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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HBS-2000, HBS-835S)을 전시한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9,000원이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김태균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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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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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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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전자, 美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Samsung @ 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Tech)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과 메모리 D램 개발실 장성진 부사장, FLASH 개발실 경계현 부사장, 솔루션 개발실 정재헌 부사장 및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 글로벌 IT 업계 주요 인사, 그리고 개발자들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첨단기술 트랜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에서는 △세계최초 256GB 3DS RDIMM △기업용 7.68TB 4비트(QLC) 서버 SSD △6세대 V낸드 기술 △2세대 Z-SSD 등을 공개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에서는 EUV(극자외선) 노광 기술을 적용한 파운드리 7나노 공정(7LPP)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Futurum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이 “산업의 변화(Transformation of our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삼성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에코-빌드/파트너십>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또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강연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이링스(Xilinx),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브이엠웨어(VMWare)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차세대 IT 시장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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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삼성전자가 미국의 대형 의료 유통업체인 ‘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은 반려동물 산업이 63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1932년 설립되어 85년의 역사를 지닌 ‘헨리 샤인’은 전세계 동물 헬스케어 분야 최대 유통사로(2015년 매출 106억불), 전세계 33개국에서 다양한 의료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2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수의학회(North American Veterinary Community)’에서 동물용 혈액검사기(체외진단기) ‘PT10V’를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북미수의학회는 삼성 ‘PT10V’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며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Must See 5)’ 중 하나로 선정했다. ‘PT10V’는 간과 신장 기능,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동급과 비교해 1/3 수준의 소형이고 빠른 검사 시간과 간소화된 절차 등이 특징이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C·A·R·E’한다는 의미로 제품의 소형화(Compact), IT 접근성(Accessibility), 신뢰성(Reliability), 사용 편의성(Easy-to-use)을 고루 갖췄다. 특히 오랜 기간 연구되고 있지만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되어 상용화가 힘들었던 미세 유체 기술을 삼성이 보유한 첨단 자동화 제조기술과 공정 관리 기법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비와 카트리지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만 혈액 한 방울의 소량(70μl) 샘플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에 많은 양의 채혈이 요구되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기피해온 부분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PT10V’는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수의사에게 손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결성과 호환성을 강화했다. 동물의 체외 진단 검사를 제공하는 대형 수탁 기관을 다수 운영하는 ‘에토스(Ethos)’사의 성능 평가 총책임자인 앤드류 로어 박사는 “‘PT10V’가 현장 진단용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결과값이 실험실 기준 장비와 잘 일치되는 우수함을 보였다”며, “100여 가지 이상의 연속 검사 과정에서도 오류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일관되게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헨리 샤인 애니멀 헬스의 피터 메카시 사장은 “헨리 샤인이 동물용 시장의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삼성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PT10V’가 진료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PT10V’ 미국 출시를 계기로 검사 항목 범위를 더 넓히고, 혁신적인 면역·혈구 검사 장비를 추가 개발해 체외진단기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초음파진단기기와 같은 영상진단기기에서도 혁신적인 동물용 제품을 추가해 동물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PT10V’가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반려동물이 가족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이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진단하는 니즈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접목하여 다양한 의료진단기기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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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삼성SDI, 세계 최고 기술 리더십으로 북미시장 공략한다
    리튬이온전지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SDI(대표 조남성)가 세계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를 가진 전기차용 배터리셀 시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지난 11일(月)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Cobo)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회 충전 시 최대 600km까지 주행 가능한 高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시제품)을 비롯,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Low Voltage System: 저전압 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배터리 제품을 소개하며 북미 자동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SDI가 이번에 선보인 600km급 高 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셀 Prototype은 현재 업계에서 샘플로 제시 중인 500km급 셀보다 에너지 밀도와 주행 거리를 20~30%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용 배터리 셀이다. 