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정넷 7기 모집… 청년이 직접 정책 만든다!

최종편집 2025-06-12(목)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청년교류활동, 시정참여 등 진행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대구청정넷)’ 7기 참여자 100명을 오는 3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청년들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는 대구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 참여 기구다. 올해 7기를 맞아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들의 정책 탐구 및 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재학·근무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는 ‘청년정책학교’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정식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대구시청년센터 공고문에 있는 구글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대구시청년센터 활동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 대구청정넷은 광역 청정넷 위원장 협의체 최초 구성, 전국 청년 교류회, 시-구·군 네트워크 교류회, 대구-광주 청년 교류회 등을 주도하며 전국 청년활동 리더 간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참여·권리 등 6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대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리기자 kcunews@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