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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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조선 5사 사내협력사 대표 및 임원, (유)현승이엔지 한옥재 대표를 비롯한 조선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업체 현황 보고 및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발전과 협력사 고충 해결을 위한 의견 논의로 진행됐다.

[대한기자신문 이유준 기자] 국내 주요 조선 5(HD현대삼호,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의 사내협력사 협의회가 지난 23일 오후 4시 강진군 다산베아체 리조트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국내 조선 5사 사내협력사 대표 및 임원, ()현승이엔지 한옥재 대표를 비롯한 조선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업체 현황 보고 및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발전과 협력사 고충 해결을 위한 의견 논의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5사 사내협력사 회장단은 업체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역설했고,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주요 고충으로 지적됐다.

 

외국인 고용 문제로 인한 인력난, 빈번한 현장 안전사고 위험, 교육 및 안전관리 체계 미흡, 전반적으로 열악한 작업환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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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들은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조선업 전체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협의회는 이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청사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과 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하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사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다음의 사항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험 작업에 대한 원청사의 안전조치 이행 의무 점검 강화,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술 지도 및 안전교육 확대, 첨단 안전관리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부 지원의 지속성 및 공정한 거래 관행 촉구 등이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디지털 안전체험 교육장 구축 및 AI 기반 위험성 평가 보조 시스템 도입 시 협력사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전시설 투자 여력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외국인 의존도가 지난 202017%에서 20256월 기준 38%로 크게 상승한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다국어 교육 콘텐츠 제공 및 정착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육성 방안 도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협의회는 조선업 내 근무 환경 개선과 자동화 혁신을 위한 정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4년 연속 선정되고 총 1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향후 사업의 지속성과 확대를 위한 정부 관련 부처의 꾸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조선업의 동반 성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원청사가 협력사에 적정 물량을 안정적으로 배분하고, 품질관리와 안전 강화를 위한 우대 계약을 추진하는 등 공정한 거래 관행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청사와 정부가 협력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논의가 향후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들의 현실적 어려움 해소, 그리고 원청사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향후 조선업 발전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조선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화학 등 5개 업종에서 원·하청이 자율적으로 격차 개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모델'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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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조선 5사 사내협력사, 상생과 안전 위한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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