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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자신문] 육체는 마음의 종이다
    [대한기자신문=이강문 건강칼럼니스트] 인간은 이성과 감정, 정신과 육체가 하나로 엮인 존재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중심은 ‘마음’이다. 몸은 마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고, 마음의 평형이 깨지면 몸은 즉각 반응한다. 오래전부터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육체는 마음의 그릇이며, 마음이 곧 인간의 주인이다”라고 말해왔다. 그렇다. 육체는 마음의 종(從)이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요, 마음이 곧 생명의 원동력이다. 현대 의학의 발달은 인간의 몸을 정밀하게 분석해 냈다. 혈압, 혈당,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등 수많은 지표가 건강의 척도가 되었다. 아무리 첨단의학이 발전해도, ‘마음이 병들면 몸이 먼저 무너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스트레스와 분노, 불안과 우울이 지속되면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세포는 기능을 잃는다. 혈관은 수축하고, 위는 뒤틀리며, 뇌의 판단력조차 흐려진다. 결국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을 의학에서는 ‘심신상관(心身相關, psychosomatic)’이라 부른다. 즉, 정신의 변화가 육체적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고혈압 환자의 상당수는 스트레스 요인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위궤양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 대부분은 정서적 불안이 원인이다. 마음속에서 일어난 미세한 긴장이 몸 전체의 반응을 좌우한다. 몸이 아픈 것은 단순히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고통을 견디지 못한 신호일 때가 많다. 불교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했다.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는 뜻이다. 즉, 세상을 보는 관점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같은 일을 겪어도 어떤 이는 좌절하고, 어떤 이는 배운다. 마음이 약하면 몸은 쉽게 병든다. 반대로 마음이 강하면 육체의 한계조차 넘어선다. 의학적으로도 긍정적 정서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입증됐다.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삶에 대한 희망’이다. 마음이 살아 있으면 몸도 따라 살아난다. 현대인은 정신의 속도를 육체가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빠른 정보, 치열한 경쟁, 불안한 미래가 마음을 끊임없이 흔든다. 그러다 보니 몸은 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다.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음식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다. 그것은 육체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쉴 틈을 잃었기 때문이다. 몸을 회복시키려면 먼저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마음의 종’이라는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다. 인간의 생리학적 시스템은 실제로 마음의 상태에 즉각 반응한다. 예를 들어 분노나 불안이 지속되면 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되어 심박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반대로 감사와 평온의 감정이 생기면 ‘세로토닌’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몸이 이완된다. 즉, 마음이 평화로우면 몸도 편안해지는 것이다. 고대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병은 의사보다 환자의 마음이 먼저 고친다”고 했다. 오늘날에도 이 말은 유효하다.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마음이 닫혀 있으면 치유는 느리다. 그러나 환자가 스스로 낫고자 하는 믿음을 품으면, 몸은 그 신호를 읽고 회복의 방향으로 움직인다. 몸이 병든 사람보다 마음이 병든 사람이 더 위험하다는 말은 그래서 나온 것이다. 문제는, 우리 사회가 ‘몸의 피로’에는 민감하면서 ‘마음의 피로’에는 무감각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와 혈압은 꼼꼼히 확인하지만, 정작 마음의 상태는 살피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건강은 ‘몸의 안정’이 아니라 ‘마음의 평형’에서 출발한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 없이 몸만 단련한다면, 그것은 불완전한 건강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첫걸음은 ‘멈춤’이다. 하루 중 잠시라도 모든 일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명상, 산책, 독서, 조용한 음악 감상 등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마음을 정화하는 행위다. 이렇게 마음이 안정되면, 뇌의 전두엽이 활성화되고, 신체의 면역체계도 강화된다. 결국 몸이 치유되는 가장 빠른 길은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것이다. 육체는 마음의 종이다. 마음이 부드러우면 몸도 부드러워지고, 마음이 거칠면 몸도 거칠어진다. 인생의 굴곡 속에서 흔들리지 않으려면, 몸보다 마음의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는 법,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건강의 철학이다. 오늘의 피로는 어제의 마음이 만든 결과다. 내일의 건강은 오늘의 마음이 결정한다. 몸을 돌보는 것보다 먼저, 마음을 따뜻하게 품는 일—그것이 인생을 지탱하는 가장 확실한 의학이자, 가장 오래된 진리다. 도움: 이창호 국제중의사, ‘백세보감’, ‘칭찬의 힘’ 저자
    • 헤드라인뉴스
    • 교육
    2025-11-14
