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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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도슨트 투어에는 양은순 고문, 송명화 회장, 김월강 수석부회장, 최순덕 부회장, 김정애 부회장, 이도연 부회장, 박옥위 자문위원, 한연순 이사, 남현설 이사, 장정애 이사, 조경숙 이사, 박헤경 이사, 김예순 이사, 박순미 이사, 박경애 감사 등이 참석한다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도슨트 투어 개최

 

[대한기자신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송명화)는 오는 519일 월요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부산펜시화전시장에서 2025년 부산펜시화전 도슨트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된 회원들의 작품을 해설해주는 도슨트는 부산펜 명예회장인 문학평론가 권대근 교수가 맡는다. 이날 부산펜사무국에서는 시화집 시집 200권을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고, 행사를 마치면 근처 펜사무실로 가서 시낭송회 및 차담회를 갖는다. 

 

시화전.png

 

도슨트 투어 참석자는 양은순 고문(시인, 문화과 문학타임 발행인), 송명화 회장(문학평론가, 에세이문예 주간), 김월강 수석부회장(시인, 금어사 주지 스님), 박옥위 자문위원(시인), 한연순 시인(유니세프부산 후원회장), 남현설 이사(시인, 권대근문학상운영위원회 사무국장), 장정애 이사(시인, 에세이문예 편집차장), 조경숙 이사(시인), 김정애 부회장(평론가, 부산수필문학협회 회장), 박혜경 이사(시인), 김예순 이사(시인), 박순미 이사(시인), 박경애 감사(에세이문예 편집부장), 최순덕 부회장(수필가), 이도연 부회장(시인)이다.

 

한국본부는 19541023일 창설되었고, 19556월 오스트리아 빈의 제27차 세계연차대회에서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 그 해 7월에 인준을 받았다. 세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리 민족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세계 각 국민들과 문화적으로 국제친선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의 우수 문학작품을 번역, 국제펜클럽을 통하여 세계 각국에 소개하며, 한국의 고유 문화와 전통 문화 등을 교류한다. 창설 당시의 구성원은 변영로(卞榮魯주요섭(朱耀燮모윤숙(毛允淑이헌구(李軒求김광섭(金珖燮이무영(李無影) 등이다. 1954년 영국에 다녀온 모윤숙을 중심으로 이들이 모여 발기인대회(1954.9.15.) 총회를 열어 초대 위원장에 변영로, 부위원장에 모윤숙·김기진(金基鎭), 사무국장에 주요섭을 각각 선출하여 결성되었다.

 

1957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29차 대회 때는 각국 대표 17명을 초청하여 문화 교류를 가지기도 하였고, 1970628일에는 제37차 세계대회를 한국본부가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33개국에서 온 157명의 외국 대표와 우리 대표 60여명이 모여 동서문학의 해학이라는 주제로 7일간 토의했으며, 여기서 아시아 번역국(飜譯局)을 우리 나라에 설치하게 되었다. 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다시 제52차 펜총회를 서울에 유치해서 개최한 바 있다.

 

1957년부터 한국번역문학상 제도를 마련, 매년 여러 출판사의 번역작품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 번역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1회 수상자는 거인 巨人을 번역한 강봉식(康鳳植)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을 영어로 번역한 영문소설집 Collected Short Stories from Korea도 발간했으며, 1962년에는 영문기관지 The Korea PEN을 발행하기 시작했고, 아시아작가회의를 서울에서 열기도 하였다.

 

, 1963년부터 아시아재단의 후원으로 문학강습회도 개최한 적이 있었고, 한국일보사의 후원으로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매년 강연회를 열었으며, 외국센터의 협조로 시화전을 열기도 하였다. 19657월에는 한국문학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재단의 도움으로 본부 안에 펜작가기금위원회가 생겨, 문인들의 생활 보조비와 연구비를 지급하여 작품 집필에 전념하게 하는 사업을 시작하였다.

 

1977년부터 우리나라 문학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각 장르별로 한 해 동안의 우수작을 선정, 한국펜문학상을 시상하고 있다. 1992년부터 지역사회의 문학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례 세미나를, 1994년부터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논의를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국제펜한국본부의 역대 회장은 변영로·정인섭(鄭寅燮주요섭·모윤숙·백철(白鐵전숙희(田淑禧문덕수(文德守), 이상문, 성기조, 손해일, 김용재 등이며, 현재 회장은 심상옥이다. 간행물로 계간지 펜문학1985년 가을에 창간하였다. 한편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1996년 한국 문학의 정보를 해외에 홍보하는 영문 저널 계간 KOREAN LITERATURE TODAY를 창간했다. 1998년 당시 회원수는 1,300여 명이었다.

 

국제펜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김석규 고문, 양은순 고문, 박송죽 고문, 변종환 고문, 권대근 명예회장을 두고 있으며, 회장은 송명화이며, 중구청과 함께 중구거리시축제를 열어오다가 몇 년 전부터 중단되었고, 23년부터 부산펜이 독자적으로 땅뫼산 산책로에 시화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장소를 옮겨 세계 시의 날을 기념하여 온천천에서 부산펜시화전을 개최하고, 시화를 두 달간 전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도슨트 투어를 열어 부산펜 회원들의 시를 분석하고 해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권대근 약력

 

수필가, 문학평론가, 번역가, 사법통역사

문학박사(동아대) 명예철학박사(대신대학원대)

88년 월간 <동양문학> 등단 후

<경북신문>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 및 수필 부문 당선

2000년 중국 연변대학교 초청 수필특강(중국 연변)

2016()국제PEN한국본부 토론토지부 초청 문학특강(캐나다 토론토)

2016(미주)중앙일보 주최 문학특강(미국 달라스)

2018년 해외한국문학학술강연(영국 런던)

2018(미주)중앙일보 주최 문학특강(미국 달라스)

2019년 한국문협 인니지부 초청 문학특강(인니 자카르타)

2021(미주)LA한국문인협회 초청 문학특강

2023년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일본심포지엄 발제(일본 동경)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한국PEN번역원 번역위원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

() 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 교수

 

수필집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동백출판사)

우리 사랑의 빛깔 같은 무지개를 그리며(일광출판사)

 

평론집

한국현대수필비평론(교문사)

한국현대여성수필론(교문사)

누가 수필을 함부로 말하는가(일광출판사)

여성수필의 손맛과 눈맛(도서출판 해암)

이중의 층위, 변용의 시학(DK출판사)

 

이론서

현대수필창작론(교문사)

한국현대문학의 비평적 성찰(동아기획)

논술쓰기에는 왕도가 있고, 논술지도에는 황도가 있다(동아기획)

본격수필론: 수필은 사기다(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출판부)

본격수필창작론(에세이문예사)

분석과 판단(에세이문예사)

문장가로 가는 길(에세이문예사)

 

학습서

What am I?(학일출판사)

어린이영어수수께끼(학일출판사)

American and Korean Language Riddles(도서출판 한길)

 

번역서

갈매기의 꿈(일광출판사)

한국의 명수필(해드림출판사)

새들은 좌우 날개로 난다(에세이문예사)

영호남수필영문번역선(에세이문예사)

동방의 등불(에세이문예사)

김종희 서화집:사랑도 기적처럼 올까(예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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