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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대한민국 최악의 SKT 해킹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사진: sk유심칩 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해킹으로 SK텔레콤의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지 이번주로 3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정부 주도로 민관 합동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차원에서도 조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현장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이에 대한기자신문에서 본 해킹사건을 독자들에게 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최악의 해킹 사고로 SKT가 받을 제재 역시 사상 최고 수위가 될 전망이며, 이에 SK 최태원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등 여파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과징금 상한액은 전체 매출액의 3%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작년 SKT 매출액이 5,3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어 과징금만해고 무려 1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청문회 개최 지난 30일 국회에서 관련 청문회개 개최됐다. SKT 유영상대표, 류정환 부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이번 사고에 대한 유감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현재 SKT를 사용하는 가입자 전체의 2,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대비해서 대책을 수립중이라고까지 밝혔습니다. 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사상최대의 해킹사고 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해킹 사고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것이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밝혀지면서 가입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5월18일 처음 해킹 피해를 인지 하였음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에 공식적으로 신고한 시점은 5월20일 이였습니다. 이는 해킹 발생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규정" 위반한 것입니다. 경찰도 해킹관련 수사를 정식 수사로 전환하면서 22명의 사이버전담 수사팀을 꾸리면서 해킹관련 디지털 증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게를 통한 해킹의 경위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해킹 규모는? 이번 SKT망 해킹으로공격당한 네트워크 서버는 통상 'HSS'(가입자인증서버)로 불리는 유심 정보 관리서버로 알려졌으며,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는 총 25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기본키,사업자인증키 등 유심 복제에 악용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드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1차 조사 결과 일단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다는 전제하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 스와핑’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정부합동조사단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된 정보만 갖고도 추가 정보 조합을 통해 충분히 개인 식별이 가능할 여지가 높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합동조사단도 기타 중요 정보가 포함돼 있는 서버들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의 범주를 정확하게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아직까지 부정 인증 등의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안았다고 하면서도 SKT휴대전화 인증을 중단하는 등 이상금융거래를 집중 모니터링 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SKT 가입자 대규모 이탈과 법정 소송도 진행 SKT는 해킹피해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유료였던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중이며 또한 유심 교체를 위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칩 교체없이 동이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심포멧서비스도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해킹 사태에 불안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대거 다른 통신사로 이동을 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는 보조금을 늘이는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법조계와 시민단체에서도 집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SKT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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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추모공원 ‘승화원’ 민간운영 전문성 기대
목포시 승화원(화장장)/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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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통과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국회에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의 사유로는 대한민국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선언하여, 국민주권주의를 천명하고 있다.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거를 통하여 권력을 위임받은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민에 의해 성립한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책무를 지며(헌법 제66조),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다(헌법 제69조). 또한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조국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 및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하기 위한 범위에서 국군을 통수해야 하며(헌법 제66조, 제74조), 부당하게 권한을 남용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해서는 아니 된다(헌법 제69조). 이러한 헌법 정신은 대통령이 ‘법치와 준법의 존재’이며, “헌법을 경시하는 대통령은 스스로 자신의 권한과 권위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것”으로서(헌재 2004. 5. 14. 선고 2004헌나1 결정),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는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헌법을 수호하고 손상된 헌법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하여 탄핵소추안이 2024년 12월 14일 오후 5시0분에 통과됐다.