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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8회 화인회 展 Group Exhibition,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
제8회 화인회 展이 2025년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산시 구영구 연수로 335번길 22 이젤갤러리에서 열렸다. 배정란, 이미애, 하순옥, 권양숙, 김형선, 손윤순, 안병희 등 작가 7인의 작품이 미술애호가의 눈길을 끌었다. 이미애 작가는 개인전 5회, 그룹전 70회, 25년 국제아트센타 우수작가전, 24년 BAMA국제화랑페어, 23년 BFAA아트페어, 국제종합예술대전 초대작가전, 프랑스아트페스티벌 등 다수, 대한미국미술대전 특선,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현 한국미협, 부산미협, 화인회, 31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화인회전을 찾았다. 그는 그림을 관람하고, <기억의 파동, 색채의 지층>이란 제목의 이미애 작가 작품론을 다음과 같이 썼다. "기억의 바다라는 제목은 한 개인이 생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정서적 항해의 은유처럼 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바다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사랑과 상실을 품은 기억의 심층이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말처럼, “물은 기억을 가장 오래 품는 물질이며 우리의 감정은 그 표면에 반사된다.” 작가에게 바다는 바로 그 반사면이며, 아버지에게 받았던 따뜻한 사랑의 잔광이 고래 두 마리의 형상으로 부상한다. 초록빛에 가까운 바다 속에서 하트의 곡선을 이루며 유영하는 고래는 아버지와 화가 자신이며, 이는 서사적 기억과 정서적 기억이 한 장면 안에서 조응하는 상징적 구상이다. 비구상 작품들에서 작가는 바다를 더 깊은 언어로 번역한다. 윤슬을 노랑과 주홍의 결로 그린 화면은 태양빛의 반짝임을 넘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을 색채로 응축해낸 것이다. 바실리 칸딘스키가 “색채는 영혼에 직접 작용하는 열쇠”라고 했듯, 작가는 색을 외부 세계의 묘사가 아니라 정서의 진동을 여는 문으로 사용한다. 코발트로 물들인 또 다른 바다는 아버지를 가덕도의 바다에 모셔야 했던 순간의 슬픔을 푸른 농도로 압축해낸 장면처럼 보인다. 여기서 바다는 현실의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작가가 감정과 기억을 보관하고 재현하는 내면의 지리학적 장소가 된다. 특히 파도가 폭발하듯 솟구치며 포말을 토해내는 작품은 연작 가운데 가장 강렬하다. 격렬한 붓질과 파편화된 선의 에너지는 클레멘트 그린버그가 말한 “형태가 완성되는 순간이 아니라, 생성되는 순간의 격렬한 움직임이 회화의 진정한 힘”을 떠올리게 한다. 이 파도는 자연의 묘사가 아니라 감정의 움직임이다. 아버지를 떠나보내던 그날의 현실적 충격, 슬픔이 안쪽에서 ‘폭발’하듯 치밀어 오르는 내적 파동이 화면의 제스처로 구체화된다. 작가는 감정의 속도와 질량을 색과 움직임으로 변환하며, 현대 회화가 지향하는 ‘정서의 운동성’을 정직하게 구현한다. 전체 연작을 관통하는 가장 큰 미덕은 색채의 독창적 사유화이다. 색은 단지 아름다움의 요소가 아니라, 감정의 구조를 드러내는 의미의 기호가 된다. 수잔 랭어의 말을 떠올려 보자. “예술은 감정의 모사가 아니라, 감정의 구조를 새로운 형식으로 창조하는 행위”라고 했듯, 작가는 기억을 다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의 구조를 색채라는 형식으로 재창조한다. 초록의 고래는 생명과 사랑의 지속성을, 주홍의 윤슬은 따뜻한 기억의 잔광을, 코발트의 바다는 상실의 깊이를 품는다. 이러한 색채의 철학적 구성력은 작가가 이미 독자적 시각언어를 구축할 잠재성을 지닌 화가임을 보여준다.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는 결국 한 예술가가 사랑을 예술로 되돌려놓는 과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아버지의 고향 가덕도에서 경험한 상실의 순간을, 비탄이 아니라 사유의 색들로 환원하고, 희노애락의 정서를 빛과 파도, 고래의 곡선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바슐라르가 말했듯 물은 기억을 품는다. 작가의 바다 또한 그렇게 기억을 품고, 빛나고, 다시 움직이며 살아난다. 이 연작은 단순한 추억의 회상이 아니라, 기억을 미학적 구조로 재탄생시키는 하나의 철학적 장치이며, 앞으로의 작품 세계를 더욱 확장할 단단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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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김봉구 교수의 열정 인생사, '그럴 수가'
그럴 수가 김봉구/수필가,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는 과거에 종합병원을 선호했다. 의료기술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었다. 임플란트 수술은 수명연장에 크게 기여 한다. 나는 대학병원에서 인공치아 두 개를 심었는데 다른 병원에서 다시 수술받기도 했다. 그때 수술 중에 드라이버를 삼키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 나의 불운과 의사의 경험 부족 합작품이었다. 치과 진료는 빈번한 방문을 요구해서 불편하다. 최근에 기술향상으로 말미암아 동네치과의원으로 옮기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동네병원에서 치과 진료를 받고 있어서 편리하다. 임플란트란 이빨을 심는 것을 말한다. 인공치아다. 의료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은 많은 장기 교체가 가능해져서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 인공치아는 빼놓을 수 없다. 과거에는 칫솔 발명이 인간 수명을 연장하는 대표적 의료기기라고 평가했던 적도 있다. 기술발전의 특허 초기에는 그러했다. 10년 전 만 하더라도 임플란트 수술은 대형 종합병원에서나 가능했으며 그 비용도 엄청났다. 기술발전이 보편화하면서 동네병원에서도 수술이 가능하게 되고 그 비용은 대폭 줄어들었다. 수술 중에 나는 드라이버를 삼키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대학병원에서 오래전에 임플란트 수술 과정에 발생했지만 어찌 ‘그럴 수가’ 있는가 하고 크게 한탄했다. 담당 의사의 기술 부족에 기인한 것인지는 몰라도 임플란트 두 개를 하고 3년이 채 안 됐을 때 흔들려서 뽑게 되었다. 그 후 유명 치과대학병원으로 옮겨가서 세 개의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다.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몇 년 동안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진료를 받으려 빈번하게 병원에 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상당했다. 한 번 방문하려면 많은 시간을 대중교통수단에서 소비한다. 정작 치료시간은 20여 분에 불과하다. 다행히 꼼꼼하게 수술해 주어서 10여 년은 잘 지낼 수 있었다. 드라이버를 삼키게 된 경위는 이렇다. 임플란트하는 과정에서 조이고 심는 단계에는 의사의 두 손이 입속에서 움직여야 하고 힘주는 과정이 계속된다. 그때 입안에 드라이버 등 의료기구를 펼쳐놓고 작업한다. 환자는 그 시간이 길어지면 침이 넘어가기도 하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참기가 매우 어렵다. 입에 큰 틀을 끼워둔 상태라서 그렇다. 침을 삼키는 과정에 입안에 놓여있던 드라이버를 먹은 것이다. 그 후 상황이 매우 심각하게 전개됐다. 의사들이 모여들고 병원장까지 와서 걱정하고 있었다. 식도로 드라이버가 넘어가는 경우와 호흡하는 기공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상상해 볼 수 있다. 전자의 경우라면 며칠 후에 위장 대장을 거쳐서 변으로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는 가슴을 열고 드라이버를 꺼내는 대수술이 필요하다. 노태우 대통령이 그와 비슷한 수술을 받는 적이 있다. 그 순간 나는 환자운반 카에 실려 방사선과로 옮겨가서 전신 X선 촬영까지 받았다. 이는 내 생애 두 번째 겪는 황당한 사건이었다. 오래전에 퇴근길에 마장동 근처 도로에서 깡패들이 싸우다가 갑자기 건물로 침입하여 따라 들어갔더니 황소 같은 큰 개가 달려와서 내 허벅지 넓적다리를 꽉 물었다. 꼼짝 않고 가만히 서 있으니 슬며시 놓았다. 나의 기가 더 셌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다리에 피가 나고 물린 이빨 자국이 선명했다. 참는 침착성이 큰 화를 면하게 했다.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의 치과를 왕래하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바꿨다. 치과에 가는 것은 동네병원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치과 진료는 하나의 질환만 해도 두서너 차례 방문해야 하고 더 중요한 문제는 의료기술이 보편화해서 동네치과도 훌륭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었기에 가능했다. 동네병원으로 변경하고 보니 약속을 변경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또 거리가 가까워서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서 큰 혜택을 보고 있다.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넘어갔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며칠을 기다렸다. 그렇다고 걱정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 후부터 화장실을 가면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가서 확인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4일째 되는 날 젓가락으로 변을 해체하면서 드라이버를 발견했다. 골프 때 ‘홀인 원’을 한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 ‘그럴 수가’라고 한탄했던 사건이 ‘살았다’라는 환희로 순간 바뀌었다. 행운이다. 깨끗이 씻어서 책상에 오래 보관했다. 홀인원 했던 공처럼. 나는 이 기회에 치과 진료를 종합적으로 받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서울치과의원 원장을 찾아가서 진료를 받은 후 일곱 개의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로 했다.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는 지적에 따라 생활에 있어서 상당한 제약이 수반 된다는 점을 각오해야 했다. 중간에 발치 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통증이 계속돼서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문제는 일정 기간 금주를 해야 한다는 점이 신경 쓰일 뿐이다. 또 치아 상태에 따라서는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그때도 금주를 수반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뒤따를 수 있다. 치통 못지않게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 인공치아 심기는 10년 전에 비하면 가격이 십 분의 일로 싸졌다. 의료기술이 보편화하면서 동네치과에서도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해졌다. 과거에 겪은 터무니 없는 ‘그럴 수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수명이 한정되어있음을 알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동네병원은 거리가 가깝고 편리하니까 시간이 나면 점검을 받는 것이 좋은 지혜이다. ▼김봉구 약력 고려대 졸업,미국 미주리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상 수필로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 고려대 학생처장,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역임 현)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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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스승의 날 헌정수필, 송정자의 '미조의 남자'
