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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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1


                시인 김만기 


그대를 만나기 위하여

설레임으로

부지런히 준비한다


길이 막힐까

부지런히 나서는데

하늘이 파랗게 빛이난다


라디오는 교형악이 울리고

도로는 텅비어

우리의 만남을 돕는다


만나면 웃을까

만나면 악수할까

첫 마디는 뭐라고 할까


드디어 만남이다

그냥 씨익 미소를 지으니

함께 즐겁다


그대를 만난 오늘

내게는 축복의 시간이고

생애의 기쁨이다.

김만기.jpg

     사진:  2017.10.7.  이창호스피치연구소에서, 좌측 김만기 시인, 이창호 대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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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 김만기, 만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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