오는 2020년경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삼성SDI는 기존 배터리의 사이즈를 현저히 줄인 ‘EV(전기자동차)용 초슬림 배터리 팩’과 일반 자동차의 친환경성 및 연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LVS 솔루션’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V용 초슬림 배터리 팩(low height pack)’은 기존 EV용 팩보다 높이를 20~30% 줄인 compact type 배터리로,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에너지밀도는 높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전기 자동차들에 적용하기가 훨씬 용이해짐은 물론, 대량 생산과 원가 절감이 가능해져 EV 시스템의 platform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성SDI는 전기 자동차는 물론이고 일반 자동차에까지 적용 가능한 ‘LVS 솔루션’을 선보였다. ‘LVS 솔루션’은 일반 자동차의 납축 배터리를 리튬이온 배터리로 대체하거나 덧붙여 사용할 수 있는 저전압시스템(Low Voltage System)으로, 친환경(Eco-friendly) 특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한 경제성(Economy)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환경 이슈가 계속 주목 받는 가운데 이 같은 LVS 장착 시 적게는 3%에서 많게는 20%까지 연비를 높일 수 있어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환경규제의 대응책으로 각광 받으며, 북미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향후로도 삼성SDI는 업계 최고의 셀 및 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해 완공한 중국 시안공장과 SDIBS와의 시너지 등을 통해 팩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 셀, 컴팩트 배터리 팩 등의 HVS(High Voltage System: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 제품에서부터 LVS 팩 제품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사양과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 조남성 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고객과 시장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여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보인 고 에너지밀도 배터리 셀을 비롯, 초슬림 배터리 팩과 LVS 솔루션 등을 통해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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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실시간 기업/IT 기사

  • [대한기자신문] 인천관광공사, 청소년 로봇축제 성공 개최 위해 EMCS와 업무협약 체결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4월 7일, 청소년 대상 로봇 축제인 ‘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 주관 단체인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EMCS)’과 서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8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 관람객 유치,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는 매년 1,500명 이상의 청소년과 380여 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중심 로봇 대회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축제다. 대회 종목에는 ▲로봇 라인팔로잉 ▲로봇 축구 ▲로봇 씨름 ▲포크레이스 ▲장애물레이스 등 청소년의 흥미와 학습을 동시에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행사 장소인 인천 상상플랫폼은 1978년 지어진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인천 최대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내항 8부두·개항장·월미도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2026년 세계 로봇대회 유치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과의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내 로봇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을 위한 창의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첫걸음”이라며, “8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인천이 글로벌 로봇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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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 개방 데이터 10만 건 돌파! 데이터의 질적 개방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기자신문 김동현 시민기자,에디터 편집실] 행정안전부는 2013년 문을 연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된 공공데이터 목록이 10만 2천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이하 포털) 개시 당시(2013년) 개방 건수는 5천여 건이었으나, 각 기관의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 노력으로 12년 만에 개방 건수가 20배 증가해 개방 건수 10만 건을 넘어섰다. 포털을 통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회 등 1,100여 개 기관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 중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데이터는 연속지적도, 환율 정보, 대기오염정보, 시군구 정보, 단기예보, 특일 정보, 자동차 종합정보, 교통CCTV 등이다. 가장 많이 개방된 분야는 공공행정(14.9%), 문화관광(12.1%), 산업고용(9.3%), 교통물류(8.3%), 환경기상(7.8%) 순이다. 포털에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모바일 앱·웹 서비스는 총 3,131개로 해마다 200~300개씩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개방을 확대함과 동시에 사용자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형식을 개선하고 개방 방식을 다양화했다. 대표적으로, 특정 소프트웨어에 제한되지 않고 기계판독이 가능한 ‘오픈포맷 데이터(확장자 CSV, XML등)’ 비중은 초기에 8.7%에서 현재 98.6%로 크게 늘었다. 실시간 정보 제공과 활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픈API’ 제공 방식을 확대했고,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위확인 서비스’, ‘재현데이터’ 등의 개방 방식도 도입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법이 제정된 2013년부터 각 기관의 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범정부 계획 수립과 이행 지원·관리, 공공데이터 품질 제고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3년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 5개년(2013~2017년) 로드맵’을 수립해 각 기관의 보유데이터를 전수 조사하고 연차별 목표를 제시하고 기관별 이행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중장기(2019~2021년) 개방계획’을 수립하고 법정평가를 기반으로 이행실적을 관리하고, 개방 이행 컨설팅을 제공해 1년 만에 개방데이터 건수가 60% 이상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테이블을 기반으로 각 기관의 개방계획과 이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공공데이터 개방표준'(2014년)과 '공공데이터 공통표준용어'(2020년)를 제정하고 품질평가·수준진단을 통해 기관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과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4회 연속 1위(2015년, 2017년, 2019년, 2023년)와 OECD 열린정부 부문 1위(2020년)를 달성했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AI시대 수요를 충족하는 데이터와 기관 핵심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질적 측면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서비스 개발에 적합한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친화적인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AI 서비스 개발의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해 그간 개방이 미진했던 비정형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범용성 있게 정제·가공하여 AI 학습용 공공데이터로 본격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찾고, 비정형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데이터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 개방 저해 요인 해소, 가명처리 데이터 활용, 품질인증의 법적 근거 마련 등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 환경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도 정비 중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AI 친화적 공공데이터를 대폭 개방하여 국내 AI 개발·확산에 기여하는 등 국민·기업 수요에 맞는 공공데이터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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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9