스승의 날 헌정수필 미조의 남자 송정자/ 수필가 방금 비설거지를 끝낸 앞마당인가. 달빛 아래 미조항의 신수가 훤하다. 바람기를 걸러낸 초가을 밤공기가 시간마저 삼켰다. 잠시 멈추는 자만이 밤바다의 정취에 머무를 수 있을 터, 여유를 수렴하는 미조 앞바다는 다시 찾아온다 해도 반겨줄 낯빛이다. 한적하고 살갑기 그지없는 남해 미조항의 보름날은 특별하다. 더 이상 들킬 낭만조차 없이 둥실한 보름달은 바다 표면에 부서지는 투명한 잔물결까지 퍼 올리느라 혼자 분주하다. 데크 난간에 기대어 달을 바라본다. 달그림자가 뿜어내는 물빛 윤슬에 내 몸도 같이 반짝거린다. 미륵이 도운 마을이라는 미조리는 어장이 풍성하다는 소문이 났을까. 낚시꾼들은 보름달 아래서도 달빛 품은 대를 쑥쑥 끌어당기고 있다. 송정자 수필가 미조항에는 ‘권대근작은문학관’이 있다. 문학을 비추는 보름달 같은 문학평론가, 권대근 교수는 미조마을에서 태어났다. 마을 초입 ‘회썰어주는집’ 건너편에서 모퉁이를 돌면 좁은 돌담길 끝집이 나온다. 하얀 페인트칠을 한 낮은 대문 너머로 착한 어부였던 아버지의 속내처럼 마당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집이다. 어릴 적, 남의 집 우물가에 열린 빨간 앵두가 먹고 싶었던 한을 풀고자 문학관 마당에 제일 먼저 심었다는 앵두나무가 수돗가 옆에서 새초롬하게 밖을 내다보고 있다. 황금 같은 청소년 시기에 칠 남매의 가장인 아버지가 덜컥 병석에 드셨다. 그는 책가방 대신 쟁기를 들어야 했다. 미조 앞바다를 보며 푸른 날갯짓을 퍼덕거려 보기도 전에 줄줄이 딸린 동생들을 위해 거름 지게를 졌다. 고구마 두어 개 쪄서 봇짐을 메고 수십 리 길을 걸어 내산까지 올라가 군불에 지필 불땀 좋은 나무를 키만큼 지고 날랐다. 밭골에 뿌릴 똥지게를 지고 뒤뚱거리며 출렁대는 똥물을 맛보기도 했던 고향이다. 질곡의 시절에 그는 도시로 나갔다. 가난한 수재들만 간다는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대학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는 여성학과 국문학을 전공해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이어지는 삶 그대로 평탄한 고속도로를 직진했다면, 심하게 요동치는 문학의 급물살을 만나 유도선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수필문학계에 변곡의 물꼬는 누가 틔웠을까. 수필의 이중층위론의 매력적인 장르는 어찌 만났을 것이며, 본격수필의 새로운 장은 또 누가 열었을까. K-수필을 향한 영문번역 저서는 누가 감당했을까. 악셀 호네트의 인정투쟁에 관심이나 가졌을까. 저서 발간을 통한 표현의 욕구를 실현하고파 하는 많은 무명작가들에게 그가 아니면 누가 그들의 갈망에 바람을 실어 글밭으로 떠밀었을까. 그는 88년도 이른 이십 대에 수필로 등단을 하고 이어서 신춘문예에 수필, 평론까지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어낸다. 지금까지 평론집, 글쓰기지침서, 번역서 등 삼십여 권에 임박한 저서를 연이어 출간한 무서운 집중력의 학자이다. 돈도 안 되고 밥도 안 나오는 문학의 길을 40년 외길 인생으로 묵묵히 수필에 살고 수필에 죽는다는 ‘수생수사’를 외치고 있다. 모태근육의 힘인가. 아버지의 고구마와 마늘밭이 키워 올린 찐찐한 부성의 힘줄이며, 바다 바람에 연마된 근육의 끈기일까. 그의 집념이 계속되는 한, 기존 글쓰기를 파괴한 수많은 그만의 어록은 현재의 수필계를 거쳐 미래의 문학에까지도 그 통섭은 고스란히 진리로 남으리라. 마릴린 몬로가 말했다. 유머를 모르는 남자를 상대하는 일은 날 감자를 먹는 것과 같다고, 아인슈타인은 혀를 내밀고 눈을 크게 뜨면서 나의 천재성은 유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수필보다 수필 쓰는 사람이 좋다는 그는 수필 강의를 할 때면 펄펄 신이 난다. 유머까지 곁들인 강의는 잠시도 한눈 팔 겨를을 주지 않는다. 심장을 휘어잡던 그 강의에 매료되어 나는 밀쳐두었던 수필에 불을 지폈고 교수님의 서평을 받아 첫 수필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그의 바람은 삶이 다 할 때까지 강의실에서 한껏 목청을 높이다가 쓰러지는 것이라 한다. 그는 남해 농가섬 바다 한가운데에 물길을 박차고 공중으로 튀어 오르는 유월의 힘찬 숭어다. 펄떡거리는 그에게서 지느러미에 붙은 비늘 한 조각이라도 놓쳐선 안 된다. 하나 급할 것 없는 삶이라 할지라도 그 생을 도정하는 과정이 글쓰기라면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할 이유라 해둘까. 오래된 작은 성당이 있는 바다도 섬도 항구도 돌담도 아름다운 바닷가 마을 미조리 (중략) 착하디착한 어부인 대근이 아버지가 마당가에서 작은 성당 앞 계단밭 가에 옮겨 심은 새들의 겨울 빵나무 권대근 교수 권대근 교수의 친구인 공광규 시인이 쓴 ‘새들의 겨울 빵나무’다. 미조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영장군의 사당 무민사 아래, 아버지가 마련해두신 밭뙈기에 유자나무 한 그루가 있다. 그곳이 문학의 동산으로 꾸며지고, 곧 ‘권대근문학비’가 세워질 것이라 한다. 작은 성당 옆에서 종일 햇볕을 품는 새들의 빵나무와 함께 푸른 꿈을 키우던 고향 언덕에다 말뚝을 세워 날마다 저 바다를 바라볼까. 미조바다의 별은 칠흑 속에서 제 몸을 태우고 있다. 그 어둠을 가르고 은 빛 보름달이 둥싯거리며 떠오른다. 저 보름달을 채우기 위해 밀물과 썰물의 힘만 보탰을까. 고춧가루 서 말 먹고 바닷길 삼십 리를 헤엄친다는 남해 사람들, 그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그의 오직 한길 걷기가 오늘의 그, 수필가, 평론가, 번역가, 국문학자가 되게 한 근간이지 싶다. 외롭고 고달프지 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 외길만 달리느라 잃은 것도 있을 것이요 놓친 것도 있을 터, 그의 외로운 등을 고향만은 토닥거려 주지 않을까. 그의 문학이 곧 미조이며 그의 생이 곧 남해바다이기 때문이리라. ▼약력 송정자 수필가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한국수필 '꽉 찬 포도알처럼' '노인의 선물'로 등단했다. 현재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수필작가회, 미리내수필문학회 회원, 동대문문인협회 감사, 정독도서관 다스림서울동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설총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첫수필집 'f홀의 위로'가 출판사 ‘진실한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 나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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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 한 편의 수필, 김봉구 교수의 '준비된 말'
준비된 말 김봉구/ 수칠가, 고려대 명예교수 우리는 모임이나 행사에 참석하면 인사말 축사 또는 격려사를 요구받을 때가 있다. 사람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이다. 손사래를 치면서 완강히 거부하는가 하면 사전에 부탁을 알려주어야지 또는 매우 당혹해하는 경우 등이다. 원만하고 멋진 사회생활을 하려면 거절하기보다는 맡아서 성의껏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반응은 평소에 경험이 없었던 데에 기인한 것 같다. 본질적인 문제는 많은 사람이 그저 생각 없이 지내다 보니 행사의 인사말이나 축사 등에 대해 준비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지인 중에는 무역회사를 오랫동안 경영한 사장이 성격이 활발하고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분이 있다. 그는 향우회 회장을 할 때의 연설은 한심한 수준이었다. 저의 대학 학장도 적극적이고 활동적인데도 불구하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할 때는 잼뱅이다. 또 한 분이 있다. 그는 학장을 지냈고 국립대학의 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명성이 높은 분인데 그의 제자 결혼식 주례를 들으면서 크게 실망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최군이 집에 와서 언제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서 나에게 주례를 부탁한 적이 있다. 그는 나에게 배웠다고 하는 데 나는 기억이 없다.”는 것까지도 주례사에 포함되었고 결혼해서 잘 살아가라는 언급조차도 없이 주례사를 끝냈다. 위 사례의 공통점은 연설하는 내용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없었다는 데 있다. 여러 사람 앞에 서면 어떤 내용을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무엇을 강조할지를 숙지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연설문을 준비하고 경험을 쌓아야 연설을 잘 할 수 있는 것이지 처음부터 인사말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학생들 앞에서 강의도 마찬가지다. 강의 내용을 철저히 준비한다. 많이 생각하고 글로 철저히 준비하는 것 만이 인사말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준비된 말’의 표준은 네 가지 인사법이다. 인사 감사 찬사 헌사이다. 인사말은 행사에 모인 사람들에게 안녕을 묻는 것 못지않게 사람들 사이에 존중과 호감을 표현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이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확립하고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어떤 내용의 인사를 하느냐에 따라 모인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 사람의 의미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인사말은 사람들 사이의 존경 배려 우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해야 하지 않을까. 감사 인사는 후의와 성원에 대한 감사함의 표현이나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귀한 시간과 노력에 감사합니다. 찬사는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칭찬하는 말이나 글이다. 현대인들은 칭찬에 대하여 인색한 편이다. 속담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할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내가 받은 최고의 찬사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항상 나는 네 곁에 있잖아’라고 말해 주었던 것이다. 개인을 칭찬할 때 ‘찬사를 보냅니다’라고 말한다. 칭찬과 격려는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긍정적인 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찬사도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한다. 헌사는 ‘저자가 지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바친다‘는 뜻을 적은 글이다. 책을 축하하거나 찬양하는 의미로 바치는 글이기도 하다. 축사는 축하와 격려의 뜻을 담은 연설이다. 축사의 내용은 축하할 대상자들에게 진정한 축하의 뜻을 전달한다. 축사할 때는 짧고 간결하게 하며 예의를 갖춰 정중하게 하는 것이 좋다. 축하를 받을 사람과 참석자 모두에게 감명을 줄 수 있게 축사를 하면 더없이 좋지 않을까. 축사의 마지막은 이 멘트로 끝내면 좋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또는 멋진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합니다. 격려사는 축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멘트가 중요하다. 그래서 체육대회나 학술세미나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인사다.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데 대한 힘을 불어넣어 주는 동기가 필요하다. 격려사는 자신을 소개함으로써 청중들에게 신뢰와 호감을 줄 수 있다. 격려사를 할 수 있게 해준 데 대하여 특별히 감사의 말을 추가해도 괜찮다. 그러면 참석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모임의 성격에 맞게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것도 좋다. 주례사는 결혼하는 신랑 신부와 하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가족 친척 친지 내빈이 참석한 자리에서 양 가족의 결합과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 주례는 신랑 신부에게 결혼생활에서 지켜야 할 가치인 신뢰 존경 사랑을 이야기한다. 신뢰는 두 사람 간의 믿음으로, 존경은 서로가 우러러보고 어렵게 대하여야 하며, 사랑은 두 사람이 모든 것을 상대에게 바치는 행위이다. 주례는 신혼부부에게는 결혼생활을 성실히 이행하면서 자녀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룩할 것을 요구한다. 참석한 내빈들에게는 그들의 약속에 대한 증인임을 선언해 둔다. ’준비된 말‘은 인사 감사 찬사 헌사에 녹아있다. 실제 사회생활에서는 크고 작은 모임에서 인사말 축사 격려사 주례사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깊이 생각해보고 글로 연설문을 작성하고 발표 연습도 해 두자. 그래야 품위 있는 준비된 말을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유비무환이다. ▼김봉구 약력 고려대 졸업, 미국 미주리대학교 자원경제학 박사 계간 에세이문예 신인상 수필로 등단,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 고려대 학생처장, 고려대 노동대학원 원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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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국전문언론인협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 개최[동영상]
