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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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확대 운영
[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부산 사상구는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에 없는 자료 중 이용자가 희망하는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대출해 읽고, 이후 도서관에 반납하는 서비스다. 기존 부산도서관과 사상도서관에서 운영되던 서비스를 3월 4일부터 주례열린도서관까지 확대해 총 3개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상구 내 참여 서점은 총 5곳으로, △덕포동(대덕서점, 마곤달애카, 정록도서) △주례동(동서대 구내 북카페) △학장동(동아서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1회 최대 3권(월 6권 이내)을 15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대출 안내 문자를 받으면 지정 서점에서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동네 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작은 변화가 더 많은 주민들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 바로대출’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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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도서관,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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