  • [대한기자신문] 이재명 대통령, “시대착오적인 차별과 혐오를 묵과해선 안 된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시대착오적인 차별과 혐오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며 인종과 출신, 성별 등을 이유로 한 혐오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제49회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 일부에서 인종, 출신국가, 성별 등을 빌미로 한 저질스러운 차별과 혐오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제도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당 현수막이 원래의 입법 취지와 달리 저급한 내용의 선전물로 악용되고 있다”며, “당에서 제작했다는 이유로 철거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법 취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혐오 표현과 허위 정보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현실 속에서, 사회적 갈등을 방치한다면 민주주의의 기반이 흔들릴 것”이라며 법적 제재 방안을 서둘러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이에 대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종차별적이거나 성차별적 내용을 담은 현수막은 인권침해 우려가 있는 만큼 지방정부가 직접 철거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배포하겠다”고 보고했다. 정부는 앞으로 ‘금지 광고물’ 적용 기준을 강화해, 혐오 조장 문구에 대해 보다 엄격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같은 날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는 서울에서 열린 ‘한중 싱크탱크 대화’ 자리에서 “일부 극우 세력이 중국을 겨냥한 허위 정보와 반중 시위를 벌이며 양국 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측은 우리 정부에 혐오와 허위 정보 확산에 대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한 형법 개정 논의와 관련해 “사실을 말한 것까지 형사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를 함께 검토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 “사실관계를 다툴 사안은 형벌이 아니라 민사로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조치들을 통해 차별과 혐오 표현에 대한 법적·제도적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언행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이재명 대통령의 혐오와 차별 근절 의지는 시대적 책무를 일깨운 의미 있는 메시지”라며 “국가 간, 국민 간 신뢰의 기반은 존중과 공감에서 출발한다”고 평가했다. 또 “혐오 표현은 사회의 균열을 키우고 외교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한중 양국은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을 통해 혐오를 넘어선 성숙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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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외교
    2025-11-12
  • [대한기자신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자문위원장 신현옥목사 축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이 11일 오후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시흥시지부 자문위원장 신현옥 목사 (시온세계선교교회 담임목사 겸 복지법인 사랑나눔 이사장)는 축사에서 “섬기고 나눔을 사명으로 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갑작스러운 요청 속에서도, 신 목사는 “장애 학생과 그 가족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과 내면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진정한 복지는 제도 이전에 마음의 연결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장애를 불편함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이 남아 있다”며 “이제는 편견을 넘어,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살아가는 인류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돌보는 부모들의 헌신을 언급하며, “그들의 인내와 눈물은 우리 사회가 배워야 할 가장 큰 사랑의 모범”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된다. 작은 도움이라도 마음을 모아 이 단체를 돕는 것이 곧 이웃 사랑의 실천”이라고 덧붙였다. 신 목사는 “장애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모든 이가 존중받는 나라,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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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11-12
  • [대한기자신문] 민형배 의원, 인도네시아 노비타 하르디니 의원과 문화·관광 협력 논의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1월 4일 오후, 인도네시아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노비타 하르디니(Novita Hardini) 의원과 만나 양국의 문화·관광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인니 간 K-컬처와 관광 산업의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고, 신남방정책의 외교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민형배 의원은 “인도네시아는 한·아세안 협력의 핵심 축이자, 문화와 관광 교류에서 가장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라며, “한국의 K-컬처 확산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산업, 관광정책,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책 외교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외교를 실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날 민 의원은 인도네시아 측에 동학혁명 정신을 상징하는 ‘죽창가 민화 액자’를 선물하며 “동학은 민중의 자존과 평등,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혁의 정신을 담고 있다”며 “이 정신이 한·인니 협력의 철학적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비타 하르디니 의원은 인도네시아 전통 직물 예술품인 ‘바틱(Batik)’을 전달하며 “한국의 문화와 예술이 인도네시아에서도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며 “교육, 문화, 관광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컬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에는 이후형 인도네시아 한인사업가(한국홍보대사)와 선종복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 대표(전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가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차원의 문화관광 협력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K-컬처를 기반으로 한 양국 관광 인프라 협력 방안도 검토했다. 