고려중앙학원(이사장 김재호), 고려대 교우회(회장 승명호)와 함께 5월 5일 서울캠퍼스 인문계 중앙광장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외 인사와 교우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12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앞으로 120년을 향한 ‘NEXT INTELLIGENCE’ 비전을 선포했다. 김동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고려대의 지난 120년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이제는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한 차원 높은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는 ‘널리 인재를 가르쳐 나라를 구한다’는 건학이념 아래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 피겨스케이팅 전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교우(체육교육 09)/고려대학교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도 “고려대는 이제 민족과 국가를 넘어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연계 중앙광장 조성, 첨단분야 연구 인재 영입, 디지털 캠퍼스 구축 등 미래 지향적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120년사 전달 ▲기념 영상 상영 ▲2040 비전 발표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겨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출신인 김연아 교우는 축사에서 “고려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고려대는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 스케이팅’을 시작하는 날”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고려대학교 김동원 총장/고려대학교 ‘고려대 비전 2040’ 발표도 이목을 끌었다. 고려대는 유승원 경영전략실장의 발표를 통해 △연구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협력 생태계 강화 △지속가능 캠퍼스 실현 △재정 확보 다각화 △구성원 만족도 1위 달성 등을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디지털 교육 및 AI 혁신 공헌) △허구연 KBO 총재(한국 프로야구 발전에 기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금융산업 혁신 주도) 등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기문 前 유엔 사무총장 등의 축하 영상과 해외 유수 대학 총장의 메시지로 더욱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고려대는 이날 전달된 『120년사』를 통해 과거의 발자취와 지혜를 담아 미래로 나아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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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스포츠] ‘바람의 손자’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 새 역사 쓰는 도전의 아이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KBO 리그에서의 독보적 커리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그는 ‘도전 정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 정신은 우리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때 우리를 움직이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도전을 회피하거나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이정후 선수에 관해 알아보겠다. 사진: 이정후/나무위키 ■ KBO 리그를 평정한 ‘국민 타자’ 이정후는 2017년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에서 데뷔한 이후, 신인왕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외야수로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타격왕, 안타왕, 타점왕, 장타율왕을 석권하며 리그 MVP에 선정됐고, "이미 KBO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냈다"는 평가 속에 더 큰 무대인 메이저리그로의 이적을 결심했다. ■ 역대급 계약으로 MLB 입성 2023년 12월,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62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선수 사상 최고액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조건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그의 타격 기술과 수비 감각, 그리고 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태도까지 높게 평가하며 "한국이 낳은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 부상에도 흔들리지 않은 강한 도전 정신력 2024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그는 빠른 재활과 성실한 훈련으로 2025시즌에 복귀했다. 현재 그는 타율 0.333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로 활약 중이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정후는 단순한 선수 그 이상"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강한 멘탈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팬과 팀을 향한 헌신, '후리건스'의 탄생 이정후의 진가는 성적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드러난다. 미국 팬들 사이에서도 그의 성실함과 진정성은 입소문을 탔으며, '후리건스(HOO LEE GANS)'라는 자발적 팬클럽이 형성되었다. 그의 응원 열기는 구단과 MLB 마케팅에도 영향을 주었고, 한국 스타일의 열정적인 응원 문화가 메이저리그 현장에 녹아드는 계기가 되었다. ■ ‘팀을 위한 야구’를 말하다 이정후는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단순한 개인주의적 플레이어가 아닌 팀 중심의 선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빠르게 신뢰를 얻고 주축 멤버로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정후의 여정’ 이정후는 현재진행형이다. KBO 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그는, 한국 야구의 자부심을 넘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도전은 단순한 이적이 아닌, 한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증명이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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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특별기고] 이재명 대통령의 '하나의 중국' 재확인, 실용과 원칙의 줄타기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에 있어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힌 것은, 미·중 패권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 외교가 나아갈 실용적 항로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과거 후보 시절의 거친 '셰셰' 담론을 넘어,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 수반으로서의 절제된 원칙론으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원칙과 실용의 변주: '하나의 중국' 존중의 함의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1992년 한중 수교 당시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이다. "수교 당시 합의된 내용은 여전히 양국 관계를 규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는 언급은, 불필요한 이념적 대결보다는 상호 존중과 국익을 바탕으로 한 관계 복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만 문제로 중국과 정면충돌하는 양상 속에서도, 한국이 일방적인 편승보다는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전략적 과제 이번 방중은 단순한 의례적 방문을 넘어선다.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과거의 이분법적 구도를 탈피하고, 대등한 파트너십에 기초한'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70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연장과 경제 협력 MOU 체결 등은 그간 사드 사태 이후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의 온기를 되찾기 위한 구체적 행보로 평가된다. 