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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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되기

 

허봉희/ 시인, 김우종문학상 자문위원

 

소리가 날개를 펴는 순간

눈앞 아닌 마음속 세상이 열리고

목소리로 그려낸 시의 풍경은

보이지 않아도 영혼 깊이 스며드네

 

손끝으로 더듬는 시의 따스한 떨림

그 속엔 파문처럼 번지는 감정의 숨결

우리가 함께 나누는 이 맑은 울림 속에

마음과 마음은 살포시 서로를 안아주네

 

저마다의 어둠 속에서

시 한 줄이 빛이 되어 다시 피어나고

소리는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엮어 하늘로 띄우네

 

목소리는 눈이 되고

시 한 줄이 길이 되어

우리는 시를 따라

빛처럼, 함께 걷네

 

허봉희

*시인

*시낭송 지도사

*시낭송 평가사

*김우종문학상 자문위원

*서울문화공연협동조합 이사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교육위원장

*창작산맥 재무국장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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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권대근 교수 추천,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시, 허봉희의 '타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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