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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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교육기관 대상으로 14개 모국어로 번역해 지원
가정통신문 외국어 번역 서비스 지원 포스터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서울시 은평구가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정통신문 및 교육 문서 통번역 서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교육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정통신문 번역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배포하는 교육 공지 사항을 통번역 활동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14개 모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이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과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다.

외국어 번역 서비스는 ▲가정통신문 모국어 번역 제공 ▲입학설명회, 방학식 등 학교행사 통번역 지원 ▲중도입국자녀 맞춤 통역 ▲실시간 전화 통역을 지원한다.

은평구가족센터는 이달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22개 기관 사전접수를 받는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카카오톡 ‘실시간 통역서비스’ 채널 추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담직원에게 번역이 필요한 한글파일을 전송하면 24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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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다문화가족 가정통신문 외국어 번역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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