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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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4년 기자핵심교육 성료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일반 국민이 중심이 되는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 회장 박언휘(의사))은 차세대 한국 언론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전문 언론인의 양성과 본지 중앙위원 및 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기 대한기자신문 기자핵심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내 기사를 읽어 줄 네티즌과 소통하라’는 주제로 지난 13일(토)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기자핵심교육은 이창호 발행인의 꼼꼼한 준비속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기자신문 기자로 활동할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대한기자신문 권대근 대기자(박사)께서 강의하는 모습 제1강은 대한기자신문 대기자 권대근 박사가 ‘문장가로 가는 길 ; 글 쓰기 기초, 아이템 발굴’이라는 주제로 “21세기는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더욱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글쓰기는 의사소통 즉 자기표현이며, 의미를 생성하는 활동이며, 문제 해결 행위이고 사고 행위이다”라고 강의했다. 덧붙여 “글쓰기는 독자와의 상호작용 행위일 뿐만 아니라 문자를 다루는 행위이기에 기능이다”고 하면서 “글쓰기를 위해 책읽기와 글쓰기의 무수한 반복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편집국장(박사)께서 강의하는 장면 제2강은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편집국장이 ‘멀티플레이어 기자가 되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통할 수 있고, 겸손하며, 꿈과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기자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어떻게 보고, 듣고, 생각하며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낯설게’ 보고, 듣고, 생각하며 쓰는 것뿐만 아니라 부끄럼 없이 나누고 점검받을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마지막으로 예쁜 기사를 적을 수 있는 기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제3강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이 ‘2년 동안 지독하게 미쳐라’는 주제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환경은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라고 전제한 뒤 “언론의 꿈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첫째,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둘째, 기자쟁이가 되라 셋째, 글 연습만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넷째, 한 번 쯤은 무언가에 미쳐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한 번 미치도록 빠져보자.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 됐건 크게 쓰일 날이 있다. 여러분의 기사와 글이 대한기자신문의 지면을 차고 넘치치게 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기사업로드 방법을 개인별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은 참가자 전체 다과 후 대한기자신문 이창호발행인이 참석한 수료자들에게 기자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창호발행인은 축하의 말을 통해 “이번 대한기자신문 기자핵심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를 리드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보다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자들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대한기자신문의 미래가 창대할 것이며, 그 가운데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본지 박현수기획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행된 글쓰기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에 힘을 얻어 SNS시대 새로운 동반자로 지평을 넓힐 대한기자신문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핵심기자단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자핵심교육 명단은 아래와 같다.▲발행인 이창호 ▲회장 박언휘 ▲대기자 권대근 ▲편집국장 조성권 ▲논설실장 김문준, 김도희 ▲논설위원 구건서, 이동기, 구영국, 심문희, 장혜주 ▲편집위원 강태욱, 김미리 ▲광주지국장 하주아 ▲울산지국장 이은습 ▲취재기자 송광근, 조현, 윤영석 ▲기획국장 박현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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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명을 들은 한 비대위원장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 조작, 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 최원일 함장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냐"고 위로했다. 대통령은 이어 "반국가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서 더 많은 위로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함장은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한 비대위원장도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선체를 둘러본 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행사를 마친 대통령은 차에 탑승하기 전 한 비대위원장과 악수하며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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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17일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꼭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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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대한민국 최악의 SKT 해킹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 사진: sk유심칩 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해킹으로 SK텔레콤의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지 이번주로 3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정부 주도로 민관 합동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차원에서도 조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현장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이에 대한기자신문에서 본 해킹사건을 독자들에게 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최악의 해킹 사고로 SKT가 받을 제재 역시 사상 최고 수위가 될 전망이며, 이에 SK 최태원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등 여파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과징금 상한액은 전체 매출액의 3%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작년 SKT 매출액이 5,3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어 과징금만해고 무려 1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청문회 개최 지난 30일 국회에서 관련 청문회개 개최됐다. SKT 유영상대표, 류정환 부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이번 사고에 대한 유감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현재 SKT를 사용하는 가입자 전체의 2,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대비해서 대책을 수립중이라고까지 밝혔습니다. 