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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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선 회장의 ‘칭찬운동’을 통해 본 신문명 사회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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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종선회장(좌),이창호 칭찬의 힘 저자가 창조 영웅 릴레이 이재명 대통령의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김종선 회장 제공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대표 칼럼니스트] 인간은 본질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존재다. 짧은 한 마디의 격려, 따뜻한 시선 하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고, 사회의 공기를 바꾸며, 나아가 신문명의 방향을 전환시킨다. 칭찬은 단순한 미덕이 아닌, 인류 진보를 견인해온 조용한 동력이자 가장 인간적인 소통의 방식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안타깝게도 비난과 불신, 냉소와 경쟁에 지배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칭찬의 언어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움직임이 존재한다. 바로 김종선 회장(나실련. 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 중앙회장 겸 MBC-TV 칭찬합시다 제안자)이 펼쳐온 칭찬운동이다. 그의 철학은 “언어의 품격이 곧 인류의 품격이라는 신뢰 위에 서 있으며, 그 실천은 공공, 교육, 문화 전반에서 울림을 주고 있다.

 

뇌과학이 밝히는 칭찬의 힘

 

현대 뇌과학은 칭찬이 인간 뇌에 긍정적 화학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준다. 칭찬을 받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집중력과 행복감을 높이며, 학습 효과와 동기부여를 크게 향상시킨다. 미국 하버드대와 일본 도쿄대의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 피드백을 주고받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이 30% 이상 높았다.

 

또한, 칭찬은 인간관계를 회복시키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가족 내에서의 따뜻한 말 한마디, 직장에서의 작은 인정은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갈등을 줄인다. 칭찬은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비폭력적인 방법이며, 사회를 치유하는 문화적 백신이다.

 

역사와 경제를 움직인 긍정의 문화

 

칭찬은 역사 속에서도 수많은 창조적 성과를 낳았다.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 가문의 후원과 격려는 수많은 예술가를 탄생시켰고, 스티브 잡스의 동기부여는 기술혁신의 상징이 된 애플을 이끌었다. 또한, 근현대 대한민국의 교육 도약 역시 너는 할 수 있다라는 격려와 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제 분야에서도 칭찬은 중요한 생산성의 요소다. 구글, 넷플릭스 등 세계적 혁신 기업은 심리적 안전감존중 기반의 피드백을 핵심 조직 문화로 삼고 있다. 성과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접근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칭찬은 더 이상 감성의 영역이 아니라, 데이터로 입증된 경쟁력의 언어다.

 

교육과 디지털 시대의 칭찬 활용

 

교육 현장에서도 칭찬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틀렸다고 말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말할 때 창의력이 자란다. 부모의 말 한마디, 교사의 따뜻한 시선은 미래 인재의 방향을 결정짓는다. 핀란드, 캐나다 등 선진 교육국들은 오래전부터 과정 중심의 칭찬 교육을 정착시켰다.

 

게다가 디지털 공간 또한 칭찬의 확산지로 주목된다. SNS 해시태그 캠페인, 리뷰 기반의 칭찬 플랫폼, AI 기반 격려 서비스 등은 온라인 공간의 정서적 질서를 새롭게 조직하고 있다. 기술이 차가운 도구가 아닌 따뜻한 매개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칭찬은 문명의 전환점에 서서

 

오늘날 우리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문명의 품격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그 중심에는 말의 온도가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언어야말로 문명을 부드럽게, 그리고 지속 가능하게 이끄는 기반이다.

 

김종선 회장의 칭찬 운동은 이러한 전환의 가능성을 실천으로 보여준 사례다. 그는 말한다. “칭찬은 마음의 산소입니다. 누구나 숨 쉴 수 있는 사회, 그것이 평화입니다.” 칭찬은 개인의 성장 동력이자, 집단의 연대 기제이며, 나아가 인류 문명의 재구성 원리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모두가 묻고 실천해야 할 때다. 나는 오늘, 누군가를 진심으로 칭찬했는가?

 

 

*글:이창호

칭찬의 힘’,‘긍정의 온도저자

 

*사진제공: 김종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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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leechangho2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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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칭찬의 언어, 인류문명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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