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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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중국 혁명의 성지로 불리는 섬서성 연안을 방문해 마오쩌둥 주석이 머물렀던 ‘야오둥(窯洞)’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중국경제사회포럼을 맞아 진행된 일정으로, 역사적 교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연안은 항일전쟁 시기 중국 공산당의 중심지이자 마오쩌둥 등 지도부가 전략을 구상했던 혁명의 거점으로 꼽힌다. 야오둥은 당시의 생활과 활동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중국 현대사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 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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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곽군(郭軍)중국 경제사회이사회 부주석, 알베르토 에두아르두 누녜스(ALBERTO EDUARDO NUNZE BETANCOURT)쿠바 전국인민정권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위원장,피니 자루송바(Phinij Jarusombat)태국 전 부총리,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리안군(李安軍)산시성 외판 부주임.

 

현장을 둘러본 이 위원장은 “연안의 혁명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이 된다”며 “양국이 이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고 신뢰를 쌓아갈 때 미래 협력의 길이 더 넓게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역사 유적 답사를 넘어, 민간 차원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심화하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역사적 토대 위에 쌓아 올리는 신뢰는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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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곽군郭軍중국 경제사회이사회 부주석, 알베르토 에두아르두 누녜스ALBERTO EDUARDO NUNZE BETANCOURT쿠바 전국인민정권대표대회 외사위원회 위원장피니 자루송바(Phinij Jarusombat)태국 전 부총리,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리안군李安軍산시성 외판 부주임(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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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단독]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장, 섬서성 연안 마오쩌둥 야오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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