  • 중국 지난해 전자정보 제조업 실적 량호, 스마트폰 생산량 전년대비 9.3% 증가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지난해 중국의 전자정보 제조업이 량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1월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원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었다. 주요 제품 중 휴대전화 생산량은 15억 40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8.9% 확대됐다. 그중 스마트폰 생산량은 9.3% 늘어난 11억 1700만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규모 이상 전자정보 제조업의 매출액은 14조 4500억원으로 2023년 동기 대비 7.2% 올랐다. 총리익은 2.9% 증가한 5653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이 밖에 중국의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 산업도 량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입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면서 총리익도 꾸준한 상승세를 탔다. 특히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입 및 총리익은 각각 12조 2903억원, 1조 4822억원으로 2023년 동기보다 10.7%, 9.2%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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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중국 10월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 전년 대비 5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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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 디지털 세대 교체! 서울시 중장년, 스마트 기술과 SNS 활용 급증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시 중장년층(40~69세)이 디지털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새로운 소비·정보 탐색 패턴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강명)이 발표한 ‘서울시 중장년 소비 및 정보활용 트렌드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과 온라인 정보 탐색 방식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2019년과 202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중장년층의 스마트 기기 보유 현황, 미디어 소비 방식, 정보 탐색 경로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태블릿PC와 웨어러블 기기 보유율이 2019년 각각 7.4%, 2.9%에서 2023년 21.7%, 26.6%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이 95%를 넘어 TV 중심의 미디어 소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SNS 이용률도 크게 증가했다. 40대의 SNS 이용률은 77.8%, 50대는 52.7%로 상승해 젊은 세대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특히 40·50대는 인스타그램(40대 50.5%, 50대 28.7%)을 선호하는 반면, 60대는 여전히 카카오스토리(35.9%)를 많이 이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보 탐색 방식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2019년 대비 2023년 신문 구독률이 71.7% 증가했으나, 종이신문(3.5%)보다 포털사이트(93.3%)를 통한 뉴스 소비가 압도적으로 많아졌다. 이는 중장년층이 온라인에서 정보를 찾고 활용하는 데 익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를 진행한 하재영 책임연구원은 “중장년층이 디지털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정보 소비와 경제활동 방식에서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과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 중장년층은 단순한 전통적 소비자를 넘어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새로운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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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 국가대표 이차전지 연구단 교류의 현장에 함께하다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이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 연찬회 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국제적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총괄주관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한 7개 정부 출연연구기관,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배터리 3사 및 포스코퓨처엠, 효성 등 총 4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분야에 대한 세계 동향, 전략연구단 목표 임무와 주요 연구 내용, 전략연구단 성과에 대한 사업화 및 기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세계 주도권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전략연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참여 기관 간 전략적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권위자인 칸노 료지 일본 도쿄과학대 교수의 기조 강연과 함께,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연구단 참여 연구자들이 모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 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윤 차관은 “출연연과 산·학·연이 힘을 모아, 국가적 임무 수행을 위해 함께 뛰어보자는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이차전지 연구단에서 활약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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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5
  • 고용노동부,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향한 청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1월 24일, 서울 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싸피(SSAFY))’ 13기 입학식에 참석했다. 싸피(SSAFY)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으로, 1년(1,600시간) 동안 코딩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13기에는 새로 참여하게 된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포함해 총 1,000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싸피(SSAFY) 교육과정 홍보와 교육생 대상 취업 서비스 등을 지원 중이며, 2022년부터는 훈련비도 지원(K-Digital Training)하여 비수도권 지역 청년의 교육 참여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민석 차관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교육생 여러분 모두 싸피(SSAFY)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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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혁신선도 중소기업에 1조 원 연구개발 지원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24일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24년에 예타가 면제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와 2024년 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결과(2개 사업)를 확정했다. 【 1.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 지난해 8월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1조 445억 원, 사업기간 5년(’25~’29)으로 확정됐다. 동 사업은 기존 ‘지역특화산업육성(’13~’19)’, ‘지역특화산업육성+(’20~’25)’ 사업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사업이다. 