선종복 대표는 “민형배 의원의 문화정책 리더십은 K-컬처와 관광산업의 국제화를 실천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문화·경제·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국제협력 모델이 형성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민형배 의원은 최근 국회 문화관광위원으로서 K-콘텐츠 산업 육성, 관광 디지털 전환, 지역 문화 활성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는 “K-컬처의 진정한 힘은 흥행을 넘어 문화로 이어지는 평화와 상생의 외교에 있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남방 주요국과의 협력 외교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회 교류를 넘어, 한·인니 간 문화외교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신남방정책의 핵심 축으로서 인도네시아와의 문화·관광 외교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재·정리 | 대한기자신문 국제부 사진제공 | 글로벌관광객1억명시대범국민추진위원회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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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외교
    2025-11-05
  • [대한기자신문] 청년이 주도하는 통일담론, 미래형 한반도 비전 제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2025년 11월 4일 오후 7시, 서울 천도교 수운회관 14층 컨퍼런스룸에서 남북평화회의와 한반도청년미래포럼이 공동 주최한 「새로운 한반도 정세와 차세대 통일 어젠다 방안」 합동세미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가 직접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평가된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도천수 남북평화회의 상임대표, 임상우 전 서강대 부총장, 이현문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청년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의 새로운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진우 한반도청년미래포럼 국제지부 대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적 협력의 결과로 완성되어야 한다”며, 스웨덴의 중재외교 사례를 들어 한국 외교의 다변화와 주도적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또 김충신 북한팀장은 “정부 주도의 협력 모델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민간과 기술 중심의 접근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성 인터넷을 통한 남북 청년 간 실질적 교류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청년 세대의 자유로운 소통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형준 운영위원은 “정권 교체 때마다 대북 정책과 기관이 사라지는 악순환이 지속되며, 청년들이 북한 분야를 불안정한 진로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진영 논리를 넘어선 일관된 남북정책이 통일 준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수민 운영 매니저는 “청년에게 안보는 정치 논리가 아닌 평화의 전제조건”이라며, “실질적 억지력과 안정된 방어체계가 동반된 평화만이 지속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국제지부 타티아나 매니저는 “재외동포 청년들이 문화외교의 주체로 부상하며, 분단의 아픔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의 네트워크가 국제사회 속 한반도 평화 담론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독일 담당 안향아 운영위원은 서독의 동방정책(Ostpolitik)을 사례로 들어 “통일은 특정 정권의 업적이 아닌 국민적 합의의 결과”라며, “정책의 연속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준규 한반도청년미래포럼 창립자는 “통일 인식의 붕괴는 세대 간 단절에서 비롯되었다”며 “청년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통일 어젠다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합동세미나는 한반도 통일 담론의 주체가 청년 세대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기술, 국제협력, 시민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통일 논의는 기성세대 중심의 담론을 넘어서는 ‘미래형 통일 비전’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 헤드라인뉴스
    • 사회
    2025-11-05
  • [대한기자신문]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성료, 정책 대안 모색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국민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실천가와 기관을 격려하고 주거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회의원 황희, (사)한국주거복지사협회, TV조선캠퍼스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주거복지사협회가주관한 '2025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 및 정책토론회'가 10월 30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회 문진석 의원과 복기왕 의원이 표창수여기관으로 동참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TV조선, 주택관리공단(사장 방성민), 주거복지재단(대표 안병용), 자이S&D(대표 구본삼)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실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심화하는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선종국 한국주거복지사협회 회장의 개회사와 황희 의원(대회 운영위원장)의 환영사,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문진석 의원, 복기왕 의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선종국 회장은 개회사에서 "주거복지는 단순히 집을 제공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회복시키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삶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 "오늘의 표창 수상은 결승점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기에, 