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사상최대의 해킹사고 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해킹 사고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것이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밝혀지면서 가입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5월18일 처음 해킹 피해를 인지 하였음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에 공식적으로 신고한 시점은 5월20일 이였습니다. 이는 해킹 발생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규정" 위반한 것입니다. 경찰도 해킹관련 수사를 정식 수사로 전환하면서 22명의 사이버전담 수사팀을 꾸리면서 해킹관련 디지털 증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게를 통한 해킹의 경위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해킹 규모는? 이번 SKT망 해킹으로공격당한 네트워크 서버는 통상 'HSS'(가입자인증서버)로 불리는 유심 정보 관리서버로 알려졌으며,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는 총 25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기본키,사업자인증키 등 유심 복제에 악용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드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1차 조사 결과 일단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다는 전제하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 스와핑’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정부합동조사단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된 정보만 갖고도 추가 정보 조합을 통해 충분히 개인 식별이 가능할 여지가 높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합동조사단도 기타 중요 정보가 포함돼 있는 서버들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의 범주를 정확하게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아직까지 부정 인증 등의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안았다고 하면서도 SKT휴대전화 인증을 중단하는 등 이상금융거래를 집중 모니터링 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SKT 가입자 대규모 이탈과 법정 소송도 진행 SKT는 해킹피해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유료였던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중이며 또한 유심 교체를 위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칩 교체없이 동이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심포멧서비스도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해킹 사태에 불안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대거 다른 통신사로 이동을 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는 보조금을 늘이는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법조계와 시민단체에서도 집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SKT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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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대한민국 최악의 SKT 해킹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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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추모공원 ‘승화원’ 민간운영 전문성 기대
- 목포시 승화원(화장장)/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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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추모공원 ‘승화원’ 민간운영 전문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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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통과
-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은 국회에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탄핵소추의 사유로는 대한민국헌법 제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선언하여, 국민주권주의를 천명하고 있다. 대통령은 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직접 선거를 통하여 권력을 위임받은 국가 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민에 의해 성립한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할 책무를 지며(헌법 제66조),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할 의무가 있다(헌법 제69조). 또한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조국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 및 국가의 계속성을 수호하기 위한 범위에서 국군을 통수해야 하며(헌법 제66조, 제74조), 부당하게 권한을 남용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해서는 아니 된다(헌법 제69조). 이러한 헌법 정신은 대통령이 ‘법치와 준법의 존재’이며, “헌법을 경시하는 대통령은 스스로 자신의 권한과 권위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것”으로서(헌재 2004. 5. 14. 선고 2004헌나1 결정), 대통령 자격을 스스로 상실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 대표인 국회는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헌법을 수호하고 손상된 헌법질서를 다시 회복하기 위하여 탄핵소추안이 2024년 12월 14일 오후 5시0분에 통과됐다. 찬성 204표,반대 85표,기권 3표,무효 8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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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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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4년 기자핵심교육 성료