사진: 오른쪽부터 이창호 위원장, 사오리, 이은경 요들 회장, 국악인 양슬기, 폴란드 모델 하나, 가수 임미수 등/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이병석 기자] 한국전문언론인협회(회장 김동성)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예술인 상' 시상식이 지난22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한국전문언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문화예술계에서 뛰어난 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여러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사진: 사오리와 한국전문언론인협회 김동성회장 이날 행사에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사진: 신장균박사와 폴란드모델 하나 시상식에서는 오른쪽부터 이창호 위원장, 사오리, 이은경 요들 회장, 국악인 양슬기, 폴란드 모델 하나, 가수 임미수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은경 요들회장과 이창호 위원장/대한기자신문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아온 예술인들로,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사진: 사오리와 이창호 위원장/대한기자신문 이번 시상식은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의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아울러 국악인 양슬기와 함께한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한마음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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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이창호특별기고]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잃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대한민국은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내려졌다. 122일간의 치열했던 대한민국의 찬반 대립이 마침내 끝을 맺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실패는 지나친 우경화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정책 기조, 권력 운영 방식, 대외정책 등에서 나타난 극단적 보수 성향이 국내외적 반발을 일으켰으며, 결국 정국 혼란과 지지율 붕괴로 이어진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집권하던 동안 권력의 집중으로 인해 민주주의의 퇴행이 빚어졌다. 윤 정부는 대통령 1인과 소수 측근에 권력이 고도로 집중되는 관료적 지배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검찰을 비롯한 비선출 국가기구를 통치 수단으로 활용하며 권위주의적 통치로 비판받았다. 또한 역사를 부정하고 굴욕적인 대일 외교를 맺어 국내외적으로 국가 위신을 추락시켰다. 강제 동원 피해자 보상에서 일본 기업의 책임을 면제해주는가 하면,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등재하면서 강제 노동 역사를 삭제하는 등 역사 왜곡에 협력했다. 특히 오염수의 방류를 허용한 후에는 우리 정부 스스로 "오염수는 안전하다"는 홍보를 하여 국민적 반감을 사기도 했다. 윤 정부 집권기에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종속적인 외교가 맺어진 것은 북·중·러와의 대립 구도를 조장하여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에 더해 노동권을 탄압하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여 노조의 약화를 초래하기도 했다. 사회의 갈등을 조장하고 위기관리 측면에서 무능함을 드러낸 것은 치명적이기까지 했다. 우경화에 동조한 전광훈 목사ㆍ손현보 목사 등을 스타로 탄생시킨 것과 더불어 여당 의원들이 중국의 선거 개입에 관한 근거 없는 발언을 일삼은 것 역시 국격에 치명상을 입혔다. 우리는 오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잃었다. 우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지나친 우경화로 인해 빚어진 참담한 역사에서 교훈 아닌 교훈을 얻게 되었다. 윤 정부의 실패는 극단적 보수화가 초래한 권위주의적 통치, 역사 부정, 사회적 양극화의 결과이다. 그의 정책은 국내에서는 민주주의 퇴행을, 대외적으로는 국가 위상을 추락시켰으며, 이는 결국 탄핵과 체포 위기로 이어졌다. 특히 우경화 정책의 지속으로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정치적 무관심과 정치 불신을 확산시켰으며, 우리 사회의 진보-보수 대립 구조를 더욱 격화시키기까지 했다. 오늘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목도하며 독단적 통치와 역사 외교적 굴욕, 사회 갈등 조장이 빚어낸 역사적 수치에 통탄했다. 이는 결국 탄핵과 권력 붕괴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제 남은 것은 보수 세력의 성찰과 변화이다. 지금의 보수는 더이상 진정한 보수로서 그 기능을 담당할 수 없다. 보수는 새롭게 일어서야 할 것이다. 보수의 재건만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에 더 큰 희망과 긍정의 시너지를 안겨 줄 수 있다. 보수는 지금이라도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그것은 반드시 필수적 과제라 할 수 있다. 글: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이창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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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5월 29일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에서 김호일 이사장, 국민가수 김세레나, 황정리 총재, 준모리타 회장,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이범헌 위원장, 이세준 부회장, 이재환 대표, 가수 이사벨라 등 국내외 문화예술 유명 인사 및 각 산업 분야 공로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 맞는 ‘2026 국제인류평화봉사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새타령' '갑돌이와 갑순이' '까투리사냥' 등 히트곡의 국민가수 김세레나, 14·15·16대 3선 국회의원과 (사)대한노인회 회장을 지낸 노인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김호일 (사)한국노숙인자활지원총연합회 이사장, 실전 무술의 전설이자 ‘취권’ 월드 액션 스타 겸 무예인 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 대통령 경호관 출신의 국내외 연예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교량역활을 해온 이종남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1975년 MBC 공채7기 탤런트로 드라마 '강형사 김형사' '여명의 눈동자' '대조영 등과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등의 인기 탤런트 김동현, ‘꽃춤’ 동양화가로 제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제28대 한국예총 회장을 역임한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일본 영화 '49일의 진실(2025)', '내가 내 인생!?(2024)' '361 White and Black(2026)‘ 등 제작 총괄한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일본 방송과 연예계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는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준 모리타 회장, 2010년대 트로트방송국을 최고의 반열에 올리고, 30여 년간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영원한 제국’ ‘파라다이스 빌라’ 등 연출로 대종상과 청룡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낸 박종원 영화감독, 두 번의 암 투병을 이겨내며, KBS 아침마당 총 10회 출연과 MBC·MBN·TV조선 등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가수 이사벨라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0년 프랑스 브론테일러재단 종신회원 작가상 및 명예의 전당 등재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인류공헌 표창과 유엔월드피스그랑프리 유엔세계평화대상 등 수상한 세계명인회 고문김경호 화가, 말레이시아 ‘Myhankuk TV Sdn Bhd’를 운영하며 한국교포의 위상을 높인 이재환 ㈜마이한국티비 대표, 30여 년간 과테말라·엘살바도르·온두라스 등 중남미와 베트남에서 기업활동과 한인사회의 민간외교 및 한인회 봉사와 후원해온 안효선 다해인터내셔널 대표,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출신으로 2013년 세계최초 '국제수술보증서' 발급 등 의료계 혁신을 선도한 조영일 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 등이 수상했다. 대한주름성형노화의학회 회장으로 항노화 비만예방의학 및 백세건강 항노화 전문의 최성덕 신세계한방병원 통증진료 원장, 1972년부터 50년간 KBS방송국 미술부 분장실장과 (사)한국영화기술협회 회장과 (사)한국방송스태프협회 이사장인 강대영 (주)한국분장 대표, 대한민국 제1호 컬러리스트 겸 색채화가인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 겸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1부 순서는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및 제40대 국무총리를 특별초청해 경제 현안 세미나를 진행한 후 진행된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은 정운찬 전 총리가 직접 시상을 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면서 수상의 의미를 더해 기쁨을 배가시켰다. 축하 무대로 유럽국제콩쿨 1위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홍성훈의 ‘오 솔레 미오’와 두 번의 암투병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방송가의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어쩜좋아’, 원로 국민가수 김세레나의 ‘새타령’으로 품격있는 시상식 무대를 연출해 2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앵콜세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대성황을 이룬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덕인·서의석, 공동시상위원장 김석인·김태후, 특별상임고문 제29대 국무총리 이수성) 주최로, 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신문·한국아트넷뉴스·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했다.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 수상자 명단 △노인복지발전공로대상 김호일 (사)한국노숙인자활지원총연합회 이사장 △대한민국대중발전공헌대상 가수 김세레나 △세계무예발전공헌대상 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 △대한민국연예계발전공로대상 이종남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공헌대상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방송연기자공로대상 김동현 배우 겸 탤런트 △국제인류평화봉사상 김경호 화가 △대중문화발전혁신대상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대한민국영화감독공로대상 박종원 영화감독 △대한민국언론발전공헌대상 이세준 스포츠한국 부회장 △국제연예산업발전공헌대상 준 모리타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국제영화산업발전공헌대상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대한민국인기가수대상 가수 이사벨라 △대한민국성악가대상 홍성훈 테너 △국제한류방송산업발전공헌대상 이재환 ㈜마이한국티비 대표 △글로벌문화교류대상 안효선 다해인터내셔널 대표 △대한민국연극배우대상 김지숙 극단 전설 대표 △대한민국의료관광산업공헌대상 조영일 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 △백세건강항노화전문의대상 최성덕 신세계한방병원 통증진료 원장 △K메디컬산업발전공로대상 이웅희 닥터킨베인 회장 △한국분장예술문화발전대상 강대영 (주)한국분장 대표 △K-색채문화산업대상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 △K-헬스스포츠발전공로대상 이용 휘트니스 메가짐 스포츠센터 대표/관장 △대한민국한류문화발전공헌대상 정종철 월드KRS 대표 △대한민국문화예술(무용부문)대상 신은주 아방가르드무용가 대한NFT콘텐츠협회(주) △대한민국무용예술가대상 마한백제무용학원 원장 박예수지 △대한민국시문학발전공로대상 전홍구 시인/수필가 △대한민국작사가부문대상 김옥경 목사/시인/작사가 △국제뷰티&헬스산업교류공로대상 구마다 유리 ㈜드림유 대표 △K-뷰티디바이스산업발전공로대상 황승숙 퀸3에스텔라 대표 △K-뷰티교육발전공로대상 한재숙 한국네일예술인협회 이사장 △대한민국건강나눔봉사대상 김숙이 카이로신의손 원장 △의료미용초음파치유부문대상 황혜래 대표원장 △K-패션모델문화발전공로대상 장서경 뮤즈클래스 대표 △K-모델아카데미발전공로대상 염지윤 오로라모델라인 대표 △K-시니어모델발전공로대상 이말임 시니어모델 △지역의료재능기부봉사대상 백종범 원주외과의원 원장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권준혁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서울 중구지회장 △K-독서문화발전공로대상 이지선 리드인 독서논술강사 △미래꿈나무인재교육대상 최귀자 삼성화재해상보험 광화문 RC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양순희 한국개발산업(주) 대표 △지역봉사부문대상 장성우 벽창호커튼인테리어 대표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홍성훈 ㈜에넥스 강남쇼룸 소장 △대중가요재능기부봉사대상 애정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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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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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2026 부산국제블루아트페어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 시리즈' 아톰아트스페이스 940호에서 전시
