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 전체메뉴보기
 
  • APEC의 중요성과 한중 협력의 필요성,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 국가들에게 중요한 경제·외교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 국가들에게 중요한 경제·외교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APEC은 회원국 간의 무역·투자 자유화, 경제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자간 협력 플랫폼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은 아태 지역의 핵심 경제축으로서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할 시점이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양국 간 경제·문화·정치 교류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2025 APEC90여 일을 앞두고 한중 양국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이번 정상회의는 단순한 정상회의를 넘어,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경제 회복과 신기술·디지털 경제 협력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어야 한다.

 

외교부.jpg

 

APEC성공을 위한 한중 협력 사례와 전망

 

첫째, 경제 협력으로 신산업과 공급망 안정화

 

한국과 중국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산업에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중국의 한국산 배터리 수입 증가와 한국의 중국산 희토류 의존성은 양국 경제의 밀접함을 보여준다.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신기술과 녹색 경제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R&D),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수 있다.

 

2024년 한중 FTA 후속 협상에서도 디지털 무역·지적재산권 보호 등이 논의된 바 있다. APEC에서 양국은 이러한 협력을 다자 차원으로 확대해 아태 지역의 표준 설정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경제와 AI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에서 한중이 협력한다면 글로벌 규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창호 위원장이 연설하는 모습.jpg

사진: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중국 허베이성에서 발표하는 모습/2025.05.11

 

둘째, 인적 교류와 문화 협력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

 

APEC의 성공적인 추진은 정부 간 협력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활성화에 그 성패가 달려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민간외교의 중요한 축으로서, 2025년 한중수교 33주년을 기념해 국회에서 포럼을 개최하고, 한중 간 인문 교류 및 협력 사례를 발굴·공유한 바 있다.

 

이는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는 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5 APEC을 계기로 한중 대학·연구기관 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 인재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한국의 K-콘텐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중국의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 중이다.

 

APEC 기간 중 양국 문화 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행사를 지원해 콘텐츠 공동 제작, 지적재산권 보호 협력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지역 안보와 지속가능 발전

 

APEC의 의제는 경제를 넘어 기후 변화·에너지 전환 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그린뉴딜과 중국의 탄소 중립 목표(2060)는 상호 연계 가능성이 높다.

 

중국 경제사회포럼.jpeg

사진: 이창호 위원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국경제사회포럼에 발언자로 참여하고공식 참가한 바 있어한중 관계 증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오랜 기간에 걸쳐 한중 양국 간의 인문교류와 경제 협력을 폭넓게 지원해왔다. 특히 한국 내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경제사회포럼에 발언자로 참여하고, 공식 참가한 바 있어, 한중 관계 증진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APEC에서는 한중이 공동으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제안한다면 동남아 등 제3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북핵 문제 등 지역 안보 현안에서도 한중 간 고위급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 APEC은 비공식적 대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경제 협력을 통한 신뢰 회복이 정치·안보 분야의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APEC을 한중 관계의 새로운 도약대로

 

2025 APEC은 한중 관계 회복과 아태 지역 경제 통합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양국 정부·기업·민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서 양국이 디지털 전환, 기후 기술, 청년 교류 등에서 구체적 합의를 도출한다면, APEC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한중 협력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제적 상호의존성과 경쟁이 공존하는 한중 관계의 특성을 고려할 때, APEC 성공을 위한 협력 전략은 실용주의와 중장기적 비전을 동시에 갖춰야 할 것이다.

 

2025년이 한중 간 신뢰 회복과 상생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창호 사진 노타이.jpg

글 이창호/李昌虎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겸 국제다자외교평의회 의장

한중문화친교대사/ 탄소중립문화대사/ 중국 곡부사범대학 겸직교수

 

저서

중국 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중화)

팍스 차이나

시진핑 리더십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시진핑의 다자주의

마오쩌둥 평전

덩샤오핑 평전

새 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외 40여권 집필

 

이 칼럼은 한중교류촉진위원회의 APEC 기대론을 중심으로 경제·문화·안보 협력 사례를 제시하며, 대한기자신문의 편집 방향에 맞춰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제언을 담았다.

  

자발적원고료로 응원해 주세요!

*예금주 대한기자신문

*계좌 우체국 110-0053-16317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단독] 한중교류촉진위원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대하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