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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용주의와 신뢰로 여는 한중 관계의 새로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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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1대 대통령 당선인 이재명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에게 당선 축하를 전하며, 한국과 중국 간 새로운 협력의 미래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한중 양국은 지정학적 요충지이자 최대 교역 파트너로,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상호 의존 관계를 형성해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동북아 정세 변화 속에서, 한중 관계는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시대는 한중 FTA의 고도화, 디지털 전환과 녹색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또 최근의 외교적 경직 국면을 고려할 때, 실용주의를 내세운 균형 외교가 기필코 요구됩니다.

 

게다가 사드(THAAD) 문제나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의 전략적 자율성 확보는 물론, 북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중국과의 공조도 핵심 과제입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선 한국 기업의 중국 내 애로사항 해소 및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 문화·인문 교류 역시 민간 우호 기반 조성의 핵심 축이 됩니다.

 

양국 청년 미래 세대를 연결하는 콘텐츠 협력과 인적 교류 증진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이제 국내 정치의 무대에서 벗어나 동북아 평화와 다자협력의 집정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특히 다자 협의체를 통한 동북아 지역 안보 대화 채널 복원과 외교 다변화 전략을 병행함으로써, 한중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본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가능한 신뢰와 실용적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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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이창호

 

20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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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이창호 위원장,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인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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