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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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사람들은 돈보다 '관계, 성취보다 연결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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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필자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밝은 미소로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중과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순간이다.

 

[이창호대표 칼럼니스트] 행복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단어지만, 막상 설명하려 들면 모호해진다. 누군가는 '성공', 다른 이는 '소유'를 말한다.

 

그러나 진짜 행복은 '나눌 때 비로소 커지는 위대한 자산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가 80년간 추적한 종단연구의 결론도 같았다.

 

행복한 사람들은 돈보다 '관계, 성취보다 연결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다.

 

이제 내 행복만을 좇던 '개인주의적 패러다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관점의 1% 변화가 행복의 무게를 바꾼다.

 

소유보다 공유에서 오는 기쁨

 

현대인은 많은 것을 가졌지만, 그만큼 외롭다. 물질은 늘었지만 우울증도 함께 늘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소득이 일정 수준(연간 7만 달러)을 넘으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급격히 둔화된다.

 

반면 경험을 나누고, 타인에게 기부할 때, 뇌는 즉각적으로 긍정 반응을 보인다.

 

요컨대 당근마켓 같은 공유경제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소유의 만족이 아니라, '연결의 가치'에서 얻는 기쁨이 더 크다는 뜻이다.

 

긍정은 전염된다

 

심리학자 바바라 프레드릭슨은 ‘3:1의 법칙을 강조한다. 부정적 감정 1개에 긍정적 감정이 3개 이상 있어야 정서적 균형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즉 관점을 1%만 긍정적으로 바꾸면 나의 삶이 다르게 보인다. 감사 일기를 쓰거나, 작지만 성취한 일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뇌는 행복 회로를 강화한다.

 

서울에 모 대학 연구팀이 제시한 미시적 행복’(Micro-happiness) 개념도 주목할 만하다. 커피 한 잔, 따뜻한 인사, 사소한 미소 하나가 하루의 분위기를 바꾼다.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다. 일상 속 아주 작고 짧은 순간에서 피어난다.

 

기업과 국가, 행복 설계자가 되여야 한다

 

행복은 개인의 몫만이 아니다. 기업도 국가도 책임이 있다. 구글의 행복 과학자로 알려진 챠드멍 탄은 직원 행복이 1% 높아지면 생산성은 12% 향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사례로는 카카오의 같이가치프로젝트가 있다. 기부를 일상화한 이 플랫폼은 행복의 사회적 전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게다가 국가 정책도 방향을 바꿔야 한다. GDP 대신 행복지수(GNH)를 중심에 둔 부탄처럼, 우리나라도 사회적 관계 회복을 중심에 두는 정책이 더 절실하다.

 

마을 공동체 지원, 돌봄 사회 확산은 단순 복지를 넘어 행복을 설계하는 길이다.

 

나부터 실천하는 1% 습관

 

행복은 거창하지 않다. 하버드대 탈 벤 샤하르는 ‘20초 법칙을 제시한다. 감사 편지 쓰기, 긍정적 행동을 20초 안에 시작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면 된다.

 

물론 SNS도 마찬가지다. 비교와 질시의 공간에서, 공감과 응원의 플랫폼으로 쓰임이 바뀔 때 행복의 도구가 된다.

 

행복은 확장 가능한 자원이다

 

행복은 나누면 줄어드는 자원이 아니다. 나눌수록 커지고, 연결될수록 깊어지는 가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이 말은 기술이 지배하는 작금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삶의 질을 결정짓는 건 소유보다 관계, 경쟁보다 대동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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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필자가 세상의 평화를 염원하며 산둥성 위해 유공도 평화비 곁에 조용히 서 있다. 고요한 순간 속에서 인류 공존과 화해의 메시지를 마음 깊이 기원하는 장면이다. 

 

필자는 이렇게 질문을 바꿔야 한다. “얼마나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나누고 있는가. 행복은 내 안에서 시작해 우리 곁으로 확장될 수 있다. 관점의 1% 변화, 그것이 그 시작이다.

  

: 1% 변화를 꿈꾸는 '긍정의 온도' 북그루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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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leechangho2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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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행복을 나누는 삶, 관점의 1%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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