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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창호의 시사정담]어떻게 하면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한기자신문 발행인] 유튜브의 사용은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과 폐해도 존재한다. 특히 유튜브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음모론, 가짜 뉴스가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유튜브는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작용은,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지난 26일에 구속됐다. 이창호 발행인이 2023년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수교31주년기념 국제다자외교포럼 기조강연하는 유튜브 장면 캡처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라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요컨대 중독이란, 약물(혹은 마약), 사상, 사물 등에 빠져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흔히 말하는 ‘중독’의 경우 상당수가 ‘심리적 중독’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도박, 쇼핑, 성형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의존적 중독’의 이면에는 뇌의 신경작용이 주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기에 내성이나 금단현상같은 신경계 및 정서적으로 부수적인 피해(collateral damage)를 수반한다. 중독에 빠져드는 순간에는 우리의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도파민에 정처 없이 노출된 시대, 중독엔 사람의 구분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는 한 줄 요약이, 구구절절 설명보단 사이다 발언이 각광 받는다. 트렌드라지만 가끔은 글과 영상의 길이만큼 생각마저 요약될까 두렵다. 1분 내외 짧은 영상인 숏폼에 30분만 노출돼도 사고력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잠깐 마비된다고 한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숏폼 콘텐츠 이용자 63%가 숏폼의 문제점으로 ‘전체 맥락보다 결과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최근 조사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사람이 하루에 평균 1시간 22분 정도 유튜브를 본다고 한다. 그 시간을 계산하면 한 달에 한 36시간 그리고 청소년 10대의 경우에는 1시간 더 많은 2시간 18분 정도를 보는 것이다. 주로 유튜브 중에서도 동영상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숏폼이라는 게 있다. 그런데 이 숏폼은 구성이 굉장히 짧게 되어 있고, 굉장히 빠르며 또 자극적이어서 굉장히 보기가 편하다. 짧은 기간 내에 다 보게 되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숏폼을 선호하는 것이다. 일단 숏폼은 짧다. 그래서 짧은 시간 내에 볼 수 있고 또 빠르고 자극적이고 재미가 있다. 그래서 보게 되는 것이다. 알고리즘에 의해서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계속 올려주기 때문에, 계속 이어서 보게 된다. 또한 숏폼은 작동법이 굉장히 쉽다. 컴퓨터를 잡고 계속 위로 올리면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들, 좋아하는 콘텐츠들이 노출되니 또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내용과 구성이 짧은 것이 계속 반복해서 재생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빠져들게 되고 더 보게 된다. 보통 중독과 관련해서는 선별도구라는 게 있다. 그런데 아직 숏폼에 중독됐는가를 알 수 있는 선별도구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자신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숏폼을 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지,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핸드폰 화면을 통해서 숏폼을 보고 있는지, 그다음에 그걸 보고 있지 않으면 굉장히 불안한지, 또 호심탐탐 시간만 나면 숏폼을 보고 싶은지, 그런 생각들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는 건 쉽지 않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단번에 끊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5편 이상은 보지 않는다든지, 만약 더 보게 되더라도 잠깐 쉬는 등 시청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재미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건강한 취미 생활, 또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비롯, 유튜브 사용을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창호 발행인이 2023년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수교31주년기념 국제다자외교포럼 기조강연하는 유튜브 장면 캡처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중국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중국 헤베이미술대학 영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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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8
  • 배우 이일준, ‘선재 업고 튀어’ 출연···변우석 매니저로 변신
    배우 이일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사진)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며,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배우 이일준은 서글서글한 외모와 달리 반전 있는 성격을 가진 선재 매니저 박동석으로 분한다. 