우리 모두가 '집다운 집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주거복지사의 진로 확충과 법적 위상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황희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주거복지는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며, "주택 공급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주거복지로, 하드웨어 중심에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주거복지사 제도의 역할을 강화하고 중앙-지방-민간이 협력하는 통합적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가 바로 '현장의 땀방울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특별히 지역구 소재 기관(백양종합사회복지관)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대식 의원은 본 행사의 취지를 격려하고 내년에는 함께 할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전했다. 문진석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국감에서 주거복지사를 확충하도록 제안하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주거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등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였다. 이어 후원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주거복지 실천에 헌신한 개인 및 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개인부문과 기관·단체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등 총 3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 대상에 석나영(미사강변도시13), 최우수상에 서현준(대전 중촌2), 우수상에 이은미(광명 하안13), 이미남(강릉 입암3), 송용철(인천 갈산2), 이창훈(인천 삼산), 홍기헌(밀양 가곡1), 윤유신(원주 문막1), 김윤정(분당 목련1), 김범식(대전 둔산3), 특별상에 김동빈(용인 죽전8), 배영주(산본 가야2), 손완진(순천 조례5), 신미옥(산본 매화1), 신형민(의정부 양지8), 유범열(청주 산남2-1), 이동선(강릉 입암3), 이상원(원주 명륜2) 등이 수상하였다. 기관·단체부문 대상에 전남개발공사, 최우수상에 청주시 복지정책과, 우수상에 산본주몽1 두드림봉사단, 힐스테이트 봉담관리사무소, 주택관리공단 원주명륜2,백양종합사회복지관, 주택관리공단 등촌9, 주택관리공단 산본가야2, 주택관리공단 통영도남,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특별상에 ㈜내집연구소, 주택관리공단 울산달동3, 주택관리공단 서울강북권역, LH전북남부권주거행복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주택관리공단 제주아라, 국제경보산업㈜ 등이 수상하였다. 시상식에 이어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는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주거복지의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경환 박사(한국주거복지사협회 상임고문)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근석 원장(주거복지연구원)이 '주거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주거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김현철 박사(에너지기후전략연구원)가 '전세시장의 비정형화된 사실과 임대인·임차인 상생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박미선 박사(국토교통부 주거급여소위원회 위원장), 이정규 센터장(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 임동순 교수(부산 동의대학교), 장경석 박사(국회 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가 지정 토론자로 참여해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오늘의 토론회가 국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주거복지사협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마무리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현장의 땀과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며, 더 나아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 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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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11-03
  • [대한기자신문] APEC메세지, 코트라한국하얼빈무역관 최강록 관장
    • 헤드라인뉴스
    • 글로벌/외교
    2025-11-03
  • [대한기자신문] APEC메세지,한국국제창업혁신센터 김학봉 총경리
    • 헤드라인뉴스
    • 글로벌/외교
    2025-11-03
  • [대한기신문] APEC메세지, 하얼빈총학생회 회장 이정환
    • 헤드라인뉴스
    • 글로벌/외교
    2025-11-03
  • [대한기자신문] APEC축하메세지, 하얼빈한인회 심민수 회장
    • 헤드라인뉴스
    • 글로벌/외교
    2025-11-03

문화•스포츠 검색결과

  • [대한기자신문] 테니스 전설 이형택, 자선골프대회 함께한 조현프로 “스포츠는 나눔으로 완성된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프로골퍼 조현프로(前 LG트윈스 선수)가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대학교 1년 후배인 이형택 감독이 주최한 ‘2025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 자선골프대회’에 강원 춘천 휘슬링락CC에서 딸 조해연 프로와 함께 11월 10일 참가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테니스·골프·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현직 선수들과 방송인, 기업인, 셀럽 등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 시범, 팬 교류, 후원금 기부, 자선 경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현 프로는“자선골프 대회는 기록과 경쟁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운동선수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택 감독 또“종목은 달라도 같은 땀을 흘려온 선후배로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조현 프로와 딸 조해연 프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잉 레슨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자선대회는 스포츠인과 셀럽, 기업인들이 모여 단순한 경기 실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문화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현프로는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 청소년 멘토링, 그리고 이(사)스포츠루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문화•스포츠
