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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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7~9일 필리핀 TTE 2025 박람회서 유관기관·도내 관광업계와 공동 세일즈
2024년 세부 코리아페스티벌 제주관광 포토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필리핀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TTE(Travel Tour Expo) 2025’에 참가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도내 관광업계와 함께 2월 7일부터 2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2개 부스를 활용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봄을 홍보하고,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도내 관광업체(종합여행업 2곳, 국제회의기획업 1곳)와 협력해 해녀문화, 올레길, ‘국가유산 방문의 해’ 등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하며, 필리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필리핀-제주 간 전세기 운항 확대를 위한 마케팅도 강화한다. 박람회 기간 중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탑승률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현지 여행사 3곳과 협력해 전세기 운항을 11편에서 올해 18편으로 늘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협력해 필리핀 대학생 수학여행단 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필리핀 관광객이 1만 8,854명으로 전년 대비 103.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주요국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등 장기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해 제주 관광의 안정화와 다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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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제주 관광의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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