깍듯한가 싶지만 당돌하고, 눈치 보는 것 같지만 할 말은 다 하는 팩폭러로 선재와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채소년’에서 강진(유선호 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서열 1위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는 지만수 역을 맡은 이일준은 입체적이고 솔직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KBS1 ‘기막힌 유산’, tvN ‘여신강림’,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크린, 안방극장, 연극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만의 필모를 차근차근 쌓아온 이일준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이일준이 출연하는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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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윤석열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으며, 3월 29일 수서-동탄 개통을 계기로 그 약속을 더 빨리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2월 1일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의료개혁도 우리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2월 5일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다뤘던 늘봄학교에 애착이 있다며, 올해만 벌써 늘봄학교를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지난 3월 시작해 현재 2,838개로 늘어났고, 학교, 교육청, 지자체, 교육부 등이 원팀이 되어 학부모님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토론회를 통해 즉각 해결한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의 위조 신분증에 속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즉각 해결을 지시해 곧바로 공문 발송 조치가 이뤄졌고,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개정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1월 30일 일곱 번째 디지털 주제 민생토론회 사례를 언급하며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토론회 이후 3월 13일부터 120개 공공서비스 구비서류를 제로화해서 각종 서류를 갖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지 않도록 바꿨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디지털 융합 산업인 게임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 방안 마련 등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외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규제를 풀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단말기유통법 폐지 방침을 정한 이후 시행령 개정 등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시행해 단말기 구입 지원금이 확대되고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의 불편을 개선하기로 한 후 서울 동대문구가 평일 휴업으로 바꿨고, 부산시는 5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정책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정책들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부처별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게임이용자 권리 강화’,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 ▴‘청소년신분증 확인 개선’ 등 우수 성과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정책 소통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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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마오쩌둥 평전’ 이창호 저자 “미·중 패권 전쟁 속 미래 분석·용의주도 대처 필요”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기축 통화국이자 세계 경제 규모 1위 국가로 수십 여 년 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미국과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미국과 견줄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은 경제를 기점으로 정치과 사회‧군사‧문화‧외교 등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대립을 지속해오고 있다. 70여 년간 동맹국가로서 대표적인 우방국으로 자리 잡은 미국과 경제교육 1위 국가이자 경제‧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중국의 첨예한 대립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남다르다. 미래지향적 시각에서 이들의 갈등을 마냥 손 놓고 바라볼 수 없는 이유라는 게 ‘마오쩌둥 평전’을 저술한 이창호 저자의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 그의 저서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중화인민공화국 초대 주석 마오쩌둥(毛澤東)의 삶과 이론을 다룬 도서 ‘현대 중국의 초상(肖像) 마오쩌둥의 모든 것, 마오쩌둥 평전(저자 이창호, 출판 북그루, 339쪽)’이 독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현 상황과 관련 저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마오쩌둥에 대해 많은 이들이 알고 있으나,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그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은 생소하다. 마오쩌둥 평전을 집필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책이 출간된 2023년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는 해이자 마오쩌둥 탄생 130주년이기도 하다. 마오쩌둥의 리더십과 공산주의 이념은 현대 중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등 모든 부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중국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업적, 철학, 공산주의 사상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 마오쩌둥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중국을 이해할 수 없다. 미·중 패권 대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오쩌둥이 이끈 중국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의 인격과 리더십을 비롯해 중국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자 집필을 기획하게 됐다.” -마오쩌둥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이지만, 장기간 집권하며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탓에 ‘20세기 판 진시황’이라는 평가도 있다.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을 야기한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전문가로서 저자가 생각하는 마오쩌둥은 어떤 인물인가. “익히 알려진 것처럼 마오쩌둥은 집권 후 독선과 권력욕, 일방적 이념 등으로 중국 사회를 개조하려고 한 폭군이자 독재자라는 오명이 있는 게 사실이다. 