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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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은 지난 8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트넘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여기서 마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사실상 MLS행을 암시했다.

[대한기자신문 = 이강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의 10년 동행을 마무리한 손흥민(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68억원)로 추정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4(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한 후, MLS의 강호 LAFC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경신할 수도 있다고 전하며, 세계 축구계가 그의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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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선수/나무위키

 

현재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은 20252,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미들즈브러(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 공격수 에마뉘엘 라테 라스를 영입하며 지불한 2,250만 파운드(413억원). 손흥민의 LAFC 이적이 최종 확정되면, 이 기록을 경신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BBC는 또 계약의 주요 골격은 합의된 상태이며, 남은 것은 행정적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뿐이라며 손흥민은 이적 확정 전 한국에서 짧은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2일 기자회견을 열고 토트넘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여기서 마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며, 사실상 MLS행을 암시했다.

 

이어 8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 출전해, 팬들과의 작별 무대를 가졌다. 고별전에서 손흥민은 눈시울을 붉히며 관중의 뜨거운 박수에 고개를 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을 활약하며 리그 통산 114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역대 아시아 최다득점자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2021-22시즌 EPL 득점왕 공동 수상자에 오르며 세계 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MLS는 최근 메시(인터 마이애미), 부스케츠, 알바 등 유럽 빅리그 스타들의 유입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LAFC 합류는 리그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손흥민의 소속사와 LAFC는 아직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지만, 양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계약 완료 및 입단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전설을 써나갈지 축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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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BBC “손흥민, 이적료 368억원에 LAFC로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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