- 시간의 수평선, 기억의 파문 - 이미애 작가의 유화 시리즈 <기억의 바다>에 대한 미학적 해석 권대근/ 평론가, 문학박사,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유화 연작 <기억의 바다>는 바다라는 자연 풍경을 단순한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기억의 층위가 퇴적된 심리적 풍경으로 변환한 작품이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수평의 흐름과 빛의 파편들은 실제 파도의 묘사라기보다 시간 속에서 흔들리는 기억의 결을 암시한다. 특히 흰 점과 선들이 물결 위에 부유하듯 흩어지는 장면은, 기억이 명확한 서사로 남기보다 빛의 흔적처럼 산란하는 성질을 시각화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지각이 단순한 시각 작용이 아니라 몸과 세계가 서로 얽히는 경험이라고 보았던 메를로 퐁티의 생각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세계는 우리가 보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장(場)”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의 바다는 바로 그 장으로서의 세계, 즉 기억이 떠오르고 가라앉는 내면의 바다로 읽힌다. 회화적 형식에서 보면, 이 '기억의 바다' 시리즈는 색채의 정서적 상징성과 물질적 질감을 동시에 강조한다. 푸른색 계열의 화면에서는 깊은 시간성과 사유의 침잠이, 녹색의 화면에서는 생명성과 회복의 기운이, 분홍과 주황의 화면에서는 감정의 잔광과 따뜻한 회상이 드러난다. 두껍게 쌓이거나 흩뿌려진 물감의 흔적은 파도의 움직임을 닮았지만, 동시에 화가의 몸짓이 남긴 기록이기도 하다. 이러한 물질적 표면은 회화를 “사물의 외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행위”라고 말했던 파울 클레의 미학을 떠올리게 한다. 화면 위의 점과 흔적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의 섬광, 혹은 감정이 파문처럼 번지는 순간의 흔적이다. 결국 <기억의 바다>는 풍경화와 추상회화 사이에서 독특한 긴장을 형성한다. 바다라는 구체적 이미지는 남아 있으나, 그것은 실제의 장소라기보다 시간이 스며든 정신적 공간에 가깝다. 반복되는 수평 구조와 빛의 입자들은 기억의 지속과 변주를 동시에 보여주며, 관람자가 자신의 경험을 투영하도록 열린 장을 만든다. 이러한 미학은 예술을 “지각된 세계를 다시 체험하게 만드는 것”이라 보았던 존 듀이의 말을 상기시킨다. 그가 말했듯 “예술은 경험을 완성된 형태로 조직하는 행위”다. 이 연작에서 바다는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시간 감정 기억이 겹쳐진 존재의 심연이며, 관람자는 그 수평의 빛 위에서 자신의 기억을 다시 항해하게 된다. ▼이미애 작가 개인전 5회, 그룹전 70회, 25년 국제아트센타 우수작가전, 24년 BAMA국제화랑페어, 23년 BFAA아트페어, 국제종합예술대전 초대작가전, 프랑스아트페스티벌 등 다수, 대한미국미술대전 특선,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현 한국미협, 부산미협, 화인회, 31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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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2026 부산국제블루아트페어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 시리즈' 아톰아트스페이스 940호에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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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미애 작가, 2026 파라다이스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참가
- 이미애 작가가 참가하는 제18회 도슨트와 함께하는 2026 파라다이스 부산국제블루아트페어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8,9층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블루아트페어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대구도슨트협회가 주관한다. 해운대구와 부산 영사단이 후원한다. 전시기간은 2026, 3, 12(목)~ 3, 15(일)까지다. 이미애 작가는 개인전 5회, 그룹전 70회, 25년 국제아트센타 우수작가전, 24년 BAMA국제화랑페어, 23년 BFAA아트페어, 국제종합예술대전 초대작가전, 프랑스아트페스티벌 등 다수, 대한미국미술대전 특선,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현 한국미협, 부산미협, 화인회, 31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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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미애 작가, 2026 파라다이스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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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억겁의 시간 너머 맞닿은 ‘한 뿌리 다른 꽃’, 설과 춘절의 사회학
-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 입춘대길(立春大吉)의 묵향이 채 가시기도 전, 동아시아의 대지는 다시 한번 거대한 이동의 물결에 요동친다. 한국의 ‘설’과 중국의 ‘춘절(春节)’. 달의 주기를 따라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이 두 명절은 유교적 문화권이라는 거대한 자장(磁場) 안에서 태동했으나, 각기 다른 역사적 토양 위에서 서로 다른 빛깔의 꽃을 피워냈다. 단순히 ‘쉬는 날’을 넘어 한 민족의 정체성과 가족 공동체의 원형을 확인하는 이 두 명절의 이면에는 어떤 문화적 기호가 숨겨져 있을까. ● 고요한 성찰의 시간, 한국의 ‘설’ 한국의 설은 ‘삼가다’라는 뜻의 ‘사리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새해의 첫날을 그저 들뜬 축제로 맞이하기보다, 몸가짐을 정돈하고 경거망동을 삼가며 한 해의 운수를 경건히 맞이하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한국 설의 핵심은 ‘수직적 결합’과 ‘내면적 위로’에 있다. 이른 아침, 정갈하게 차려낸 차례상 앞에서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정신적 가교'다.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올리는 세배는 단순한 용돈 벌이가 아닌, 세대 간의 내밀한 축복이자 질서의 확인이다. 음식에서도 그 성격이 드러난다. 흰 떡국 한 그릇은 지난날의 묵은 때를 벗고 백지 위에 새로운 일기를 써 내려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한국의 설은 왁자지껄한 소음보다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덕담을 나누는 낮은 목소리의 온기로 채워진다. 이는 농경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가문의 가풍을 중시했던 한국 특유의 유교 문화가 투영된 결과다. ● 거대한 생명력의 폭발, 중국의 ‘춘절’ 반면 중국의 춘절은 ‘수평적 확장’과 ‘역동적 환희’의 무대다. 고대 전설 속 괴물 ‘년(年)’을 쫓아내기 위해 붉은 종이를 붙이고 폭죽을 터뜨리던 풍습에서 기원한 만큼, 춘절의 기운은 강렬하고 뜨겁다. 중국인들에게 춘절은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거대한 선언이다. 집집마다 붙이는 ‘춘련(春联)’과 거리를 수놓는 홍등(紅燈)은 복(福)이 들어오길 바라는 적극적인 염원의 산물이다. 한국의 설이 차분한 묵조(默照)의 시간이라면, 중국의 춘절은 온 세상이 붉게 타오르는 축제의 시간이다. 특히 춘절 음식인 ‘교자(饺子)’는 그 형태가 옛 화폐인 원보(元寶)를 닮아 부(富)를 기원하는 세속적이고도 솔직한 욕망을 담고 있다. 가족이 모여 만두를 빚으며 밤을 지새우는 ‘수세(守歲)’ 풍습은 거대한 대륙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확인하고 서로의 생존을 축하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표출이기도 하다. ● 자본주의와 만난 전통, 그리고 변치 않는 가치 21세기에 들어서며 '설과 춘절'은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한국의 ‘명절 증후군’과 중국의 ‘춘운(春運, 춘절 대이동)’은 현대 사회가 전통 명절에 부과한 피로도를 여실히 보여준다. 작금 핵가족화를 넘어 1인 가구가 보편화된 시대, "가족이 반드시 모여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사회적 화두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설과 춘절을 기다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속도와 효율만이 강조되는 무한 경쟁의 궤도에서 잠시 내려와, 나의 뿌리를 확인하고 타인(가족)의 안부를 묻는 '인간적인 시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떡국 한 그릇과 중국의 교자 한 접시는 결국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며,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위로 말이다. 설과 춘절은 단순한 역법상의 날짜가 아니다. 그것은 '억겁의 세월' 동안 동아시아인의 DNA에 각인된 '회귀(回歸)'의 본능이며, 차가운 겨울을 뚫고 올라오는 봄의 전령사다. 형상은 다르되 본질은 하나인 이 두 명절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 ▲ 글/사진: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한중기자연맹 회장,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위해직업대학 객좌교수, 허베이미술대학 명예/종신교수, Marquis Who’s Who 등재 저자,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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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억겁의 시간 너머 맞닿은 ‘한 뿌리 다른 꽃’, 설과 춘절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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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8회 화인회 展 Group Exhibition,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
- 제8회 화인회 展이 2025년 11월 13일부터 11월 22일까지 부산시 구영구 연수로 335번길 22 이젤갤러리에서 열렸다. 배정란, 이미애, 하순옥, 권양숙, 김형선, 손윤순, 안병희 등 작가 7인의 작품이 미술애호가의 눈길을 끌었다. 이미애 작가는 개인전 5회, 그룹전 70회, 25년 국제아트센타 우수작가전, 24년 BAMA국제화랑페어, 23년 BFAA아트페어, 국제종합예술대전 초대작가전, 프랑스아트페스티벌 등 다수, 대한미국미술대전 특선, 부산미술대전 우수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 현 한국미협, 부산미협, 화인회, 31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화인회전을 찾았다. 그는 그림을 관람하고, <기억의 파동, 색채의 지층>이란 제목의 이미애 작가 작품론을 다음과 같이 썼다. "기억의 바다라는 제목은 한 개인이 생의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정서적 항해의 은유처럼 보인다. 작가가 그려낸 바다는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라, 사랑과 상실을 품은 기억의 심층이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말처럼, “물은 기억을 가장 오래 품는 물질이며 우리의 감정은 그 표면에 반사된다.” 작가에게 바다는 바로 그 반사면이며, 아버지에게 받았던 따뜻한 사랑의 잔광이 고래 두 마리의 형상으로 부상한다. 초록빛에 가까운 바다 속에서 하트의 곡선을 이루며 유영하는 고래는 아버지와 화가 자신이며, 이는 서사적 기억과 정서적 기억이 한 장면 안에서 조응하는 상징적 구상이다. 비구상 작품들에서 작가는 바다를 더 깊은 언어로 번역한다. 윤슬을 노랑과 주홍의 결로 그린 화면은 태양빛의 반짝임을 넘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사랑의 흔적을 색채로 응축해낸 것이다. 바실리 칸딘스키가 “색채는 영혼에 직접 작용하는 열쇠”라고 했듯, 작가는 색을 외부 세계의 묘사가 아니라 정서의 진동을 여는 문으로 사용한다. 코발트로 물들인 또 다른 바다는 아버지를 가덕도의 바다에 모셔야 했던 순간의 슬픔을 푸른 농도로 압축해낸 장면처럼 보인다. 