또한 중국의 문화재를 파괴하고 전통문화를 뿌리 뽑은 폭력적인 정치인이라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마오쩌둥은 중국 역사에 있어 수많은 업적을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공산당의 당수이자 수백 명을 거느린 게릴라 부대 지도자로 출발해 127만에 달하는 군대로 성장시킨 후 430만 명에 이르는 국민당 군을 이기고 국〮공 내전에 승리했다. 광활한 중국 대륙을 손에 넣은 군사 전략가로, 1949년 10월 1일 베이징에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세우고 국가 주석 및 혁명 군사위원회 주석으로 뽑혔다. 즉 지금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자인 것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당시 전근대적 농업사회였던 중국의 현실에 맞게 변형한 마오이즘(Maoism)을 통해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공(功)과 과(過)가 뚜렷하지만, 중국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천안문 광장에 그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다는 점은 중국에서 그의 상징성을 대변하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시진핑 주석의 행보가 거침없는 상황이다. 중국 내에서 마오쩌둥의 이념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들었다. 평전에서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다. “마오쩌둥의 업적과 이념과 관련해 다양한 논란이 있음을 인정하며, 가능한 객관적이면서도 중립적인 관점으로 그의 삶과 업적을 다루고자 했다.” -중국은 지리적인 요인을 비롯해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국제정세를 고려할 때 지정학적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는 평가도 있다. 향후 한·중 관계에 있어 저자가 주목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지금의 중국은 경제와 외교, 군사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걸쳐 미국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국가로 발돋움했고, 시진핑 주석은 미국을 넘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겠다는 야심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에게 그저 유명한 공산주의 정치가 정도로만 알려진 마오쩌둥의 이념과 리더십은 중국 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미래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용의주도한 대처만이 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전반적 발전과 우리 국민들의 안위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 책이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명확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마오쩌둥 평전을 접하게 될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마오쩌둥 평전은 중국과 세계 역사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의 삶과 이론을 문서로 남기는 소중한 자료다. 이를 통해 중국 현대사와 정치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그가 남긴 역사적 유산을 존중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그의 정치적인 사상과 이론은 현대 사회와 정치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오쩌둥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복잡한 마오쩌둥의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오쩌둥의 위대한 삶과 그가 이끌어간 중국의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교훈과 영감을 얻기를 기대한다.” ◆이창호 저자는… 1998년부터 중국과 교류해 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의 문화 이념과 정치 체제, 일대일로 사업 등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을 분석해 온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다. 현재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과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를 맡고 있으며, 대한명인(연설학), 대한민국 신지식인(교육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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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화제의 영화 "인턴" 네이버 영화 네티즌 평점 8.95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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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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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자신문=칼럼] 겸손은 인내의 열매다
    [대한기자신문=이창호 대표 칼럼니스트] 《도덕경》 中에, “강한 자는 자신을 이기는 자요, 부유한 자는 자신에게 만족할 줄 아는 자다.”고 했다.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이 새롭게 탄생하는 역사적인 날이다. 겸손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미덕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강물이 바위를 깎아내듯, 긴 시간 동안의 ‘인내와 성찰’ 속에서 서서히 피어나는 섬김의 열매다. 우리는 흔히 겸손을 ‘자신을 낮추는 기술’쯤으로 여긴다. 진정한 겸손은 자기 비하가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세상과 온전히 건강하게 관계 맺는 소통에서 비롯된다. 역사를 돌아보면, 진정으로 위대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겸손이라는 깊은 뿌리를 지니고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나는 아직 배우는 학생일 뿐이다”라고 했고, 아인슈타인은 “나는 바닷가에서 조약돌을 줍는 아이일 뿐, 진리의 바다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라고 고백했다. 겸손은 타고난 성품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실패, 그리고 진정한 반성을 통해 단련된 태도였다. ◇ 겸손이 어려운 이유 우리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사회적 지위, 학력, 재산, 명예는 종종 우리를 돋보이게 하지만, 동시에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지게 만든다. 작은 성취에 쉽게 자만하고,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과대평가하는 일이 빈번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진정한 지혜는 자신의 무지를 아는 것”이라 말했다. 