    2025-11-11
  • 마포대교에서 본 가을 한강,유람선이 강물을 따라 가르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가을의 한강은 언제나 잔잔하다. 바람은 서늘하지만 매섭지 않고, 강물은 느리게 흐르면서도 그 안에 계절의 색을 담아내고 있다. 마포대교 위에 서면, 도시의 소음이 잠시 멀어진다. 멀리 남산의 실루엣이 흐릿하게 보이고, 강 건너 빌딩들은 석양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든다. 그 사이로 유람선 한 척이 천천히 강을 가른다. 하얀 선체가 잔잔한 물결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간다. 선상 위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듯하다. 도시의 한가운데서도 이렇게 평화로운 순간이 있다니, 문득 마음이 느슨해진다. 유람선의 궤적은 마치 한강의 시간 위에 그려진 선 하나 같다. 그 선은 흘러가는 물과 함께 사라지지만, 그 잔상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한강은 서울의 심장이다. 이 강은 수백만 시민의 기억을 품고 흐른다. 어린 시절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강변길, 연인과 손을 잡고 걷던 밤의 불빛, 그리고 마포대교 위에서 바라본 저 석양까지... 한강은 각자의 인생을 담는 거울이다. 가을이 깊어지면 한강은 색을 입는다. 양화대교에서부터 반포대교까지, 강가의 버드나무가 누렇게 물들고, 한강공원의 억새밭은 은빛 파도처럼 출렁인다. 해가 지면 강 위로 붉은 노을이 번지고, 유람선의 불빛이 그 위를 부드럽게 스친다. 도시의 불빛과 노을의 경계가 흐려지는 그 시간, 한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라 하나의 풍경화가 된다. 유람선은 그 풍경 속을 천천히 지난다. 낮에는 햇살 아래 반짝이는 물결을 헤치며, 밤에는 불빛을 싣고 강 위의 별이 된다. 그 배를 바라보는 이들의 표정엔 잠시의 여유가 묻어난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한강의 물결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서울이라는 도시가 왜 여전히 따뜻한지 알 것 같다. 마포대교는 서울의 상징 같은 다리다. 1970년대 세워져 지금까지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를 품어왔다. 그 위를 건너는 차량 행렬은 도시의 맥박을 대변하고, 그 아래 흐르는 한강은 사람들의 마음을 닮았다. 삶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좌절이 모두 이 강 위를 건넌다. 그렇기에 마포대교 위에서 보는 유람선은 단순한 관광선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상징하는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강물은 늘 흘러가지만, 그 위를 건너는 다리와 배는 순간을 남긴다. 유람선은 강을 가르며 지금을 지나가고, 사람들은 그 순간을 바라본다. 우리는 늘 흐름 속에 있으면서도, 가끔은 멈추어 그 흐름을 바라보아야 함을 이 강이 알려준다. 마포대교 위에서 본 유람선은 그 깨달음의 상징이다. 가을의 한강은 사람을 사색하게 만든다. 낮의 햇살보다, 저녁의 바람보다, 그 잔잔한 강물의 흐름이 마음을 더 깊이 움직인다. 삶도 그렇다. 빠르게 달릴수록 중요한 것은 종종 놓쳐버린다. 잠시 멈추어 강을 바라보는 일, 그 속에서 자기의 속도를 되돌아보는 일. 그것이야말로 한강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유람선의 불빛이 멀어지고, 강물 위엔 잔잔한 물결만 남는다. 하지만 그 물결 속엔 수많은 사람의 기억이 스며 있다. 한강은 늘 그 자리에 있고, 마포대교는 여전히 그 위를 지킨다. 그리고 우리는 그 위에서 또 한 번의 계절을 맞는다. 가을 한강, 그 위를 천천히 건너가는 유람선 한 척. 그 배를 바라보는 일은 결국 나의 마음을 바라보는 일이다. 흐르는 것은 강물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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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대한기자신문=칼럼] 생명을 지키는 손끝, 그 길의 이름은 의사
    [대한기자신문] “삶은 유한하기에 더욱 빛난다.” 병원이라는 작은 세상 속에서 나는 매일 이 사실을 새긴다. 수많은 환자의 숨결과 눈빛이 오가며, 그 경계 위에서 나는 ‘살아있음’이야말로 가장 큰 축복임을 절실히 느낀다. 의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병을 고치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꺼져가는 생명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이며,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놓지 않는 일이다. 약보다 강한 것은 따뜻한 마음이고, 처방보다 깊은 것은 함께 울어주는 진심이다. 환자가 두려움을 내려놓을 때, 그 순간 이미 치유는 시작된다. 나는 수많은 진료 현장에서 깨달았다. 의술의 중심에는 기술이 아니라 사랑이 있다는 것을. 진정한 의사는 청진기 너머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다. 환자의 증상보다 마음을 먼저 읽고, 병명보다 그 사람의 삶을 먼저 본다. 고통 속에서도 인간의 품격을 지켜주고, 마지막 희망의 끈을 함께 붙드는 사람 — 그것이 내가 바라는 의사의 모습이다. 의학은 과학이지만, 그 출발점은 사람이다. 수술실의 긴장된 공기, 병실을 지키는 가족의 눈물, 밤새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의료진의 손끝… 그 모든 장면 속에는 ‘생명’이라는 이름의 존엄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한 사람의 의사가 있다. 완벽하지 않기에 인간은 서로에게 기대고, 상처받기에 더 깊이 이해한다. 우리는 언젠가 죽음으로 향하지만, 그 길 위에서도 서로를 살리는 순간들이 있다. 나는 그 순간들을 위해 오늘도 청진기를 든다. 내 이름이 세상에 잊히더라도, 내 손끝에서 되살아난 누군가가 다시 웃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것이 내가 이 길을 걷는 이유이자, 생명을 향한 내 신념이다. 의사는 단지 병을 치료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람이며, 세상의 아픔을 품고 희망을 심는 사람이다. 오늘도 나는 다짐한다. 내가 건네는 손끝 하나가 누군가의 내일이 되기를. 그 길의 이름은 ‘의사(醫師)’, 그 마음의 이름은 ‘사랑’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한중연합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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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5
