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오는 14일까지 접수…연금리 1.0%, 업체당 최대 2억까지

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2025년 제1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이 많은 관심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금리를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하고, 신청 자격도 기존 6개월 이상 운영에서 3개월 이상 운영
으로 완화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융자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제조·건설업 2억 원, 도소매 및 기타 업종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연 1% 고정 금리로, 1년 또는 2년 거치 후 5년 내에 선택적으로 상환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동작구 내에서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시설 개선, 임대료, 공공요금 등 경영 안정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국민은행 동작구청 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후,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융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경제정책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