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 주재 관광 활성화 TF 회의… “지역경제 회복에 탄력 기대”
-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이번 무비자 조치는 한중 인적 교류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방한 관광은 상호 신뢰의 기반이며, 한국 경제와 문화 교류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정부가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관광산업을 회복시키고,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정책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비자 없이 한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된다. 단, 여행사 등을 통한 단체 관광에 한정되며 개별 관광객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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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7일 중국 정부가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대한 상호주의 원칙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중국의 국경절(10월 1일)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방한 관광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라며 “무비자 입국 허용 조치를 통해 중국발 관광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지방 상권과 관광지 중심의 지역경제 회복과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이번 조치가 중장기적으로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한령 이후 다소 냉각된 한중 민간 교류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향후 단체 관광 외에도 개별 관광 확대, 지방 공항과의 연계, 문화·쇼핑 콘텐츠 강화 등 후속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은“이번 무비자 조치는 한중 인적 교류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방한 관광은 상호 신뢰의 기반이며, 한국 경제와 문화 교류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