겸손이 어려운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직면할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약점과 한계를 인정하는 일은 때로 고통스럽고 불편하다. 또 하나의 이유는, 겸손은 한 번의 선택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훈련이라는 점이다. 욕망을 절제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연습은 결코 쉽지않다. ◇ 겸손으로 가는 세 갈래 길 첫째,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겸손은 어쩌면 실패의 경험에서 자란다. 좌절과 실수는 우리에게 교만을 경계하라고 끊임없이 일러준다. 전구를 발명한 토머스 에디슨은 수천 번의 실패 끝에 성공했지만,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작동하지 않는 수천 가지 방법을 찾아낸 것뿐”이라 말했다. 실패를 수용하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속에서 진정한 겸손이 싹튼다. 둘째,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겸손한 사람은 말보다 경청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스티브 잡스는 “혁신은 다양한 관점의 교류에서 탄생한다”고 강조했다. 남의 의견을 듣는 것은 자신만이 옳다는 고집을 내려놓는 첫걸음이다. 겸손은 곧, 배우는 자세이고, 듣는 용기다. 셋째,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감사는 겸손의 씨앗이다. 우리가 이룬 많은 것들이 결코 혼자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순간,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신을 낮추게 된다. 매일 작고 소소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어느새 겸허한 태도와 깊은 내면의 힘으로 우리를 변화시킨다. ◇ 겸손은 가장 위대한 성공이다 겸손은 약함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자기 통제력의 표현이며, 성숙함의 징표다. 겸손한 리더는 공동체의 신뢰를 얻고, 겸손한 지도자는 더 깊은 감동을 창조하며, 겸손한 학자는 진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또 중국의 고전 《도덕경》은 요렇게 말한다. “천하의 가장 부드러운 것이 천하의 가장 단단한 것을 이긴다.” 겸손은 낮추는 것이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겸손은 타인을 따르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하며, 세상을 바꾸는 기초가 된다. 우리는 수많은 선택 앞에 서 있다. 자만할 것인가, 겸손할 것인가. 고집할 것인가, 수용할 것인가. 겸손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그 길을 꾸준히 걸을 때, 우리는 진정한 인간적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겸손은 곧 인내이며, 인내는 결국 우리를 더 깊고 넓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오늘 하루, 자신을 낮추는 작은 용기에서 진정한 위대함이 시작된다. *글/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중국 허베이미술대학교 종신교수 ▼자발적,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대한기자신문 *계좌:우체국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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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2
  • [대한기자신문=건강칼럼] 중의학에서 본 2025년 6월 제철 음식, 건강한 여름을 여는 지혜
    이강문 | 대한기자신문 건강 칼럼니스트 도움: 이창호 백세보감(북그루)저자. 6월은 계절의 중심이 여름으로 완전히 넘어가는 시기입니다. 중의학에서는 이를 '양기(陽氣)가 극성에 이르는 화(火)의 절기'로 보고, 인체에서 심장(心)과 소장(小腸)의 기능이 가장 민감하게 작동하는 때로 여깁니다. 《황제내경(黃帝內經)》은 “하절에는 심을 보하고, 열을 청하라(夏養心, 宜清熱)”고 하며, 이 시기 식생활이 건강 유지에 결정적이라고 강조합니다. 무더위가 본격화되면 외부의 열(熱)과 내부의 습(濕)이 결합되어 체내 기능을 혼란스럽게 만들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피로, 피부 트러블, 소화 장애 등이 잦아지며,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중의학에서는 청열(淸熱), 이습(利濕), 보기(補氣)의 식이요법을 권장합니다. 사진: 오이/대한기자신문 대표적인 여름 과일인 수박(西瓜)은 청열해독과 이뇨 작용이 뛰어나 여름철 갈증과 더위 해소에 탁월합니다. 중의학에서는 수박을 ‘천연 백호탕(白虎湯)’이라 부르며, 열이 심해 입이 마르고 소변 색이 짙은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봅니다. 복숭아(桃子)는 진액을 생성하고 폐와 대장을 윤택하게 해 건조한 열기에 의한 갈증과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체내 습기가 많은 체질은 주의해야 합니다. 채소 중에서는 오이(黃瓜)가 습열(濕熱)을 해소하고 해독 작용을 하며, 여름철 피지 분비와 피부 트러블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마늘, 식초와 함께 냉채로 섭취하면 해독 효과가 강화됩니다. 가지(茄子)는 자색 식품으로 심장 건강과 관련되며, 혈액순환과 울혈 해소에 좋습니다. 튀김보다는 찜 요리로 활용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사진: 가지/대한기자신문 곡물류에서는 녹두(綠豆)가 해열과 해독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여름철 ‘황금 약초’로 불립니다. 특히 녹두죽, 녹두차로 섭취하면 더위로 인한 두통, 피로, 입마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보리(大麥)는 비위(脾胃)를 튼튼히 하여 찬 음식 섭취로 인한 소화장애를 예방하는 식품입니다. 미꾸라지(泥鰍)는 보기와 보혈을 함께 도우며, 여름철 무기력과 피로 회복에 적합한 보양 식품입니다. 두부와 생강을 곁들인 탕으로 섭취하면 영양과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조개(蛤蜊)는 간화(肝火)를 다스리고 음기(陰氣)를 보충하여 여름철 눈의 피로와 열기 진정에 유익합니다. 이 시기 피해야 할 음식도 명확히 구분됩니다. 냉음료나 빙수, 아이스크림은 비위의 양기를 약화시켜 소화력을 떨어뜨리고, 튀김류는 체내 습기를 높여 여드름,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화기를 증폭시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의학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음식을 처방하는 학문입니다. 예를 들어, ‘청서(淸暑) 오이 스무디’는 오이, 녹차, 박하로 구성돼 체내 열을 내리고 정신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녹두와 해삼 냉국’은 이습과 보기 작용을 함께 노리는 여름철 고급 보양 레시피입니다. 사진: 미꾸라지/대한기자신문 또한, 식생활 외에도 자정 전에 잠들어 심장을 쉬게 하고, 아침 식사는 비위의 기능이 왕성한 시간대인 7~9시 사이에 반드시 챙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후 30분간의 산책은 습기를 배출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어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6월은 체내 열과 습을 다스리는 시기입니다. 자연의 순리에 따라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도 “제철 음식은 약보다 낫다(食在當季, 勝於藥石)”고 했듯이, 계절의 선물을 잘 받아들이는 지혜가 곧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음식 효능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맞춤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발적,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대한기자신문 *계좌:우체국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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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30
