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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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김미리 기자] 4월 9일,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 2025년도 업무 추진회의가 할빈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 진행 4년간의 업무성과를 총화하고 학술교류를 진행했으며 협력분야를 확장하고 난관 돌파 합력을 모아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이 재차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공동 추진키로 했다. 

 

 

회의장

회의에서 중국과학원 동북지리와 농업생태연구소(이하 '동북지리소'로 략칭) 소장 강명(姜明)은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에서 개발한 일련의 원천기술 중 농업농촌부 주력 기술 12개, 흑룡강성 농업 주력 기술 25개가 선정되였고 흑룡강성에서 해륜, 건삼강, 치치할 3만무 핵심시범구 건설을 완료하고 기술모델 보급 응용면적은 총 2억4000만무이며 '룡강 모델', '삼강 모델', '전역 맞춤형 모델' 등 흑룡강성 다양한 류형의 흑토지역에 적합한 흑토 보호 및 리용 기술모델을 구축하여 국가와 지방의 흑토 보호 중대 공사에 과학기술을 지원하고 흑토 보호 및 리용 국가전략 과학기술력을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중국과학원 지속가능한 발전연구국 부국장 허항(许航)은 “연구소와 흑룡강성의 협력 난관 돌파를 통해 협력 쌍방이 흑토자원, 현대 농업의 장점, 기술과 인재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퇴화 방지, 건강 육성 등 분야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보급 가능한 기술 모델을 형성하여 국가 식량안보를 보장하는데 중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 청장 방해도(庞海涛)는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이 경작지 수량, 품질, 생태의 '3위 일체' 보호 목표를 확고히 하고 핵심 기술 돌파와 성과 전환을 강화하며 흑토지 농업 현대화 발전의 시스템 솔루션을 탐색하고 복제 가능하고 보급 가능한 ‘룡강 모델’과 ‘삼강 모델’을 총화하여 식량 종합 생산능력 향상을 강력하게 촉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14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도 5년째에 접어들었다. 쌍방은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 협력 기본 협약을 깊이 리행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며 시범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과학연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지원시스템을 개선하여 경작지중의 '대판다(大熊猫)'를 함께 잘 보호하고 활용하여 국가 식량안보를 보장하고 농업 강국 건설에 기여할 것이다.

흑토 보호와 리용 우량품종 및 주요 추진 기술 발표

회의장에서는 홍보영상을 통해 최근 몇년간 흑토 보호와 리용방면의 과학기술 진전과 성과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강명과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부원장 로숙문(卢淑雯)은 각각 흑토 보호업무 진행 상황, 과학기술회전 실시상황 및 협력 교류성과를 소개했다. 치치할시, 해륜시, 북대황그룹 건삼강분회사 대표는 각자의 흑토 보호업무 실천경험과 성과를 공유하여 다른 지역에 참고할 수 있는 기술모델을 제공했다.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은 흑토 보호 리용 우량품종 및 주요 기술을 발표하여 농업생산에 과학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동북지리소는 해륜시, 북안시, 밀산시인민정부와 각각 과학기술 혁신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흑룡강성농업과학연구원, 흑룡강대학, 가목사 국가 농업첨단기술산업시범구, 북대황농간그룹 등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흑토 보호기술의 연구 개발과 보급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푸얼(富尔)그룹-푸얼오대련지시 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와 콩 품종 양도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흑룡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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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흑토 곡창’ 과학기술회전추진회 할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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