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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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전략 경쟁과 지역 갈등은 경제 협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갈등의 완충자이자 실용적 중재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한·중·일 정상 외교를 병행한다면 동북아 협력의 새 장을 열 수 있다.

신라 천년의 도시, 세계 외교의 무대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무대가 되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역사와 전통, 문화적 자산을 갖춘 경주는 한국의 정체성과 세계적 비전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의 외교력과 국가 이미지를 동시에 시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경제 의제, 디지털·그린 전환에 답을 제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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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재편, 디지털 무역, 기후 위기 대응은 APEC이 직면한 핵심 과제다. 한국은 반도체·배터리·AI 등 첨단 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 성장을 제안함으로써 의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갈등의 시대, 중견국 한국의 역할

 

·중 전략 경쟁과 지역 갈등은 경제 협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갈등의 완충자이자 실용적 중재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한··일 정상 외교를 병행한다면 동북아 협력의 새 장을 열 수 있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국제회의

 

정상회의의 성패는 국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달려 있다. 이번 회의가 정치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기업·청년·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승화되어야 한다. 경주의 문화·관광 자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

 

경주에서 세계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는 시험대다. 실질적 협력, 포용적 비전, 진정성을 담아낼 때,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경주에서 시작된 메시지가 세계로 퍼져나갈 때,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 외교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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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국제다자외교평의회 대표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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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표칼럼니스트 기자 leechangho21@daum.net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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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한국이 성공으로 이끄는 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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