과제도 만만치 않다. 이 대통령이 강조한 '전략적 자율성'은 자칫 한미 동맹의 균열로 비칠 위험을 안고 있다. 미국이 '현상 변경 반대'를 외치며 중국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한국의 '하나의 중국' 존중 발언이 워싱턴에 어떤 신호로 전달될지는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외교는 수사(修辭)의 예술이기도 하지만, 결과로 증명되는 냉혹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든든한 이웃'을 위한 조건, 상호 존중의 리더십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을 "시야가 넓고 든든한 이웃"으로 치켜세우며 유연한 대중(對中) 인식을 드러냈다. 진정한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중국 역시 한국의 국익과 주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한중 관계의 성숙은 일방향적인 구애가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이 전제될 때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이 미·중 사이의 종속 변수가 아닌,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상수(常數)'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면서도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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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심층분석] 이혜훈의 '실력'과 '품격' 사이, 기획예산처 수장의 적정선은 어디인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이재명 정부의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의 행보가 시작부터 거센 풍랑을 만났다. KDI 연구위원 출신에 3선 의원을 지낸 '경제통'이라는 화려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공개된 과거 보좌진을 향한 '폭언 녹취'는 공직 후보자의 인격적 결함이라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을 건드렸다. ■ 언어의 난폭함, 리더십의 균열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2017년 당시 녹취록은 충격적이다. 인턴 직원에게"IQ가 한 자리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식의 폭언은 단순한 훈계를 넘어선 인격 살인에 가깝다. 기획예산처는 국가의 백년대계인 예산을 짜고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컨트롤 타워'다. 이곳의 수장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고압적인 권위가 아니라, 정교한 설득과 경청의 리더십이다. 부하 직원을 도구화하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 태도는 조직의 사기를 꺾고 소통을 단절시킨다. 특히 평소 '경제 민주화'와 '약자 보호'를 외쳐온 그의 저서 내용과 대비될 때, 국민이 느끼는 배신감은 더욱 크다. 이는 단순한 '과거의 실수'가 아니라 공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드러난 잠재적 리더십 리스크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 '경제 전문가'라는 방패, 실질적 국정 능력은? 정부 측은 이 후보자의 '전문성'을 입각의 핵심 명분으로 내세운다. 실제로 그는 재정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국회 예결위 간사와 기재위원을 거치며 보여준 예산 심의 능력과 거시 경제에 대한 통찰력은 부정하기 어렵다. 국가 중장기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점에 그의 전문성은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국정 운영'은 논문이나 의정 활동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다. 기획예산처는 정치권과 관료 사회, 국민 사이의 접점을 찾아내야 하는 고도의 정치적 행정 기관이다. 자신의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해 폭언 논란을 빚은 인물이, 수백 조 원의 예산을 두고 벌어지는 부처 간의 첨예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중재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 '통합'과 '실용'의 아이러니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를 '통합과 실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파격 발탁함으로써 진영 논리를 깨겠다는 의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합'의 가치가 '품격'의 부재를 덮어주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도덕적 흠결이 뚜렷한 인사를 통합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은, 인사 검증의 기준을 스스로 낮추는 자가당착에 빠질 위험이 크다. ■ 입각의 적정선, 국민의 눈높이에 있는가 장관은 단순한 기술자가 아니다.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자리는 실력만큼이나 그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인격적 그릇이 요구된다. "아이큐가 한 자리냐"는 조롱을 내뱉던 입으로 "국가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다짐이 얼마나 공허하게 들릴지 이 후보자는 자문해봐야 한다. 전문성은 보좌진의 도움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인격적 성숙도는 타인이 채워줄 수 없는 영역이다. 이혜훈 후보자가 기획예산처라는 거대 조직을 이끌기에는, 그가 과거에 남긴 언어의 상처가 너무도 깊고 날카롭다. 지금 필요한 것은 파격적인 '발탁'이 아니라, 공직자의 품격에 대한 엄격한 '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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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의원과 보좌진이 충돌할 때, 책임은 어디로 가는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칼럼니스트] 최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싸고 보좌진 문제와 각종 논란이 연이어 거론되고 있다. 사실관계의 진위와 최종 판단은 사법과 국민의 몫이지만, 정치의 현장에서 반복되는 이 같은 장면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조직 문화에서 '상관과 부하'가 공개적으로 충돌할 때, 끝내 책임의 무게는 윗사람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정치는 권한의 크기만큼 책임도 커지는 영역이다. 보좌진은 정치인의 그림자이자 손발이다.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어떤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지는 전적으로 정치인의 리더십과 관리 능력을 반영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는 해명은 일시적 방어가 될 수는 있어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간 미흡하다. 조직 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내부 갈등'이 외부로 노출될 때다. 특히 상하 관계의 균열은 도덕적 정당성을 한순간에 무너뜨린다. 역사적으로도 상관이 부하와 다투어 이긴 사례는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권한을 가진 쪽은 '선택의 자유'가 있었고, 통제할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든 책임은 위로 향한다. 작금 더불어민주당은 스스로 ‘도덕성과 개혁’을 말해 온 정당이다. 그렇다면 잣대 역시 남보다 엄격해야 한다. 말로는 약자를 보호하겠다 하면서, 조직 내부의 약한 고리가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그 명분은 힘을 잃는다. 정치가 신뢰를 잃는 순간, 어떤 정책도 설득력을 갖기 어렵다. 이번 논란은 특정 인물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서는 안 된다. 다양한 리더라는 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좌진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정치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행사돼야 하는지를 되묻게 한다. 결국 정치는 사람의 문제다. 또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그 정치인의 도덕적 수준을 말해준다. 시방, 필요한 것은 변명보다 성찰이며, '방어보다 책임' 있는 태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