-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일반 국민이 중심이 되는 대한기자신문(발행인 이창호, 회장 박언휘(의사))은 차세대 한국 언론의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전문 언론인의 양성과 본지 중앙위원 및 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기 대한기자신문 기자핵심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내 기사를 읽어 줄 네티즌과 소통하라’는 주제로 지난 13일(토)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기자핵심교육은 이창호 발행인의 꼼꼼한 준비속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기자신문 기자로 활동할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대한기자신문 권대근 대기자(박사)께서 강의하는 모습 제1강은 대한기자신문 대기자 권대근 박사가 ‘문장가로 가는 길 ; 글 쓰기 기초, 아이템 발굴’이라는 주제로 “21세기는 글 잘 쓰는 사람들을 더욱 필요로 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글쓰기는 의사소통 즉 자기표현이며, 의미를 생성하는 활동이며, 문제 해결 행위이고 사고 행위이다”라고 강의했다. 덧붙여 “글쓰기는 독자와의 상호작용 행위일 뿐만 아니라 문자를 다루는 행위이기에 기능이다”고 하면서 “글쓰기를 위해 책읽기와 글쓰기의 무수한 반복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편집국장(박사)께서 강의하는 장면 제2강은 대한기자신문 조성권 편집국장이 ‘멀티플레이어 기자가 되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소통할 수 있고, 겸손하며, 꿈과 열정을 드러낼 수 있는 기자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어떻게 보고, 듣고, 생각하며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낯설게’ 보고, 듣고, 생각하며 쓰는 것뿐만 아니라 부끄럼 없이 나누고 점검받을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마지막으로 예쁜 기사를 적을 수 있는 기자가 되라고 강조했다 .제3강은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발행인이 ‘2년 동안 지독하게 미쳐라’는 주제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환경은 성공을 위한 또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라고 전제한 뒤 “언론의 꿈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첫째,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둘째, 기자쟁이가 되라 셋째, 글 연습만이 나를 완전하게 만든다 넷째, 한 번 쯤은 무언가에 미쳐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한 번 미치도록 빠져보자.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 됐건 크게 쓰일 날이 있다. 여러분의 기사와 글이 대한기자신문의 지면을 차고 넘치치게 할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으로 기사업로드 방법을 개인별 실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수료식은 참가자 전체 다과 후 대한기자신문 이창호발행인이 참석한 수료자들에게 기자증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창호발행인은 축하의 말을 통해 “이번 대한기자신문 기자핵심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를 리드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보다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자들이 될 것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향후 대한기자신문의 미래가 창대할 것이며, 그 가운데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본지 박현수기획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진행된 글쓰기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에 힘을 얻어 SNS시대 새로운 동반자로 지평을 넓힐 대한기자신문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핵심기자단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자핵심교육 명단은 아래와 같다.▲발행인 이창호 ▲회장 박언휘 ▲대기자 권대근 ▲편집국장 조성권 ▲논설실장 김문준, 김도희 ▲논설위원 구건서, 이동기, 구영국, 심문희, 장혜주 ▲편집위원 강태욱, 김미리 ▲광주지국장 하주아 ▲울산지국장 이은습 ▲취재기자 송광근, 조현, 윤영석 ▲기획국장 박현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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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4년 기자핵심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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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하고 유가족 만나 위로
- [대한기자신문 김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2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문해 서해수호 용사들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충무 동산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통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를 추모했다. 이어서 서해수호관 앞 광장에 배치된 참수리357호정에 올라 제2연평해전 당시 격렬한 교전으로 생긴 탄흔들을 만져보며 함께 있던 유족들과 아픔을 공감했다. 이후 대통령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로 이동해 미리 와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하고 함께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했다. 헌화와 참배에는 천안함 유족 대표 및 참전 장병 대표들,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 등도 함께했다. 헌화와 참배를 마친 대통령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함께 북의 공격으로 피격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천안함 피격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326호국보훈연구소장의 설명을 들은 한 비대위원장은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이렇게 명백하게 도발과 공격을 받았는데도 자폭이라느니 왜곡, 조작, 선동해서 희생자를 모욕하는 일이 있다. 최원일 함장도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냐"고 위로했다. 대통령은 이어 "반국가세력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서 더 많은 위로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전 함장은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한 비대위원장도 "저희가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선체를 둘러본 후 대통령과 한 비대위원장은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를 건넸습니다. 행사를 마친 대통령은 차에 탑승하기 전 한 비대위원장과 악수하며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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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불편한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 시작
