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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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와락콘서트 20회째… 시민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정읍 청소년수련관의 대표 음악회 ‘와락콘서트’가 어느덧 20회를 맞이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제20회 와락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섬집아기, 오빠생각, 찔레꽃,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곡을 함께 부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파헬벨의 ‘캐논 D장조’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첼리스트 한승훈과 피아니스트 임나연이 함께한 ‘브람스 첼로 소나타 No.1 in E minor, Op. 38-1. Allegro non troppo’ 무대였다.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이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최영락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장은 “와락콘서트를 20회까지 이어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다가오는 제21회 와락콘서트(4월 26일 예정)에서는 더욱 다채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 역시 “20회를 맞이한 와락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감성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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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와락콘서트, 20회째 맞아… 시민과 함께한 감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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