여기서 바다는 현실의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작가가 감정과 기억을 보관하고 재현하는 내면의 지리학적 장소가 된다. 특히 파도가 폭발하듯 솟구치며 포말을 토해내는 작품은 연작 가운데 가장 강렬하다. 격렬한 붓질과 파편화된 선의 에너지는 클레멘트 그린버그가 말한 “형태가 완성되는 순간이 아니라, 생성되는 순간의 격렬한 움직임이 회화의 진정한 힘”을 떠올리게 한다. 이 파도는 자연의 묘사가 아니라 감정의 움직임이다. 아버지를 떠나보내던 그날의 현실적 충격, 슬픔이 안쪽에서 ‘폭발’하듯 치밀어 오르는 내적 파동이 화면의 제스처로 구체화된다. 작가는 감정의 속도와 질량을 색과 움직임으로 변환하며, 현대 회화가 지향하는 ‘정서의 운동성’을 정직하게 구현한다. 전체 연작을 관통하는 가장 큰 미덕은 색채의 독창적 사유화이다. 색은 단지 아름다움의 요소가 아니라, 감정의 구조를 드러내는 의미의 기호가 된다. 수잔 랭어의 말을 떠올려 보자. “예술은 감정의 모사가 아니라, 감정의 구조를 새로운 형식으로 창조하는 행위”라고 했듯, 작가는 기억을 다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의 구조를 색채라는 형식으로 재창조한다. 초록의 고래는 생명과 사랑의 지속성을, 주홍의 윤슬은 따뜻한 기억의 잔광을, 코발트의 바다는 상실의 깊이를 품는다. 이러한 색채의 철학적 구성력은 작가가 이미 독자적 시각언어를 구축할 잠재성을 지닌 화가임을 보여준다.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는 결국 한 예술가가 사랑을 예술로 되돌려놓는 과정의 기록이다. 작가는 아버지의 고향 가덕도에서 경험한 상실의 순간을, 비탄이 아니라 사유의 색들로 환원하고, 희노애락의 정서를 빛과 파도, 고래의 곡선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바슐라르가 말했듯 물은 기억을 품는다. 작가의 바다 또한 그렇게 기억을 품고, 빛나고, 다시 움직이며 살아난다. 이 연작은 단순한 추억의 회상이 아니라, 기억을 미학적 구조로 재탄생시키는 하나의 철학적 장치이며, 앞으로의 작품 세계를 더욱 확장할 단단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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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8회 화인회 展 Group Exhibition, 이미애 작가 '기억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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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김종회 평론가(경희대 명예교수),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소나기' 특별 강연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교수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초청으로 ‘한국문학과 작가 황순원, 그리고 〈소나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21세기 한국 현대문학의 서사적 흐름을 조망하고, 한국문학의 정수를 대표하는 황순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 교수는 한국 서정문학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소나기〉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도 변함없이 유효한 문학적 감동을 전했다. 최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차인표 작가의 소설이 필독도서로 채택되고, 옥스퍼드영어사전에 한국어 33개가 등재되는 등 K-문학의 국제적 영향력이 가파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마련된 강연이어서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다. 영국 내에서 한국문학이 단순한 ‘신흥 문화 콘텐츠’가 아니라 학문적 연구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옥스퍼드대가 추진 중인 ‘옥스퍼드 한류프로그램’ 설립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강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 기관이 한국문학을 장기적, 체계적으로 연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 간 K-POP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확산된 한류 열풍이, 이제 ‘언어 문학 사유의 차원’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이기도 하다. 한국문학의 언어적 실험성과 서사적 다양성이 글로벌 독자의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며, 국제 문학 담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연에서는 현대 한국문학의 정서, 전후 문학의 유산, 생태 윤리적 담론의 확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으며, 영국문학 연구자들과 한국문학 연구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문학의 ‘섬세한 감정의 결’, ‘사회적 서사’, ‘윤리적 성찰’ 등이 서구 독자들에게 신선한 문제의식을 제공한다는 평가가 주목을 받았다. 영국문학계에서는 이번 김종회 촌장(경희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계기로 한국문학의 교육 번역 출판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한국문학을 비교문학 문화연구 번역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강연이 “K-문학이 세계 문학장에서 주변부가 아닌 동반자이자 새로운 담론 생성자로 자리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옥스퍼드 강연 일정을 마친 뒤 11월 18일 오전 11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한국디카시인협회 영국지부 창립식에도 주관자로 참석한다.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인 김 교수는 지난 10여 년 간 디카시의 세계화를 위해 힘써 온 핵심 인물로, 미국과 해외 주요 도시를 방문해 강연과 국제학술대회, ‘세계디카시공모전’을 진행하며 독창적인 문학 장르로 자리 잡도록 이끌어 왔다. 2004년 지역 문예 운동으로 시작된 디카시는 2016년 국립국어원에 정식 문학 용어로 등재됐고, 2018년부터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며 독립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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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김종회 평론가(경희대 명예교수),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소나기' 특별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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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승부수, 토미 감독의 ‘변칙성 스피드 배구’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 기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으로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을 전격 선임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토미 감독은 지난 2021~2022시즌부터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를 이끌며 통합 3연패를 달성한 명장이다. 기자가 평소 생각하는 토미 감독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지난 2021년 만 35세의 젊은 나이에 대한항공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부임 첫해부터 통합 우승을 달성하며 V-리그 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의 진가는 전술에서 드러났다. 특정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몰아주던 기존 V-리그의 이른바 ‘몰빵 배구’에서 벗어나, 모든 선수가 유기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빠르고 스마트한 ‘토탈 배구’를 정착시켰다. 이와 함께 브라질 특유의 삼바 춤을 추듯 유연하고 변칙적인 배구를 팀에 이식했다. 수년간 봄배구 진출에 실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삼성화재는 팀의 부활을 위해 검증된 ‘우승 청부사’인 토미 감독을 영입했다. 그는 현재 용인 삼성화재 배구단 훈련장에서 명가 재건을 위한 대대적인 리빌딩에 착수해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V-리그 최다인 8회 우승에 빛나는 배구 명가다. 그러나 2017~2018시즌 이후 봄배구 무대를 밟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6승 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특히 시즌 중 10연패와 13연패를 잇달아 겪었을 정도로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실패를 거울삼아 구단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토미 감독에게 명가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겼다. 한국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토미 감독은 “삼성화재에서의 도전이 어렵고 힘들 수도 있지만 결정을 내리기는 쉬웠다.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토미 감독은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어디서 공격이 이루어질지 모르는 ‘변칙성 스피드 배구’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든다. 배구인 출신 프로배구 해설가 이세호 교수(경기대 체육학과)는 방송에서 토미 감독의 말을 인용해 “힘으로만 하는 배구는 실익이 없다”고 평한 바 있다. 힘에만 의존하는 배구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빠른 배구를 추구하는 그의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이제 관건은 삼성화재에 토미 감독만의 배구 색깔을 어떻게 입히느냐다. 그는 항상 ‘우리만의 플레이’를 강조한다. 사실 많은 팀의 감독들이 작전 타임 때 선수들에게 ‘우리 배구를 하자’고 다그치곤 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우리만의 플레이’가 낮고 빠른 배구인지, 아니면 높게 띄우는 ‘뻥배구’인지는 경기를 못본 상태에선 평가하기 곤란하다. 따라서 삼성화재의 경기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한다. 토미 감독은 V리그에서 창의적인 선수가 되기 위한 기준점을 제시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배구 코트 위에서 상대방을 곤혼스럽게 할 수 있는 변칙적인 창의성 플레이를 요구한다. 그가 삼성화재에 부임한 후 전한 말에는 자신의 뚜렷한 배구 철학이 담겨 있다. 토미 감독은 “공격에서는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배구는 코트 안의 선수들이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대한항공 시절의 플레이와는 조금 다른 공격과 수비로 보일 수는 있다”며 선수들의 개성과 상대성을 존중한다. 현재 삼성화재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항공 점보스에서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토스가 빠르고 정확한 배달이 강점인 유광우 세터가 팀의 중심을 잡고 있으며, OK저축은행에서 노장 리베로 부용찬이 합류했다. 여기에 대한항공 신예 리베로였던 강승일이 유광우와 함께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유광우는 대한항공 시절 토미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팀을 이끈 경험이 있어, 감독이 추구하는 배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토미 감독 역시 유광우에 대해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라며 강한 신뢰를 보낸다. 이 밖에도 새롭게 선발한 외국인 선수 펠리페 호키의 합류와 아시아쿼터 제도 등을 통해 선수 구성이 대폭 바뀌어 가고 있다. 코칭스태프 역시 대한항공 출신의 문성준 코치가 합류하는 등 삼성화재는 모든 면에서 새로워졌다. 그러나 변화가 큰 만큼 경쟁력도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 토미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스피드 배구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선수가 코트 위에서 기술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이다. 더 나아가 삼성화재가 간절히 바라는 ‘봄배구’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그는 “팬들이 늘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내 목표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만의 확고한 배구 스타일을 만들고, 매일 어떤 점을 성취했는지 냉정하게 평가하겠다”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짐했다. 