- LG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한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정식 서비스로 스마트폰 방문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에서 LG전자가 처음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17일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또 당일 내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출장 서비스 시 필요한 부품 ▲고장 유형 ▲자주 문의하는 기능 등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서비스 시스템을 갖췄다. 또 LG전자는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없도록 지역별 사회복지단체들과도 연계한다.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인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려 꼭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제때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7일 백색증과 저시력 장애로 외출이 불편한 장애인이 LG전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상복지관에서 스마트폰 수리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센터(1544-7777)에 '찾아가는 휴대폰 서비스'를 신청하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하기만 하면 된다. 보증기간 내 제품 하자의 경우, 서비스 요금은 물론 출장비도 무료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 대한 차별화된 사후지원을 제공해 ‘믿고 오래 쓰는 LG 스마트폰’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SW업그레이드센터를 개소하고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LG G7 ThinQ를 출시한 지 3주 만에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2년 전 출시한 제품까지 최신 운영체제 ‘오레오(Oreo)’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꾸준히 사후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 뿐 아니라 Q 시리즈, X 시리즈 등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군에 대한 편의기능 업그레이드도 신속하고 꾸준하게 진행해 구매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상무는 “LG의 고객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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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한중 관계 재조명 필요성 제기
- [대한기자신문=호남취재본부 이준기자]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5월 13일 오전,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한중문화관에서 '신중국과 시진핑 리더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중국의 현대 정치 체제와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에 대한 국내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 간 교류를 심화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위원장은 강연에서 "중국의 변화는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정치와 문화 전반에 걸친 구조적 전환을 수반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새롭게 정립하고 실천하려는 강한 추진력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핵심 정책인 '중국몽(中國夢)', '공동부유', '일대일로(一帶一路)'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중국의 변화된 대내외 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중국의 전략 변화가 미중 관계 등 국제 질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이에 따른 한중 관계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시진핑 리더십』,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등 중국 정치 리더십 관련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이창호 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도 전문적인 분석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경순 중국어 마을 대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중국 현대 정치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한중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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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한중 관계 재조명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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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대한민국 최악의 SKT 해킹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 사진: sk유심칩 AI이미지/대한기자신문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해킹으로 SK텔레콤의 고객 유심 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한 지 이번주로 3주 차에 접어들었다. 현재 정부 주도로 민관 합동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차원에서도 조사도 한창 진행중이다. 하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현장에서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무분별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이에 대한기자신문에서 본 해킹사건을 독자들에게 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이번 최악의 해킹 사고로 SKT가 받을 제재 역시 사상 최고 수위가 될 전망이며, 이에 SK 최태원회장까지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등 여파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개인정보보호법을 보면 과징금 상한액은 전체 매출액의 3%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작년 SKT 매출액이 5,300억원 정도로 알려져 있어 과징금만해고 무려 1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청문회 개최 지난 30일 국회에서 관련 청문회개 개최됐다. SKT 유영상대표, 류정환 부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해 이번 사고에 대한 유감과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현재 SKT를 사용하는 가입자 전체의 2,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대비해서 대책을 수립중이라고까지 밝혔습니다. 이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대한민국 사상최대의 해킹사고 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해킹 사고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된 것이 부실한 초기대응으로 밝혀지면서 가입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습니다. 5월18일 처음 해킹 피해를 인지 하였음에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에 공식적으로 신고한 시점은 5월20일 이였습니다. 이는 해킹 발생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규정" 위반한 것입니다. 