  • [대한기자신문=칼럼] 5·18 민주정신, 광주를 넘어 세계로..., 인류 보편의 가치로 확장된 민주주의의 불꽃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묵념하는 모습/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광주의 5월은 단순한 과거사가 아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은 이제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를 넘어 세계 인권과 평화 운동의 보편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광주정신은 국가 폭력에 저항한 시민의 용기, 연대의 아름다움, 그리고 인류의 존엄을 지키려는 불굴의 의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5·18은 더이상 광주시민 만의 기억이 아니다. 그 광주정신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억압받는 이들에게 ‘연대의 언어’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대한기자신문 ◇유네스코가 인정한 인류의 자산 2011년,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은 상징적 사건이다. 이는 1980년 광주 시민의 피와 눈물이 단지 지역적 항거가 아닌, 인류 보편 가치인 자유, 인권,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유네스코는 “국가 폭력에 맞선 시민의 저항”을 인류에게 남겨야 할 교훈으로 선언했다. ◇세계 민주화 운동의 영감이 되다 광주의 정신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민주화 운동의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미얀마, 동티모르, 팔레스타인 등지에서 5·18은 살아 있는 교본이 되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 동티모르의 사나나 구스마오 대통령 등이 광주 인권상을 수상한 것은 이 정신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대한기자신문 ◇실천하는 평화, 배우는 인권 매년 열리는 광주국제평화캠프와 아시아 인권학교는 실천적 교육의 현장이다. 이곳에는 전 세계 인권운동가와 청년들이 모여 국가폭력의 기억을 공유하고, 평화를 위한 공동 실천을 모색한다. ‘폭력을 넘어서 평화로’ 나아가는 이 행사는 오늘의 광주가 과거를 잊지 않되 미래를 열어가는 공간임을 증명한다. ◇진실을 세계에 전한 용기 5·18의 진실이 세계에 알려질 수 있었던 데는 언론의 힘이 컸다.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는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광주의 참상을 기록했고, 그 보도는 군사정권의 은폐를 뚫고 진실을 세계로 전했다. 오늘날 수많은 인권 운동가들이 힌츠페터를 따라 ‘진실을 기록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대한기자신문 ◇민주주의 교육의 현장, 광주 광주는 현재 ‘살아 있는 민주주의 교실’이 되고 있다. 5·18민주평화기념관, 전일빌딩245, 그리고 금남로를 잇는 오월길은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이 공간들은 히로시마 평화기념관처럼, 국내를 넘어 세계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소중한 자산이다. ◇‘5월 정신’의 세계화 5·18은 광주의 기억에서 멈추지 않고, 세계 시민의 연대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정신은 독재와 폭력에 맞선 경고등이며, 동시에 자유와 존엄을 지키는 등불이다. 오늘날 세계가 혼돈과 갈등 속에 있을수록, 광주의 5월은 더욱 절실한 메시지를 던진다. 5·18기념재단은 “5·18은 부당한 권력에 맞선 저항이자, 연대와 희생의 정신입니다. 이는 한국을 넘어 모든 억압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고 전언했다. 또 한편으로 아직 광주의 외침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현재진행형이며, 우리 모두의 내면에서 세계를 향해 계속 울려 퍼지고 있다. 글/사진:이창호李昌虎 |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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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8
  • 단독 [이창호의 시사정담]어떻게 하면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대한기자신문 발행인] 유튜브의 사용은 다양한 이점이 있지만,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과 폐해도 존재한다. 특히 유튜브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나 음모론, 가짜 뉴스가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콘텐츠는 잘못된 정보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게다가 유튜브는 사용자의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폭력적이거나 부적절한 콘텐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정신 건강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부작용은, 1천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가 지난 26일에 구속됐다. 이창호 발행인이 2023년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수교31주년기념 국제다자외교포럼 기조강연하는 유튜브 장면 캡처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갈, 협박, 강요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손 부장판사는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라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요컨대 중독이란, 약물(혹은 마약), 사상, 사물 등에 빠져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를 뜻한다. 흔히 말하는 ‘중독’의 경우 상당수가 ‘심리적 중독’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 게임 중독, 도박, 쇼핑, 성형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특히 ‘의존적 중독’의 이면에는 뇌의 신경작용이 주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기에 내성이나 금단현상같은 신경계 및 정서적으로 부수적인 피해(collateral damage)를 수반한다. 