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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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수교 33주년,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열다


이창호 33주년 기조발언 중.jpg

사진: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 개최된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 포럼에서 기조발언을 했다.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포럼은 '인류운명 공동체와 새로운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열렸다.


33년의 발자취, 새로운 30년을 향해

1992824일 한중 수교는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장을 연 역사적 사건이었다. 어느덧 33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과 서영교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포럼'은 양국 관계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포럼에서는 양국 관계가 경제적 호혜를 넘어 문화적 공감대로 발전해온 과정을 되짚었다. 특히 한국의 한류 콘텐츠가 중국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온 점이 강조되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고조된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 관계에도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한중 협력의 새로운 축

이창호 위원장은 기조발제에서 "디지털 경제와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새로운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서의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기술 패권 시대에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한류 3.0' 전략이 논의됐다.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양국 청년들이 함께 창작하고 소통하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위원장은 "문화 교류가 양국 국민의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통로"라고 말하며 한중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약속했다.

 

도전과 기회, 현명한 균형 감각이 필요

물론 난관도 존재한다.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고도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중국 내 경제 불확실성과 각종 규제 장벽은 현실적인 과제로 남아있다.

 

이창호 위원장은 "변화는 위기가 아닌 기회"라며 "과거의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협력 방식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상생의 미래를 향해

33년 전 한중 수교가 가져온 경제적·문화적 성과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이제는 더 성숙한 협력 관계로 도약해야 할 때다. 기술 협력에서 문화 교류까지, 양국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이창호 위원장의 이번 포럼이 한중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 협력이 지속된다면, 한중 수교 33주년은 더 큰 30년을 향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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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시평]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주최, 한중수교 33주년 기념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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