  • [대한기자신문] 신현옥 목사, 국회의사당 로비서 ‘노송의 향기’ 퍼지다… 석정 이병만 화백 특별전 개막식에서 축사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석정(石庭) 이병만 화백의 특별기획전 「국회의사당 노송도 향기전」이 10월 2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1층 로비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오가는 국회 공간에서 한국적 미의 정수인 ‘노송(老松)’의 정신성과 예술적 향기를 선보인다. 이병만 화백은 평생 한국 자연의 기개와 생명력을 담은 소나무 회화를 탐구해온 작가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대형 벽화 제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속 노송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굳건함과 인내, 그리고 생명력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이날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겸 시온평화문화예술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는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이자 국민이 함께 호흡하는 공공의 공간이다.”며 “이 뜻깊은 자리에 예술의 향기가 스며드는 것은, 정치와 문화가 함께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앞으로 국회를 비롯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전 세계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올림픽’이 열리길 소망한다. 국적과 언어, 이념을 넘어 모든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면, 인류는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석정(石庭) 이병만 화백께서는 평생 예술혼을 바탕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신 분이다. 그가 그려낸 노송도(老松圖)의 향기는 대한민국의 정신과 기상을 상징하며, 굳건하고도 푸른 생명력으로 국민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국민에게 위로를 주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의 금메달리스트이자 진정한 인류 대표 예술가로 우뚝 서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3선, 제52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임)은 “국회라는 공공공간에서 국민과 함께 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4선,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은 “작가의 고향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장성과의 깊은 인연을 느낀다”며, “이병만 화백의 예술세계가 한국 미술의 정통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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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류평화봉사상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김태후) 주최, 국제인류평화봉사조직위원회·뉴스문화·뷰티엔패션·WGS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사)한국신문방송인협회·대한기자신문·(재)유엔평화국제교류기구·미디어피아·코리아아트뉴스·한중교류협력센터·한중(홍콩)경제문화교류협회·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사)국제문화예술협회·국제뷰티전문가총연합회 등 후원으로 열린다. 1부 순서인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에서는 제10대 정무제1장관 및 제9대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지낸 법조인(변호사)이자 시인 박철언 (재)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을 특별초청하여 ‘미래의 인류평화를 위한 전쟁없는 행복한 지구촌 염원!’이란 슬로건 아래 ‘자유평화와 문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강연 후 2부에 열리는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은 박철언 전 장관이 시상을 수여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은 최근 국내외 정치 경제 대외무역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산업분야가 AI(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경제생활의 패러다임이 급속도로 다변화되고 불경기 속에 날로 늘어나는 빈익빈 부익부 격차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서는 전쟁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에서 인류 평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수상자들의 공로를 각 언론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 귀감이 되고자 한다. 또한, 1부 세미나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새로운 방식의 모델경연인 ‘2025 글로벌K-패션갈라쇼콘테스트’는 한복 및 드레스 패션쇼의 런웨이를 통해 자신의 멋진 포즈를 발휘한 최고의 패션모델을 뽑는다. 퀸·진·선·미 수상자들에겐 상장과 트로피와 왕관을 수여하고 언론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3부 순서로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대한기자신문 대표)의 ‘인류평화공동체 속 한국의 역할’ - 한반도의 평화, 세계적 공영(共榮)의 초석 중심으로-라는 10분 미니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4부 디너만찬. 연예인 축하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석상근의 축하무대와 2번의 암투병으로 인간승리한 KBS1 아침마당 등 방송가 화제의 인기가수 이사벨라의 축하공연과 축시낭송 등 고품격의 프로그램으로 수상자와 참석자들에게 늦가을의 아름다움과 추억의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수상후보자 및 패션갈라쇼콘테스트 참가자 신청접수마감은 오는 11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네이버 ‘뷰티엔패션(K-뷰티뉴스)’ 블로그 공지를 참고하여 공적조서 및 참가신청서를 이메일(kbeautynews@navew.com )로 접수하고, 헤어&메이크업시술은 희망자에 한해 7만원이며 휘스킨아트(김린정대표 010-8593-0905)에서 담당하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 010-8179-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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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8