중독에 빠져드는 순간에는 우리의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도파민에 정처 없이 노출된 시대, 중독엔 사람의 구분이 없다. 영화나 드라마는 한 줄 요약이, 구구절절 설명보단 사이다 발언이 각광 받는다. 트렌드라지만 가끔은 글과 영상의 길이만큼 생각마저 요약될까 두렵다. 1분 내외 짧은 영상인 숏폼에 30분만 노출돼도 사고력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잠깐 마비된다고 한다.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숏폼 콘텐츠 이용자 63%가 숏폼의 문제점으로 ‘전체 맥락보다 결과에만 집중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최근 조사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사람이 하루에 평균 1시간 22분 정도 유튜브를 본다고 한다. 그 시간을 계산하면 한 달에 한 36시간 그리고 청소년 10대의 경우에는 1시간 더 많은 2시간 18분 정도를 보는 것이다. 주로 유튜브 중에서도 동영상을 보게 되는데 거기에는 숏폼이라는 게 있다. 그런데 이 숏폼은 구성이 굉장히 짧게 되어 있고, 굉장히 빠르며 또 자극적이어서 굉장히 보기가 편하다. 짧은 기간 내에 다 보게 되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숏폼을 선호하는 것이다. 일단 숏폼은 짧다. 그래서 짧은 시간 내에 볼 수 있고 또 빠르고 자극적이고 재미가 있다. 그래서 보게 되는 것이다. 알고리즘에 의해서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계속 올려주기 때문에, 계속 이어서 보게 된다. 또한 숏폼은 작동법이 굉장히 쉽다. 컴퓨터를 잡고 계속 위로 올리면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들, 좋아하는 콘텐츠들이 노출되니 또 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은 내용과 구성이 짧은 것이 계속 반복해서 재생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더 빠져들게 되고 더 보게 된다. 보통 중독과 관련해서는 선별도구라는 게 있다. 그런데 아직 숏폼에 중독됐는가를 알 수 있는 선별도구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자신이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을 때 숏폼을 보고 싶은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지,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핸드폰 화면을 통해서 숏폼을 보고 있는지, 그다음에 그걸 보고 있지 않으면 굉장히 불안한지, 또 호심탐탐 시간만 나면 숏폼을 보고 싶은지, 그런 생각들이 자신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는 건 쉽지 않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단번에 끊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5편 이상은 보지 않는다든지, 만약 더 보게 되더라도 잠깐 쉬는 등 시청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유튜브가 제공하는 재미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보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건강한 취미 생활, 또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비롯, 유튜브 사용을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창호 발행인이 2023년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수교31주년기념 국제다자외교포럼 기조강연하는 유튜브 장면 캡처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중국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중국 헤베이미술대학 영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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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8
  • 영화 '천국',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 박정표X이호원 액션 연기 변신!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영화 '천국'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천국'은 한 명이 죽어야만 살 수 있는 '샴쌍둥이'처럼 '일도'와 '이도'가 서로의 인생을 차지하기 위해 악인들의 틈 속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로 불행의 굴레에 빠진 형제가 악인들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강렬한 긴장감으로 그려냈다. '영도'(2015)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단편 영화 '시원하시죠?', '미싱' 등을 통해 파격적인 소재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깊은 여운을 전달하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손승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과 연기 호흡은 '천국'의 관전 포인트이다. 먼저, 잘못된 운명의 주인공이자 일란성 쌍둥이 ‘일도’와 ‘이도’로 분해 1인 2역을 소화한 배우 박정표는 그동안 드라마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드라마 [커넥션],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연기 변주를 보여주며 개성 강한 올라운더 명품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천국'에서 선보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쌍둥이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우식’ 역을 맡은 배우 이호원의 색다른 연기 변신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호원은 영화 '서울괴담-에피소드 치충', '탄생', '시네마틱 노블 2', 뮤지컬 '모래시계', '외쳐, 조선' 등을 통해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호원이 맡은 ‘우식’은 ‘이도’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끌어가는 인물로, 가벼운 듯하지만 긴장감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준다. 서로의 인생을 빼앗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쌍둥이 형제의 불행한 운명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강렬한 긴장감의 액션 시퀀스가 더해져 탄탄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천국'은 오는 7월 4일 개막을 앞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가슴 서늘한 서스펜스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 박정표, 이호원이 그리는 강렬한 액션 스릴러 '천국'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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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7
