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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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현설 시인은 포항 출신, 2023년 에세이문예 시 등단, 2025년 에세이문예 수필 등단, 2024년 에세이문예작가상 수상,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 권대근문학상운영위원회 사무국장,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이사, 에세이문예 편집간사, 다스림부산 동인,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매달린 삶

 

남현설/시인, 권대근문학상운영위원회 사무국장

 

신호등이

텅 빈 거리를 향해

점멸한다

지하철은 멀어지며

철로를 긁고

벽 너머 TV 소리

간헐적 웃음

낮은 하늘 아래

바람은

유리창을 두드린다

 

커피머신이

짧게 숨을 뱉는다

누군가

문을 닫는다

모든 소리는

사라지기 위해

한 번씩

소리를 낸다

 

 

화들짝

오늘도

이 도시의 한쪽에서

나는

들키지 않게

버텨내는 중이다

남현설 표지모델사진.jpg

 

 

 

약력

 

 

포항출신, 2023년 에세이문예 시 등단, 2025년 에세이문예 수필 등단, 2024년 에세이문예 작가상 수상, 2025년 에세이문예 오늘의작가상 수상, 한국본격문학가협회 부회장, 권대근문학상 운영위원회 사무국장)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이사, 에세이문예편집간사, 다스림부산 동인, 녹조근정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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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권대근 교수 추천,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7월시, 남현설의 '매달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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