  • [대한기자신문] 덕성여대 미술사 학생들 〈2025 돌탑제 : ‘우이’의 ‘우리’를 엮다〉 진행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미술사학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합 프로젝트팀 ‘미락(美Rock)’이 주관하고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돌탑제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 공공예술프로젝트가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덕성여대 정문 앞 우이천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돌탑제는 지역사회와 예술을 매개로 ‘우리’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올해 주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는 ‘다름’에 대한 혐오와 배제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의미를 ‘연결’의 행위로 시각화하기 위해, 작은 천조각들을 실로 엮어 브로치를 만드는 참여형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 교수·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천조각을 실로 잇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우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브로치는 각자의 ‘우리’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 공감과 연대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의미의 상징성을 내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팀 미락의 이채현·김예원(미술사학·문화콘텐츠전공 석사과정) 학생은 “올해 돌탑제는 ‘쌓기’에서 ‘엮기’로 변주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함께 엮일 수 있다는 믿음을 예술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생은 “작은 천 조각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행사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지역주민 일부는 먹거리를 나누고 담소를 전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 주기도 했다. 덕성여대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장 정수희 교수는 “돌탑제가 3년째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자발적 기획력과 지역사회의 참여 덕분이다. 올해는 ‘연결’이라는 주제 아래 예술의 공공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깊이 있게 보여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공공예술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수희 소장 및 기획팀들의 공통적인 바램은 “매년 가을 우이천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돌탑제〉는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점점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작은 돌 하나, 작은 천조각 하나가 쌓이고 엮이며 만들어내는 따뜻한 연대의 풍경이, 모두의 마음속에도 오래 남는 예술의 기억으로 이어지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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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2025-10-24
  • [신간] 『코칭 이펙트, 삶을 바꾸는 코칭 대화』, 김민정 공저
    [대한기신문 이강문 기자] 진정한 변화는 ‘대화’에서 시작된다. 『코칭 이펙트, 삶을 바꾸는 코칭 대화』는 단순한 소통의 기술을 넘어, 한 사람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도록 돕는 실질적 코칭 철학을 담았다. 이 책은 각기 다른 현장에서 활동 중인 8명의 전문 코치들이 경험을 모아 집필한 공동 저서로, 대화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바꾸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저자들은 코칭을 ‘정답을 제시하는 과정’이 아닌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대화’로 정의하며, 질문과 경청의 힘이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이끈다고 말한다. 공저자 김민정 코치는 26년간 방송과 교육, 그리고 코칭 분야에서 활동해온 소통 전문가로, ‘듣는다는 것은 귀가 아닌 마음을 여는 일이며, 진짜 변화는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는 코칭을 ‘스스로 답을 찾게 만드는 거울의 대화’라고 정의하며 이 책에서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과 타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김 코치는 ‘커리어체인지업 코치’로서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경력 정체를 겪는 직장인,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준비생, 그리고 은퇴(예정)자 등 ‘변화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다. 그의 코칭은 ▲커뮤니케이션 중심 접근 ▲해결 중심 대화법 ▲강점 기반 사고 ▲긍정심리학 ▲EFT(감정 자유 기법) ▲인생 설계 기법 등을 통합해 개인과 조직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다. 그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가치 안에 성장의 씨앗을 지니고 있다”며, “코칭은 그 씨앗이 싹트도록 돕는 따뜻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코칭 이펙트』는 자기 성장을 꿈꾸는 개인, 변화를 이끄는 리더, 그리고 조직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대화가 이끄는 변혁의 힘’을 일깨워주는 따뜻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문화•스포츠
    • 문예•책
    2025-10-23
