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 전체메뉴보기
 
  •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등 저변이 넓은 종목과 함께 ‘2028 엘에이(LA) 올림픽’ 신규 종목인 플래그풋볼, 라크로스 등 청소년 체험 기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지원 사업’의 보조사업자로 8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지원하고, 스포츠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부터는 종목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문체부가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며, 공모 대상도 대한체육회 소속 단체뿐만 아니라 국제연맹에 가입된 단체까지 확대했다. 공모 유형은 ▲일반 리그(50개 리그 이상 운영) ▲소규모 리그(50개 리그 미만 운영)로 구분하여, 저변이 넓지 않은 스포츠도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심사 결과, 일반 리그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당구가 선정되었으며, 소규모 리그에서는 아이스하키, 플래그풋볼, 라크로스가 포함되어 총 8개 종목이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동계 종목인 아이스하키가 최초로 선정되었으며, ‘2028 LA 올림픽’ 신규 종목인 플래그풋볼과 라크로스, ‘2030 도하 아시안게임’ 신규 종목인 당구가 포함되어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2월 18일에 선정된 종목단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및 보조금 집행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생활체육에서 발굴된 유망주들이 전문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운영단체들이 참가비 및 기업 후원을 확대해 자체 부담률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문체부, 2025년 ‘유·청소년 클럽리그’ 8개 종목 지원…아이스하키·플래그풋볼 등 포함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