경찰도 해킹관련 수사를 정식 수사로 전환하면서 22명의 사이버전담 수사팀을 꾸리면서 해킹관련 디지털 증거를 빠르게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게를 통한 해킹의 경위와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해킹 규모는? 이번 SKT망 해킹으로공격당한 네트워크 서버는 통상 'HSS'(가입자인증서버)로 불리는 유심 정보 관리서버로 알려졌으며,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유출된 정보는 총 25종으로 밝혀졌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입자 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기본키,사업자인증키 등 유심 복제에 악용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드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1차 조사 결과 일단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한다는 전제하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 스와핑’ 가능성은 없다는 게 정부합동조사단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외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된 정보만 갖고도 추가 정보 조합을 통해 충분히 개인 식별이 가능할 여지가 높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합동조사단도 기타 중요 정보가 포함돼 있는 서버들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의 범주를 정확하게 확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아직까지 부정 인증 등의 특이한 징후는 발견되지 안았다고 하면서도 SKT휴대전화 인증을 중단하는 등 이상금융거래를 집중 모니터링 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SKT 가입자 대규모 이탈과 법정 소송도 진행 SKT는 해킹피해최소화를 위해 그동안 유료였던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중이며 또한 유심 교체를 위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칩 교체없이 동이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심포멧서비스도 곧 내놓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해킹 사태에 불안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대거 다른 통신사로 이동을 하면서 KT와 LG유플러스는 보조금을 늘이는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개로 법조계와 시민단체에서도 집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SKT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발적, 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 대한기자신문 계좌 : 우체국 110-0053-1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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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대한민국 최악의 SKT 해킹 사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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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지역사회와 함께한 소통의 장, '한끼데이' 운영
-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동북) 더작은별은 지난 4월 24일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한끼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거리청소년에게 따뜻한 한 끼를 지원하는 사업 ‘한끼버스’ 협력식당 대표와 지역주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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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지역사회와 함께한 소통의 장, '한끼데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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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발론 에어쇼 2025에서 첨단 군사 기술 공개… 호주 시장 공략 박차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질롱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군사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초연결 전술통신솔루션을 소개한다. 전술 5G 및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해 전술망이 단절된 상황에서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 신속한 지휘 결심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호주군 통신 시스템과의 상호 운용성이 뛰어나 유무인 복합체계(MUM-T) 구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MOSS 플랫폼(Modular Open Suite of Standard Platform)의 최신 모델을 공개한다. 소형화에 성공한 MOSS 플랫폼은 전차·장갑차·지휘관 차량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해 운용성을 더욱 높였다. 전시 기간 동안 한화시스템은 타이곤(유인 장갑차)-무인 지상 차량(UGV)-드론 간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형 5G 기지국을 탑재한 타이곤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수신한 뒤, 이를 광대역 무전기를 통해 전시장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 다연장 로켓 ‘천무’의 실물을 전시한다. 천무는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하며, 신속한 납기와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도 선보인다. L-SAM은 기존 하층방어 시스템(M-SAM, PAC-3 등)과 연동돼 한층 강화된 방어 능력을 제공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도탄을, 한화시스템이 다기능 레이더(MFR)를 개발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호주 방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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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아발론 에어쇼 2025에서 첨단 군사 기술 공개… 호주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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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책임진다
- [대한기자신문 이지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총 124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긴급 출동 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형음압구급차는 2022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배치돼 왔다. 현재 도내에서 8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장수·임실·부안 지역에 4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최소 1대 이상의 중형음압구급차가 보급돼, 총 15대가 현장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응급 출동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위급한 순간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첨단 구급장비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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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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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시행