이어 “일단 봄배구에 오르면 그 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챔피언결정전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마친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그가 과연 삼성화재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배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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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승부수, 토미 감독의 ‘변칙성 스피드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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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4회 텐진 국제 해운 박람회, 해운 업계 AI 혁신 방향 제시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 기자] 전웨이(振威) 국제전시그룹이 주관하는 제4회 텐진 국제 해운 산업 박람회(TISIE)가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텐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해운 업계의 핵심 화두인 인공지능(AI) 관련 기회를 집중 조명하며 전 세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글로벌 해운 협력과 무역 교류를 촉진해 온 TISIE는 올해 ‘바다로 세계를 잇고 미래를 운항하다 — AI가 이끄는 항만 해운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메인 테마로 내걸었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 해운, 해사 설비, 물류 서비스 등 다채로운 분야의 최신 트렌드가 공유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운 업계 석학들의 심도 있는 분석이 돋보였다. 쉬카이(徐凯) 상하이 국제 해운 연구센터 소장은 “중국은 무인 안벽 크레인과 자동 야드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터미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이제 AI는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스스로 추론하고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카스 사마드(Waqas Samad) 로이드 레지스터 정보컨설팅 CEO 역시 “중국은 세계 최대 선대와 인프라뿐만 아니라 기술과 지능의 결합을 통해 해운의 미래를 대변하고 있다”고 평가를 내렸다.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협업에 대한 제언도 나왔다. 토마스 심(Thomas Sim) 국제화물주선인협회연맹(FIATA) 회장은 “AI는 화물주선인의 판단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켜 물류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펑보밍(冯波鸣) 쟈오샹쥐그룹 부총경리는 “AI가 스스로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스마트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면서도 “자율권이 커진 만큼 신종 보안 리스크와 거버넌스 도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안전과 통제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전웨이 국제전시그룹은 2000년 설립되어 2015년 중국장외시장에 상장된 베이징·텐진 쌍일본부 체제의 최상위권 민영 전시 기업이다.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전웨이 그룹은 매년 100여 개의 전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된 정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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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제4회 텐진 국제 해운 박람회, 해운 업계 AI 혁신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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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CTS·한국성시화 등, ‘2026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 개최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와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대표 감경철)가 공동 주최하고 CTS대전방송이 주관한 ‘2026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가 지난 5월 28일 디딤돌교회(임성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저출산과 인구 절벽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전한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류명렬 목사는 “그동안 교회 차원의 출산 장려 방안과 아동 돌봄, 방과후교실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마다 건강한 가정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움직임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 이사장 감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문제는 가정과 공동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연결된 중대한 과제”라고 짚고, “한국교회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서 건강한 결혼 문화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위한 돌봄 사역에 적극 나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직전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는 격려사에서 “온 교회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동참하여 서로를 돕는 대안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회 공동체를 세워갈 때 지금의 저출산 시대에 기적 같은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각 교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국가적 출산·양육 지원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비롯해 교회 교육부서의 성경적 가치관 정립 사례, 청년 세대의 결혼을 장려하기 위한 만남의 장 확대 방안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강사로는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이중지 회장(예장통합 청년회 전국연합), 문성광 목사(총회교육개발원 연구원), 정명기 상임이사(사)행복한출생든든한미래)가 나서 청년세대에 맞춘 실제적인 교회 사역 방안을 공유했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각 지역 교회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운동에 앞장서는 실질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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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CTS·한국성시화 등, ‘2026 저출산 대책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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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부전 환자 3인에 수술비 지원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 기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는 최근에 경제적 고통과 오랜 투병으로 인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저소득 장기부전 환자 3인에게 수술비 및 병원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오랜 기간 누적된 병원비와 고액의 수술비 앞에 치료 포기의 위기에 놓였던 환자들이 무거운 재정적 부담을 내려놓고 온전히 건강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 본부, 만성신부전 환자 대상 첫 번째 동정맥루 수술비 지원 본부는 지난 5월 27일, 장기이식 통합지원 사업을 통한 동정맥루 수술비 지원의 첫 사례자로 김00 씨(55세, 남)를 선정해 수술비를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만성신부전으로 투병해온 김 씨는 2018년 기적적으로 뇌사 장기기증인에게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회복 과정에서 합병증인 신우염이 발생해 수술 4년 만인 2022년에 신장의 기능을 모두 잃고 다시 혈액투석을 시작하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에는 오랜 투석 치료로 인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동맥류까지 발견되어 동정맥루 수술을 받았다. 18년간의 투병 생활로 인해 경제적 기반이 무너져 기초생활수급비로 생계를 유지해오던 김 씨에게 동정맥루 수술비 마련은 큰 어려움이었다. 이에 도움을 요청한 김 씨를 위해 본부는 수술비 중 일부를 지원했다. ■ 홀로 자신을 키운 부모 살리고자 수술대에 오른 자녀들 자녀들의 지극한 효심으로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에게도 장기이식 수술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극적으로 간이식 수술을 마친 이00 씨(63세, 남)는 수술 전, 만성 간경화로 간 기능이 완전히 상실된 상태였다. 8년간 지속된 약물치료에도 식도 정맥류 파열로 토혈을 반복했고, 격일로 6,000cc의 복수를 뽑아내야 할 만큼 상태가 점점 악화되었다. 이에 이 씨의 딸이 간 기증을 결심했으나 딸에 대한 걱정과 막대한 수술비 부담에 이 씨는 수술을 고사했다. 그러나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 손에 자란 이 씨의 딸이 끝까지 수술을 설득해 지난 4월 19일 간 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 과정에서는 미혼인 딸의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료진의 특별한 배려로 복강경 수술이 무사히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9일 간이식 수술을 받은 송00 씨(69, 여) 역시 유일한 가족인 아들의 효심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평소 다리의 잦은 부종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송 씨는 갑작스럽게 복수가 차는 증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다 간암 판정을 받았다. 간 이식이 시급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생업까지 중단하며 간 기증을 결심한 아들 덕분에 송 씨는 건강 회복의 기회를 마주했다. 그러나 두 가족 모두 수술의 기쁨도 잠시, 오랜 시간 투병으로 인해 쌓인 막대한 치료비와 고액의 수술비 마련으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본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중단 위기에 놓인 환자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병원 사회사업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결정했다. 심사를 통해 5월 28일 송00 씨에게 400만 원을, 29일 이00 씨에게 700만 원의 수술비를 전달했다. ■ 일상으로 돌아온 환자들 “받은 사랑 더 큰 나눔으로 보답할 것” 본부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환자들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을 회복하며 새 삶의 희망을 품게 되었다. 간을 기증한 후 지극정성으로 간병까지 이어가고 있는 딸 덕분에 무사히 회복 중인 이00 씨는 “많은 분과 교회의 도움으로 새로 태어나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 씨의 딸 또한 “매 순간 후원자 분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며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술 후 무사히 퇴원해 외래 진료를 앞둔 송00 씨 역시 “기댈 곳 하나 없던 우리 가족에게 본부의 지원은 한 줄기 빛이었다”라고 감사의 소회를 밝혔다. 