특히, 금번 사업에서는 선행사업의 취지를 유지하되, 최근 연구개발 혁신 정책방향 기조에 맞추어 지역 주력 산업 분류 체계를 국가 전략기술에 맞추어 개편하고, 지역 간 경쟁 채계 도입, 혁신성·성장성이 높은 우수 기업·과제를 차등 지원하는 등 사업구조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도 수월성 중심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적정성 검토 결과에 따라 1월 31일부터 즉시 지역별 주력산업생태계 구축, 지역역량강화 유형의 111개 과제(215.6억 원, 과제별 4~14억 원/2년)를 공고하고 기업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통해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유도하고 기술혁신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 2024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선정 결과 】 이번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 중 ‘탄소 포집·활용(CCU)* 초대형사업(메가프로젝트)(과기정통부)’는 탄소중립에 대비하여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에 대해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을 실증·상용화하는 사업이다. 5대 산업별로 선정된 실증부지(발전-충남 보령, 석유화학-충남 서산, 정유화학-전남 여수, 철강-경북 포항, 시멘트-강원 강릉·삼척)를 대상으로 대형 실증설비 구축부터 제품화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권역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기반의 탄소 포집·활용(CCU)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 사업은 지난 11월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한국형 수소환원제철실증기술개발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총사업비 요구액 8,849.6억 원, ’26~’30)’에 연이은 탄소중립기술 분야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하여 이번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실세계 이해와 적용을 위한 범용인공지능*(AGI) 핵심 원천 기술개발 사업(과기정통부)’은 2032년까지 범용인공지능(AGI) 2단계** 달성을 위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핵심 원천기술을 연구·확보하는 사업이다. 범용인공지능(AGI)은 특정 분야나 목적에만 뛰어난 성능을 보여 활용이 제한되는 기존 인공지능과는 달리, 다양한 분야에 범용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으로, 차세대 인공지능기술의 발전 방향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 사업에서는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의 기초가 되는 인간 수준의 실세계 이해와 적용 능력(인지·표현 인공지능)이나, 기억과 자율적 지식의 축적 및 성장 능력(기억·성장 인공지능), 상호작용과 행동을 위한 적응 및 수행 능력(체화·연결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해외 인공지능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신시장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차세대 범용인공지능 개발에는 막대한 투자 비용, 기간이 필요하나, 우리나라 민간 인공지능 투자는 세계 투자 규모에 비해 저조한 상황으로, 기술경쟁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의 대규모 투자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5년 과학기술혁신본부의 임무는 투자의 확실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 본격화”라며, “오늘 위원회에서 총사업비가 확정된 지역혁신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경쟁·차등지원이라는 두가지 원칙을 균형있게 이행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타 대상으로 선정한 2개 사업은 각각 탄소중립기술,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해당하는 주요 사업들로, 적기 추진을 위해 신속하게 조사하되, 투자가 최고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5-01-24
  • 서귀포시, 별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계절 화성과 성운·성단 관측 프로그램 진행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귀포시는 1월 14일부터 2월 2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화성과 성운·성단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火星, Mars)은 태양계에서 네 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이웃 행성이다. ‘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은 극관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얼음을 지니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탐사가 진행되고 있다. 관측 기간 내 화성은 쌍둥이자리 근처에 있다. 겨울철 별에 속한 황소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 ‘알데바란(Aldebaran)’과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은 α별 ‘베텔게우스(Betelgeuse)’도 붉게 관측되어 헷갈릴 수 있지만 화성이 더 밝게 보인다. 저녁 9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야 화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겨울은 사계절 중에서 밝은 별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로 대표적인 별자리로는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가 있다. 오리온대성운(Orion Nebula)과 플레이아데스성단(Pleiades Star Cluster)은 겨울철에 볼 수 있는 성운과 성단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신비로운 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하루 3회 진행되며, 회당 최대 3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예약은 참가 희망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 뉴스
    • 경제
    2025-01-13
  • 서울시, 기술개발~테스트 베드로 코스닥 상장 CES 혁신상 배출…'서울형 R&D' 정책 성과 돌아본다
    [대한기자신문 박지예 기자] 서울시의 지원을 받은 중소, 벤처, 창업기업들이 CES 혁신상 수상, 코스닥 상장 등의 성과를 내며 약진하는 가운데, ‘서울형 R&D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협력을 모색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형 R&D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 중이며, ‘2025 CES’에서도 1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5일 오후 2시 SETEC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서울형 R&D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테스트베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총 8,143억 원을 투입해 4,018개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의 혁신기술 개발 과제를 지원했다. 특히, 서울시 전역에서 혁신기술을 실증해볼 수 있도록 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테스트베드’ 사업의 경우 최근 6년간 206개 기술에 683억 원의 지원금과 실증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2023년 과제 최종 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5개 기업(▲코어라인소프트 ▲스튜디오랩 ▲사이냅소프트 ▲비스퀘어랩 ▲비크코퍼레이션)에 대한 시상(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이뤄진다. 이어,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 기술 사례 발표를 통해 서울형 R&D 지원 사업의 비전과 정책 성과도 공유한다, 특히, 서울형 R&D 참여기업들의 판로개척, 투자유치, 인허가 획득 등의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들의 혁신기술을 대・중견기업(호반그룹, LG사이언스파크, 현대건설, 한국노바티스, SK텔레콤, 비바리퍼블리카)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매칭하는 ‘테크파트너스’를 비롯해 ▲의료제품 인·허가 상담 ▲수출 타깃 국가별 기술규제·인증 상담 ▲투자 상담(Pitching) 등의 후속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2024년 서울형 R&D 선정기업 대상 회계 교육과 2025년 신규사업인 ‘기술보증 연계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술보증 연계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이 서울형 R&D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개발 전후 개발기획이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보증하는 사업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함이 핵심”이라며, “단순 기술개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 투자, 기술 인증 등 후속지원을 강화해 연구개발물이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되고 실질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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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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