-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 온라인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 2025년 2월 24일부터 시행됩니다. ■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 외국인은 대한민국 도착 3일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입국신고서를 작성·제출함으로써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입국신고서를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입국신고 온라인 홈페이지(웹)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총 7개 언어 지원 (수수료 없음) ■ 이용 대상 및 절차 원칙적으로 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신고서(전자입국신고서) 제출 대상입니다.(종이 입국신고서와 동일) ※ 외국인등록을 마친 외국인(영주증 소지자, 국내거소신고자 포함), 단체(전자) 사증 소지자, 유효한 전자여행허가(K-ETA)를 소지한 외국인, 항공기 승무원 등은 신고 불필요 대한민국 도착 3일 전부터 제출 가능합니다. →제출 후 72시간 경과 시까지 입국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됨 입국일이 '25. 3. 29.(토)일 경우 전자입국신고서 제출 가능일은 '25. 3. 27.(목), '25. 3. 28.(금), '25. 3. 29.(토), 총 3일임(대한민국 표준 시 기준) ■ 신고방법 및 절차 · 입국신고 방법 개별 혹은 단체전자입국신고서 작성 가능합니다.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 메뉴는 각 개인이 사용하는 "전자입국신고"와 단체로 일괄 입력할 수 있는 "단체입국신고"로 구분되어 있어 신고자 수에 따라 작성하면 됩니다. ※ "단체전자입국신고"는 일괄 입력 기능이 제공되므로 입국목적, 체류예정지, 항공편명 등 공통사항을 한 번만 입력하면 됩니다. · 신고 항목 전자입국신고서 입력 항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됩니다. ※ 여권정보(성명, 생년월일, 국적, 성별, 여권번호 및 만료일), 입국정보(입국예정일, 항공편명·선박명), 출국정보(출국예정일, 항공편명·선박명), 입국목적, 체류예정지 및 연락처, 직업 ※ 단, 출국 항공편명·선박명은 선택사항입니다. ■ 신고 절차 · 전자입국신고 절차 약관동의 및 이메일 주소 입력 → 여권정보 입력 → 여행정보 입력 → 입력정보 확인 → 제출 · 단체 전자입국신고 절차 약관동의 및 이메일 주소 입력 → 공통정보 입력 → 여권정보 입력 → 입력정보 확인 → 제출 ■ 신고서 제출 · 전자입국신고서 제출 신고자가 제출한 전자입국신고서는 PDF 파일로 다운로드하거나 캡처 가능합니다. ※ 신고서 제출자에게는 전자입국신고서 발급번호와 만료일시가 기재된 제출 완료 확인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 전자입국신고서 조회·수정 전자입국신고서 제출 후 입출국 정보, 체류정보(체류예정지 및 연락처), 직업 등의 정보가 변경된 경우에는 대한민국 입국심사 전까지 전자입국신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급번호 또는 이메일 주소로 본인의 전자입국신고서를 조회하여 수정 가능합니다. · 입국 심사 입국심사 시 입국심사관은 전자입국신고서 제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다운로드하거나, 캡처한 전자입국신고서를 소지하지 않더라도 정상적으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 대한민국 입국 전 전자입국신고서 제출로 도착 후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입국신고서를 제출한 사람은 종이 입국신고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전자입국신고서 효력은 종이 입국신고서와 동일합니다. '25년 2월 24일부터는 전자입국신고 하세요!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는 PC 또는 모바일에서 주소(www.e-arrivalcard.go.kr)를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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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한민국 전자입국신고(e-Arrival card)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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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만명......"두레생협의 민낯을 고발한다"
- [대한기자신문 박현수 기자]=조합원 20만명이 넘는 국내 유명 생활협동조합인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두레생협)가 만든 자회사 해남 땅끝두레의 유채유 생산공장. 땅끝두레는 6년 전 9억 원에 가까운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 공장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준공 6개월 뒤부터 운영을 위탁받은 자회사 대표 윤모씨는 유채유 생산 추출 기계는 한 번도 가동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현재 유채유 공장 부실 떠넘기기 책임 공방 두레생협 전·현직 임원 사기죄로 피소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 기계여서 처음부터 유채유 생산이 불가 “착유 불가능 사실 알고도 속여 팔아” 과학영농기술정보지 "농업인신문"의 보도기사에 따르면 두레생협과 땅끝황토는 2016년 3월 합작회사 ‘땅끝두레’를 설립했다. 지분구조는 두레생협 49%, 땅끝황토 51%였다. 땅끝두레는 국고보조 18억 원, 자부담 12억 원을 합한 30억 원의 유채유 생산 판매 사업과 90억원 규모의‘땅끝유기농테마파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분 49%의 두레생협이 반대하면서 진행하지 못했다. 두레생협은 2018년 9월에 땅끝두레 주식 증자를 통해 지분 50%를 초과해 취득하는 한편 증자 직전 운영규정을 개정해 땅끝두레를 두레생협 자회사로 편입했다.두레생협은 증자 당시 유채유 제조·판매사업 자부담금 12억 원을 자신들이 모두 지급하고 총사업비 90억 원의 땅끝유기농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전제로 땅끝두레에 대한 두레생협 지분비율 80%로 변경, 땅끝두레 대표이사 를 자기사람으로 선임 등을 요구했고 그대로 관철됐다. 하지만 결국은 두레생협이 유채유 생산·판매사업을 실패하자 부실 덩어리 자회사를 해남 현지 영농법인에 떠넘기는 과정에서 착유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숨긴 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전·현직 임원들이 사기죄 혐의로 피소됐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하 땅끝황토) A 대표, 농업회사법인 땅끝두레 주식회사(이하 땅끝두레) B 대표 등은 최근 두레생협 전 이사장 C 씨, 땅끝두레 전 대표 D 씨, 두레생협 E 상무와 F 회계팀장 4인을 사기죄로 고소했다. 피고소인 중 일부는 상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두레생협 자회사인 땅끝두레의 2019년 당시의 유채유 공장 준공식 사진 보도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두레생협은 자체지분 51%, 두레생협 이사회 의결로 땅끝두레 대표에 선임한 D 씨 36%, 두레 올팜넷 1.6% 등 90% 가까운 지분을 취득하고 땅끝두레를 쥐락펴락했다.두레생협은 이때부터 석연찮은 금전거래는 물론 30억 원의 유채유 사업 축소와 자부담 감축, 터무니없는 착유설비 도입 등 물의를 일으켰다. 고소인 B 씨는 이에 대해“30억짜리 사업에 12억 원을 자부담하기로 했는데‘신기술’을 핑계로 16억5000만 원 사업으로 축소하고, 그만큼 줄어든 자부담도 제대로 납입했는지 의심스럽다”라고 했다.두레생협은 증자 당시인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오후에 신주인수대금 5억 원을 땅끝두레에 송금했다가 3일 후 월요일 오전에 회수해갔다. 