현재 철저한 식단 관리와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삶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김00 씨는 “천사 같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다시 마주한 소중한 삶인 만큼,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큰 나눔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본부는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취약계층 장기부전 환자들이 온전히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기이식 통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등이며, 장기이식 대기부터 실제 수술과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심하게 돕는다. 수술비의 경우 내부 심사를 거쳐 각막이식은 최대 300만 원, 장기이식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하다. 기사 속 복지 수혜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명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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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장기부전 환자 3인에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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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성북도서관·동덕여대 맞손…‘대학 연계 교육 모델’ 공개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성북구립도서관이 동덕여자대학교 RISE사업단과 협력해 공공도서관 기반 대학 연계형 ‘마이크로디그리(Micro-degree)’ 인문학습 모델을 선보인다.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이 공개하는 이번 ‘2026 성북 인문학습공동체’는 성북구립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서동아리, 성북구 한 책, 주민 토론 프로그램 등의 시민 공동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깊이 있는 배움과 사유의 과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성북구의 대표적인 인문 플랫폼이다. 특별히 올해는 동덕여대 RISE사업단과 연계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인 ‘인문예술아카데미’를 도입했다. 이는 지역 대학의 우수한 학술 자원을 공공도서관을 통해 주민에게 개방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제한된 문화 공간을 넘어 ‘지역 기반 평생학습 및 시민 지식공동체의 거점’으로 한 단계 확장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과정은 종암동새날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 관심사와 사회적 의제를 반영해 △문학 △세계사 △동양철학 △동양미술사 △서양미학 △서양철학 등 총 6개 분야의 학습공동체(CoP)로 구성됐다. 고려대, 국민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덕여대 등 다양한 대학의 교수진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학습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종암동새날도서관에서는 △동양철학 CoP ‘논어의 인간학’ △세계사 CoP ‘전쟁의 세계사 읽기’ △문학 CoP ‘소설로 읽는 전체주의’ 등 심화형 공동체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덕여대 평생교육 RISE센터와 협력하는 마이크로디그리 인증 과정으로 △서양철학 CoP ‘소포클레스 비극 읽기’ △동양미술사 CoP ‘이미지와 사물로 읽는 동양미술’ △서양미학 CoP ‘서양미학사: 미와 지각의 역사’ 등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대학이 각각 보유한 강점을 융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공공도서관은 높은 주민 접근성과 생활권 기반 네트워크, 지속적인 독서·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은 전문 연구자와 수준 높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안에서 대학 수준의 인문학습을 경험하며, 단순한 수강자를 넘어 함께 질문하고 탐구하는 시민 학습공동체의 주체로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성북구립도서관은 오는 6월 19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강연에서 문 전 헌법재판관 함께 지역 주민들과 서울시민들이 인문학적 성찰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 주도의 지식공동체가 갖는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암동새날도서관 측은 “이번 협력은 공공도서관이 지역 대학의 우수한 학술 자원을 주민의 일상 속 평생학습 기회로 연결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주민들이 지식을 소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자기 언어로 사유를 확장하는 지식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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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성북도서관·동덕여대 맞손…‘대학 연계 교육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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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미술협회 국제교류전(한중미술대전), 인하대학교서 성황리 개막
- [대한기자신문 차홍규 대기자] 지난 2026년 6월 1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중미술대전」이 큰 성공을 거두며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인하대학교 주최와 한중미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양국 예술계의 주요 인사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아시아 예술문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시했다. 인하대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성황리 개막한 한중미술대전 전시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 각자의 개성과 철학을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6월 4일까지 진행된 전시는, 단순한 예술 행사를 넘어 민간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의 대표 예술가 9인과 인하전문대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참여는 이번 전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국 대표 예술가 9인의 발자취와 성과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9인의 예술가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력을 쌓아온 거장들로, 그들의 작품과 경력은 이번 전시에서 한국 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2026 한중미술대전에 추품한 한국대표 9인작가의 작품들 이병선 / 프랑스 및 한국 건축사, 사진작가 건축적 시각과 공간미학을 사진과 예술작품으로 발전시키며, 프랑스와 한국에서 독창적 미감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한중미술대전 전시총감독으로 행사를 책임. 차홍규 /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 정년퇴임 현대미술과 동양철학을 결합한 작품 세계로 널리 존경받고 있는 작가로, 한국과 중국 예술계에서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응선 / 중국 선양 도시대학 영구 초빙교수 동양화의 전통적 기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도 동아시아의 미적 본질을 탐구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지아 / 색채 심리전문가, 미술심리 스튜디오 대표 그녀의 작업은 색채 예술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심리를 치유하고 위안을 주는 실험적 작업으로, 심리와 예술이 만나는 교차점을 탐구한다. 한서경 / 충주 아르떼 113 대표, 장춘 국제미술전 조직위원장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회화로 주목받으며, 예술가로서뿐만 아니라 국제 미술 전시 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양병구 / 중국 하북 미술대학 초빙교수 전통과 실험적 방법론을 결합한 작업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으며, 특히 양국 문화 간의 예술적 연결고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태재 / 서예가, 한국 서예계 대표 예술가 전통 서예를 현대 예술로 승화시키는 노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필묵정신은 전통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양옥현 / 한중미술협회 중국 운영위원장, 북경 중앙미대 출신 한중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그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경숙 / 사진작가, 행정안전부 사진전 우수상 수상 기록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삶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선사했다.미래 세대의 열정, 인하전문대 학생들의 활약 인하전문대학교 재학생들도 한중미술대전에 참가하여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인하전문대 학생들이었다. 예술적 가능성을 펼치기 위해 전시 운영과 기획 지원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력은 이번 전시를 더욱 빛나게 했다. 2학년 참가자: 김민영, 김세경, 김은채, 김채린, 송주현, 성희찬, 신현진, 양정인, 윤채은, 이유민, 이상균, 이예린, 이혜주, 정근성, 조희정, 최신영, 하연수, 황연서, 홍채연 1학년 참가자: 김문정, 김유빈, 김진욱, 문현지, 성율, 엄예은, 이민정, 이진호, 전우진, 채미주, 황민 학생들은 단순한 보조전시를 넘어 미래 예술가로서의 가능성과 열정을 선보였다. 이들은 관람객의 안내, 작품 설명, 전시장 관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관람객들로부터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열정을 보여줬다. 예술로 이어진 민간외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한중미술협회는 “회원 모두가 민간외교관”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을 통해 양국 간의 신뢰와 이해를 증진해왔다. 전시 기획을 맡은 이병선 전시 총감독은 “예술은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며, “이번 전시가 단순한 예술적 교류를 넘어 양국의 우정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주최 2028 한중미술대전은 이병선 전시 총감독의 주도하에 많은 호응속에 전시가 진행되었다 인하대학교 법학대학원 정영진 중국법 센터장과 인하전문대 산업디자인학과 양호승 교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은 성공적인 전시 개최에 큰 기여를 했다. 정 교수는 “예술은 국가 간의 가장 아름다운 대화의 수단”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전시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중미술협회 국제교류전은 단순히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며 양국의 예술적 협력을 심화하는 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6월 10일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중 양국이 문화예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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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미술협회 국제교류전(한중미술대전), 인하대학교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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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협성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참여 기업 모집 중