  • 대한기자신문 에코백 [판매]
    [사고] 대한기자신문은 大韓國人(대한국인)의 혼과 역사를 갖고 있는 大韓(로고), 2024년 한국 마포구에서 시작되었다.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기업의 본질이지만, 지구가 변화함에 따라 생태 문명 실천 운동은 본 신문사가 앞장서고 있다. 예컨대 대한기자신문은 ‘지구의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 운동,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따른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대한기자신문의 에코백’은 실용적으로 제작됐다. 또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했고, 기능성이 강한 이미지를 반영한 대한 붉은색 로고의 정통성을 이용했다. *사이즈 55*35*10cm, 색상: 베이지, 로고: 붉은색 *단, 2이상 주문 가능 1개당 1만원. *이 메일로만 주문받습니다. kc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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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설레는 봄꽃구경 봄나들이 인기 가볼만한곳 연극부터 전시 추천 BEST 3
    [대한기자신문 조은지 기자] 어느덧 희망의 계절 봄이 물씬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벚꽃이 개화하면서 야외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에 따라 문화예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설레는 봄, 봄나들이 가기 좋은 볼만한 연극부터 전시 3선을 추천한다. - 이벤트 맛집으로 인기몰이,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오는 4월 4일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하는 ‘러브레터’는 50여년에 걸쳐 두 남녀가 주고받은 편지로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2인극이다. 미국 극작계의 거장 거장 A.R. Gurney의 '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연극 '러브레터'는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 2회 노미네이트 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50년에 걸친 시간 동안 편지를 매개로 서로의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무대에는 오로지 앤디와 멜리사역의 두 배우만 존재하는 동화 같은 로맨스다. 편지만으로도 이토록 아름답고 깊이 있는 사랑 이야기가 완성될 수 있다는 놀라움은 이 작품이 가진 큰 매력으로 손 꼽힌다. 연극 ‘러브레터’는 디지털 세상 속에 있어 잊고 있는 우리들의 순수성을 깨워줄 특별한 작품이다.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두 남녀의 감정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마법 같은 무대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첫 개막 이후 탄탄한 연기력과 따뜻한 스토리로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은 ‘운빨로맨스’가 최근 ‘이벤트 맛집’이라 불리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 측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3월 14일, 21일, 28일 삼일간 ‘Q&A 이벤트’로 목요일 마지막 회차 종료 이후 배우들과 간단한 Q&A 시간과 특별한 선물 증정 이벤트로 관객들이 배우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직접 묻고 답하면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제작사인 (주)DPSCompany 측은 ‘Q&A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관객들과 소통을 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나들이 하기 좋아진 요즘 주말 오전 11시50분과 오후 8시30분 회차에서 ‘4월엔운빨’ 이벤트 진행, 평일에는 퇴근 후에도 문화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켈리화목’ 이벤트를 진행한다. 평일에서 주말까지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두가 함께 이벤트 즐길 수 있는 연극<운빨로맨스>이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점보늬가 사는 건물의 새 건물주이자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로맨스 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까지 잡은 연극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다. 4월부터 연극 ‘운빨로맨스’ 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오픈런 공연인만큼 재관람 관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꾸준히 운빨로맨스를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재관람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실상부 대학로 이벤트 맛집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투어의 첫 시작을 서울을 시작으로 5월 1일 핫플레이스,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개막하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로 미국 거장 8인과 국내 최정상 팝아트 작가 10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전시는 [앤디 워홀,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로버트 인디애나, 제임스 로젠퀴스트, 짐 다인, 톰 웨셀만] 미국 팝아트의 거장인 8인의 작품 총 180여 점과 [하정우, 유나얼, 찰스장, 아트놈, 임태규, 위제트, 알타임 죠, 함도하, 모어킹, 코코림] 국내 정상급 팝아트 작가 10인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대중들에게 예술을 알리는 목적의 팝아트의 특징처럼 본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은 전시연계 프로그램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다채롭고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현재 등 팝아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포토 스팟 등으로 구성되어 친구,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면서 보기 좋은 풍부하고 알찬 전시로 관심을 끌고 있다. 8인의 시선,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 놓은 전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150일간 ‘안녕인사동’의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전시된다.