이 금전거래는 땅끝두레 대표로 선임된 D 씨에 의해 이뤄졌는데 이사회 의결도, 금전소비대차계약서나 담보처리 등 어떤 장치도 없었다는 게 고소인 측 주장이다. 또한 두레생협의 증자금 납입과 회수 과정에 대한 의혹은 이뿐만이 아닌 것으로 들어났다. 두레생협 이사회 등을 통해 5억 원 출자와 자회사 운영 등을 의결했으나 실제로는 5억 원 중 2억3000여만 원이 땅끝두레 대표에 선임된 D 씨에게 대여 처리됐고, 이후 D 씨는 자신의 지분을 두레생협에 양도하는 방식으로 대금을 갚았다. 국고보조금과 자부담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됐다. B 씨는“국고보조금을 포함해 16억 원 넘는 돈이 투자됐다는데 현재 남은 것은 착유도 안 되는 저가의 중국산 기계만 남았다”라며‘깡통’만 남은 상태에서 두레생협이 실제 자부담만큼 투자했는지, 보조금 편취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B 씨는 의심의 근거로 유채유 압착기 등 설비문제를 거론했다. 두레생협으로부터 넘겨받은 기계로는 착유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땅끝황토 등은 땅끝두레 전 대표 D 씨와 설치업자 G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5억3000만 원을 들여 설치한 공장설비가 약 8000만 원의 가치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고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을 종합해서 보면 두레생협은 2019년 10월 준공식 이후 가동조차 되지 않자 이를 인수 또는 책임 위탁할 자를 물색하고 다녔으며, 마지막에는 유채유가 아닌 들기름이나 참기름 제조업자를 찾아 다니면서 이마저 두세 업체가 포기하자 땅끝황토 등 현지 영농법인에 넘기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국내 회원수 20만명이 넘는 생할협동조합이 이런 사기행각을…..” 소비자조합원 20만 명이나 되고 그 어느 조직보다 도덕적이고 건전해야 할 두레생협이 해남에서 벌인 양아치보다 못한 작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지역에서 묵묵히 믿고 일해 온 땅끝황토 등 현지 영농법인의 경제적 피해에 보상은 물론이고 사회 정의 실현 차원에서라도 낱낱히 밝혀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전남도와 해당 해남군청 또한 지역 향토업체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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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0만명......"두레생협의 민낯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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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 해제 발표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6월 24일 발령했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오는 2월 7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4주 연속으로 감염 환자 수가 유행 기준을 밑돌면서, 감염 확산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결과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보통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특징을 갖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입원 환자 수는 지난해 8월 1,17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했으며, 특히 11월 이후 큰 폭으로 줄어들어 최근 4주 연속 유행 기준 이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023년 겨울철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국민과 의료계를 대상으로 유행 경보를 발령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독려하기 위해 관련 학회와 협력해 유행주의보를 내렸다. 또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신속항원검사 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여, 보다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유행 기간 동안,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 감염 전문학회와 협력하여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 지침을 마련했다. 1차 치료제인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 치료지침’ 배포 2차 치료제로 권장되는 테트라사이클린계 및 퀴놀론계 항생제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의료진과 보호자를 위한 ‘2차 항생제 안전 사용 가이드’ 배포 질병관리청은 이번 유행이 안정화되었지만, 향후 3~4년 주기로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염병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계와 협력해 항생제 내성 문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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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 해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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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추모공원 ‘승화원’ 민간운영 전문성 기대
- 목포시 승화원(화장장)/사진=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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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추모공원 ‘승화원’ 민간운영 전문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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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
-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생태원이 주관한다. 올해 공모전의 부제는 ‘자연의 숨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로 잇다, 손끝으로 되살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학술묘사’와 ‘디지털 일러스트’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심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서식지의 생태적 특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기법의 세밀성, 구도, 생동감도 주요 심사 기준이 된다. 국립생태원은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의 주제 적합성, 독창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월 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총상금은 1,460만 원 규모다. 당선된 작품은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 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될 예정이며, 행사는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릴 중요한 기회”라며, “국립생태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이 멸종위기 생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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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세밀화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