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곡 ‘비행기’, ‘시나브로 사랑’으로 알려진 이사벨라는 발라드·세미트로트·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2025 글로벌K콘텐츠문화대상 라이브가수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노인회, 세계한인재단 등 여러 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대한기자신문 이창호 기자] 가수 이사벨라가 지난 8월 6일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주부스타탄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30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 가운데 회차별 5명 중 한 명으로 출연한 그는,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사벨라는 직장암 4기와 폐암 전이라는 중증 진단 속에서도 무대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다. 2022년 암 투병 중에도 남편의 간병과 생계 부담을 홀로 감당하며, “노래할 때만큼은 아픔과 두려움에서 벗어난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2023년에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3연승을 거두며 방송가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다. 1985년 ‘이은지’라는 예명으로 데뷔해 방송과 무대를 오갔으나, 결혼 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했다. 이후 사업 부도, 가족의 병환, 암 진단 등 연이은 시련 속에서도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올해 1월 폐암 전이 수술 후 항암치료를 병행하면서도 무대와 방송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곡 ‘비행기’, ‘시나브로 사랑’으로 알려진 이사벨라는 발라드·세미트로트·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2025 글로벌K콘텐츠문화대상 라이브가수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대한노인회, 세계한인재단 등 여러 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의 투병 극복 비결은 세 가지다. △남편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 태도 △노래를 통한 자기 치유. 여기에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 전반을 바꾸며 건강 회복에 매진했다. 그는 암 환자들에게 “검진을 미루지 말고, 삶을 버틸 버팀목을 꼭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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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와 팬들이 보낸 한 표 한 표는 단순한 경연 결과를 넘어, 투병과 역경을 이겨낸 한 가수의 생존기를 지지하는 마음이었다. 이사벨라는 올 11월 신곡 발표를 준비 중이며, 완치와 쾌유를 향한 길 위에서 여전히 노래하고 있다.
그가 무대에서 전하는 노래는 단순한 음율이 아니라, 삶을 버티게 한 의지와 기적의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