    • 연예
    • 방송
    2024-04-16
  • 무안“하늘별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전남 무안군은 청계면에 소재한 “하늘별바다”(대표자 고세형)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관광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서는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세 곳이 선정되었다. 무안 “하늘별바다”는 야외 테라스를 갖춘 숙박객실과 세미나실, 온수 인피티니 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예체험, 농촌체험, 갯벌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난해에는 으뜸두레 사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앞으로 신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뉴스
    • 호남취재본부
    2024-04-10
  • 배우 이일준, ‘선재 업고 튀어’ 출연···변우석 매니저로 변신
    배우 이일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사진)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본팩토리)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며, 웹툰 원작 드라마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중 배우 이일준은 서글서글한 외모와 달리 반전 있는 성격을 가진 선재 매니저 박동석으로 분한다. 깍듯한가 싶지만 당돌하고, 눈치 보는 것 같지만 할 말은 다 하는 팩폭러로 선재와 남다른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사채소년’에서 강진(유선호 분)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서열 1위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는 지만수 역을 맡은 이일준은 입체적이고 솔직한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KBS1 ‘기막힌 유산’, tvN ‘여신강림’,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스크린, 안방극장, 연극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자신만의 필모를 차근차근 쌓아온 이일준이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선보일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이일준이 출연하는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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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윤석열 대통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 개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개월 동안 총 24번의 민생토론회를 개최하며 국민과 기업, 지방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들었고, 여러 지역을 찾아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생토론회를 해오면서 반복해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며 하나는 검토만 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것이며, 두 번째는 ‘벽을 허물자’라는 원칙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도 크게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이러한 기조로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이며,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수도권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토론회에서 GTX 건설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으며, 3월 29일 수서-동탄 개통을 계기로 그 약속을 더 빨리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2월 1일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됐던 의료개혁도 우리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2월 5일 아홉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다뤘던 늘봄학교에 애착이 있다며, 올해만 벌써 늘봄학교를 네 차례 방문해 아이들을 만나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늘봄학교가 지난 3월 시작해 현재 2,838개로 늘어났고, 학교, 교육청, 지자체, 교육부 등이 원팀이 되어 학부모님과 아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민생토론회를 통해 즉각 해결한 과제도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2월 8일 열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의 위조 신분증에 속아 영업정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억울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즉각 해결을 지시해 곧바로 공문 발송 조치가 이뤄졌고,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개정해 억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1월 30일 일곱 번째 디지털 주제 민생토론회 사례를 언급하며 원스톱 행정서비스는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특히 토론회 이후 3월 13일부터 120개 공공서비스 구비서류를 제로화해서 각종 서류를 갖추기 위해 이리저리 뛰지 않도록 바꿨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디지털 융합 산업인 게임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집단적·분산적 피해구제 방안 마련 등 소비자 보호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외에도 민생토론회를 통해 국민이 생활 전반에서 느끼는 규제를 풀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단말기유통법 폐지 방침을 정한 이후 시행령 개정 등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즉각 시행해 단말기 구입 지원금이 확대되고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등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의 불편을 개선하기로 한 후 서울 동대문구가 평일 휴업으로 바꿨고, 부산시는 5월부터 동참하기로 했다며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정책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나도록 각 부처에서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민께서 정책들을 쉽게 찾아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방법을 찾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부처별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게임이용자 권리 강화’, ▴‘단말기유통법 폐지’, ▴‘늘봄학교’, ▴‘청소년신분증 확인 개선’ 등 우수 성과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모든 토론이 끝난 이후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대국민 정책 소통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늘 토론회에는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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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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