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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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실용주의의 본질입니다. 실용주의는 곧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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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선서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5.6.4(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념보다 현실, 국민의 삶을 위한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칼럼니스트] 21세기 들어 글로벌 정세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팬데믹, 기술 혁신, 그리고 국제 질서의 재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전통적인 이념 중심 정책의 한계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제는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 대응이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실용주의 노선이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이념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경제 정책

 

실용주의는 정치적 진영 논리를 넘어서, 현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접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대표적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는 공급망 위기,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단기적 재정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와 취약 계층을 보호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AI, 바이오 등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부양책이 아닌, 구조적 변화에 대비한 실용적 조치입니다.

 

아울러 산업 전환기에 접어든 지금, 실용주의는 기존 산업 보호와 신성장 동력 육성 사이에서 균형을 꾀하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들은 그 일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사회 정책

 

실용주의는 국민 삶의 질을 구체적으로 개선하는 데도 초점을 맞춥니다. 이재명 정부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통합, 교육 개혁, 주택 안정이라는 핵심 과제에 실용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 정책에 있어선 유연성과 안정성의 조화를 추구하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일자리 분산 정책 역시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육 정책에서도 실용주의는 빛을 발합니다.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직업 교육 강화와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미래 불안을 해소하고 노동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주택 정책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실용주의는 공급 확대와 투기 억제를 병행하며,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중시합니다. 단기적 처방과 중장기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접근이 돋보입니다.

 

복잡한 국제 정세 속 실용주의 외교와 안보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실용주의는 절실합니다. ·중 전략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도발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이재명 정부는 원칙과 유연성을 함께 갖춘 실용적 외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맹을 강화하면서도 다변적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국제적으로 안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 문제 역시 강경 일변도나 유화 정책만으로는 해법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확고한 억제력 확보와 조건부 대화 병행이라는 현실적인 전략으로 안보와 평화를 동시에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외교와 자원 외교 확대도 실용주의 외교의 일환입니다.

 

실용주의는 정치가 아닌 삶의 문제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정책은 단순한 정치적 구호가 아닙니다. 이는 국민 개개인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접근입니다.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은,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한국이 살아남고 도약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길입니다.

 

기후 위기, 인구 구조 변화, 기술 혁명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실용주의는 유연성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법을 시도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실용주의를 국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한다면, 한국은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중심의 정치, 실용적 해결 중심의 정책.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 실용주의의 본질입니다. 실용주의는 곧 우리 모두의 삶을 바꾸는 구체적인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변화의 시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가 그 해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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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leechangho2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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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국제화의 시대, 이재명 대통령 실용주의 정책의 필요성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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