  • [대한기자신문] 이사벨라,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준결승전 우승으로 결승전 도전!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10월 15일 오전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연출 이헌희)' 2차 준결승전에서 가수 이사벨라가 우승을 했다. 이사벨라는 직장암 4기와 폐 전이 치료를 보호자도 없이 치매 걸린 남편까지 돌보는 극한 상황에서 홀로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이겨내면서 이달 29일 KBS1 아침마당 주부스타탄생 최종 결승전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8월 6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우승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사벨라는 이번 준결승전 우승으로 KBS1 아침마당 프로그램의 경연에서 통산 5승을 거두어 타고난 미성의 목소리로 발라드, 세미트롯, 팝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을 지닌 실력파 가수로 공인받은 셈이다. 그는 지난 9월 8일 오후 MBN ‘언포게터블 듀엣’ 제작진과 함께 아픈 치매남편이 있는 경기도 광주의 요양원에서 사전 미팅을 가졌고, 9일에는 12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22일에는 요양원에서 MBN 언포게터블 제작팀과 치매 남편과 함께 버스안과 공원에서 12시간가량 야외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이사벨라는 최근 KBS1-TV 등 지상파와 종편방송 등 주요 프로그램의 방송출연 섭외가 줄을 잇고 있으나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회복이 더딘 상태에서도 10월 22일 KBS1 아침마당 5승을 한 우승자들과 함께 출연하고, 이날 오후에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 스튜디오 녹화촬영을 할 예정이다.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이사벨라는 노래를 통해 생과 사를 다투며 고통스러워하는 암 환자나 삶에 지쳐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전도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여타 방송 출연을 보류해오고 있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의 누적으로 인해 건강이 지난 달보다 회복이 더딘 상태지만 불굴의 의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29일 대망의 ‘주부스타탄생’ 최종 결승전을 치룬다. 한편, 이사벨라는 오는 11월 초 MBN ‘특종세상’을 촬영할 예정이어서 건강 회복을 염원하는 많은 팬들의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방송활동과 신곡 발표 등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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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연예
    2025-10-17
  • 시진핑 리더십 조명한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 출간…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 도서로 주목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시진핑 리더십 조명한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 출간… 경주 APEC 정상회의 기념 도서로 주목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과 한중 협력의 방향을 담은 도서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가 전국 주요 서점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가 경영 철학과 국제 비전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한중 양국이 나아가야 할 상생의 길을 심도 있게 제시한다. 특히 이번 출간은 시진핑 주석의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기획 도서로, 한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사와 미래 협력 비전을 균형 있게 다루며, 신뢰와 평화의 외교 정신을 재조명한다. 도서출판 북그루는 “이 책은 단순한 외교 해설서가 아니라 시진핑 주석의 리더십과 시대정신을 객관적으로 탐구한 연구서”라며 “한중 양국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을 집필한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 30여 년간 한중 문화·경제·교육 교류의 최일선에서 활동해온 민간외교 전문가다. 그는 중국 중산대학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대학과 국제포럼에서 강연을 통해 상호 이해의 가치를 확산시켜 왔으며,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등 50여 권의 저서를 통해 한중 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 관계』는 단순한 외교서를 넘어, 동아시아 공동체의 미래를 깊이 있게 사유하게 하는 통찰의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헤드라인뉴스
    • 글로벌/외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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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자신문] 테니스 전설 이형택, 자선골프대회 함께한 조현프로 “스포츠는 나눔으로 완성된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프로골퍼 조현프로(前 LG트윈스 선수)가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대학교 1년 후배인 이형택 감독이 주최한 ‘2025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재단 자선골프대회’에 강원 춘천 휘슬링락CC에서 딸 조해연 프로와 함께 11월 10일 참가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테니스·골프·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현직 선수들과 방송인, 기업인, 셀럽 등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 시범, 팬 교류, 후원금 기부, 자선 경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현 프로는“자선골프 대회는 기록과 경쟁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운동선수들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형택 감독 또“종목은 달라도 같은 땀을 흘려온 선후배로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조현 프로와 딸 조해연 프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플레잉 레슨 진행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자선대회는 스포츠인과 셀럽, 기업인들이 모여 단순한 경기 실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문화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조현프로는 앞으로도 스포츠 재능기부, 청소년 멘토링, 그리고 이(사)스포츠루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 문화•스포츠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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