- 협성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6년 연속 성과평가 A등급의 검증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 인재 양성과 풍성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2027년도 일학습병행’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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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협성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참여 기업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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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제52회 세계선교대회 성료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한 ‘제52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지난 6월 27일 대성전에서 성황리에 개막해 3일간의 영적 재충전 여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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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제52회 세계선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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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5월 29일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에서 김호일 이사장, 국민가수 김세레나, 황정리 총재, 준모리타 회장,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이범헌 위원장, 이세준 부회장, 이재환 대표, 가수 이사벨라 등 국내외 문화예술 유명 인사 및 각 산업 분야 공로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째 맞는 ‘2026 국제인류평화봉사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새타령' '갑돌이와 갑순이' '까투리사냥' 등 히트곡의 국민가수 김세레나, 14·15·16대 3선 국회의원과 (사)대한노인회 회장을 지낸 노인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김호일 (사)한국노숙인자활지원총연합회 이사장, 실전 무술의 전설이자 ‘취권’ 월드 액션 스타 겸 무예인 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 대통령 경호관 출신의 국내외 연예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교량역활을 해온 이종남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1975년 MBC 공채7기 탤런트로 드라마 '강형사 김형사' '여명의 눈동자' '대조영 등과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등의 인기 탤런트 김동현, ‘꽃춤’ 동양화가로 제24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과 제28대 한국예총 회장을 역임한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일본 영화 '49일의 진실(2025)', '내가 내 인생!?(2024)' '361 White and Black(2026)‘ 등 제작 총괄한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일본 방송과 연예계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는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준 모리타 회장, 2010년대 트로트방송국을 최고의 반열에 올리고, 30여 년간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영원한 제국’ ‘파라다이스 빌라’ 등 연출로 대종상과 청룡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지낸 박종원 영화감독, 두 번의 암 투병을 이겨내며, KBS 아침마당 총 10회 출연과 MBC·MBN·TV조선 등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가수 이사벨라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0년 프랑스 브론테일러재단 종신회원 작가상 및 명예의 전당 등재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인류공헌 표창과 유엔월드피스그랑프리 유엔세계평화대상 등 수상한 세계명인회 고문김경호 화가, 말레이시아 ‘Myhankuk TV Sdn Bhd’를 운영하며 한국교포의 위상을 높인 이재환 ㈜마이한국티비 대표, 30여 년간 과테말라·엘살바도르·온두라스 등 중남미와 베트남에서 기업활동과 한인사회의 민간외교 및 한인회 봉사와 후원해온 안효선 다해인터내셔널 대표,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출신으로 2013년 세계최초 '국제수술보증서' 발급 등 의료계 혁신을 선도한 조영일 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 등이 수상했다. 대한주름성형노화의학회 회장으로 항노화 비만예방의학 및 백세건강 항노화 전문의 최성덕 신세계한방병원 통증진료 원장, 1972년부터 50년간 KBS방송국 미술부 분장실장과 (사)한국영화기술협회 회장과 (사)한국방송스태프협회 이사장인 강대영 (주)한국분장 대표, 대한민국 제1호 컬러리스트 겸 색채화가인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 겸 대한민국감성색채디자인협회 회장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1부 순서는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및 제40대 국무총리를 특별초청해 경제 현안 세미나를 진행한 후 진행된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은 정운찬 전 총리가 직접 시상을 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면서 수상의 의미를 더해 기쁨을 배가시켰다. 축하 무대로 유럽국제콩쿨 1위의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테너 홍성훈의 ‘오 솔레 미오’와 두 번의 암투병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방송가의 화제가 된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어쩜좋아’, 원로 국민가수 김세레나의 ‘새타령’으로 품격있는 시상식 무대를 연출해 2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와 앵콜세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대성황을 이룬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제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덕인·서의석, 공동시상위원장 김석인·김태후, 특별상임고문 제29대 국무총리 이수성) 주최로, 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가 공동 주관하고,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신문·한국아트넷뉴스·국제모델협회 등이 후원했다.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 수상자 명단 △노인복지발전공로대상 김호일 (사)한국노숙인자활지원총연합회 이사장 △대한민국대중발전공헌대상 가수 김세레나 △세계무예발전공헌대상 황정리 세계무술총연합회 총재 △대한민국연예계발전공로대상 이종남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대한민국문화예술공헌대상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방송연기자공로대상 김동현 배우 겸 탤런트 △국제인류평화봉사상 김경호 화가 △대중문화발전혁신대상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 △대한민국영화감독공로대상 박종원 영화감독 △대한민국언론발전공헌대상 이세준 스포츠한국 부회장 △국제연예산업발전공헌대상 준 모리타 그랜드캐리엇엔터테인먼트(주) 회장 △국제영화산업발전공헌대상 마에다 케이지 총괄프로듀서 △대한민국인기가수대상 가수 이사벨라 △대한민국성악가대상 홍성훈 테너 △국제한류방송산업발전공헌대상 이재환 ㈜마이한국티비 대표 △글로벌문화교류대상 안효선 다해인터내셔널 대표 △대한민국연극배우대상 김지숙 극단 전설 대표 △대한민국의료관광산업공헌대상 조영일 네이처메디호텔그룹 회장 △백세건강항노화전문의대상 최성덕 신세계한방병원 통증진료 원장 △K메디컬산업발전공로대상 이웅희 닥터킨베인 회장 △한국분장예술문화발전대상 강대영 (주)한국분장 대표 △K-색채문화산업대상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 △K-헬스스포츠발전공로대상 이용 휘트니스 메가짐 스포츠센터 대표/관장 △대한민국한류문화발전공헌대상 정종철 월드KRS 대표 △대한민국문화예술(무용부문)대상 신은주 아방가르드무용가 대한NFT콘텐츠협회(주) △대한민국무용예술가대상 마한백제무용학원 원장 박예수지 △대한민국시문학발전공로대상 전홍구 시인/수필가 △대한민국작사가부문대상 김옥경 목사/시인/작사가 △국제뷰티&헬스산업교류공로대상 구마다 유리 ㈜드림유 대표 △K-뷰티디바이스산업발전공로대상 황승숙 퀸3에스텔라 대표 △K-뷰티교육발전공로대상 한재숙 한국네일예술인협회 이사장 △대한민국건강나눔봉사대상 김숙이 카이로신의손 원장 △의료미용초음파치유부문대상 황혜래 대표원장 △K-패션모델문화발전공로대상 장서경 뮤즈클래스 대표 △K-모델아카데미발전공로대상 염지윤 오로라모델라인 대표 △K-시니어모델발전공로대상 이말임 시니어모델 △지역의료재능기부봉사대상 백종범 원주외과의원 원장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권준혁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서울 중구지회장 △K-독서문화발전공로대상 이지선 리드인 독서논술강사 △미래꿈나무인재교육대상 최귀자 삼성화재해상보험 광화문 RC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양순희 한국개발산업(주) 대표 △지역봉사부문대상 장성우 벽창호커튼인테리어 대표 △지역발전재능기부봉사대상 홍성훈 ㈜에넥스 강남쇼룸 소장 △대중가요재능기부봉사대상 애정아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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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6 제2회 국제인류평화봉사상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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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종사자 재난 대응 역량 향상
- [대한기자신문 박지현기자] 고흥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길홍)이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여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9일 복지관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전형 소방대피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 7일 고흥소방서와 재난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합동 훈련이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훈련은 1부 소방안전 이론 교육과 2부 실전 대피 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대피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후 대피 훈련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이용자와 종사자가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연습을 마무리했다. 특히 고흥소방서 대원들은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과 임무 수행 과정을 세밀하게 살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복지관의 자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직접 대피훈련에 참여해 보니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길홍 관장은 “고흥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은 상담 지원, 기능 향상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 권익 옹호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와 중증장애인동료상담,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소득 증대 사업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등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장애인복지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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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고흥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종사자 재난 대응 역량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