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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까지… 베트남이 행복한 발전의 길을 걷길”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지난 10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빈펄 랜드마크81 호텔에서 열린 14CICON ASEAN5 2025’(주최: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이사장 박봉규)에서 한국의 시온세계선교교회 담임목사이자 복지법인 사랑나눔 이사장인 신현옥 목사의 연설이 현장을 뜨겁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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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CICON ASEAN5 2025 포럼 현장에서 연설 중인 신현옥 사랑나눔 이사장.

 

신현옥 이사장은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세계 최강국 미국에서 20, 그리고 IMF 이후 대한민국에서 25년을 살아왔다한국의 발전은 눈부시지만, 그 이면에는 전통과 공동체의 따뜻함이 사라져가는 아쉬움이 있다고 진솔하게 고백했다.

 

그는 베트남이 한국의 빠른 성장에서 교훈을 얻고, 전통과 문화를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선진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해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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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CICON ASEAN5 2025 포럼 현장에서 연설 중인 신현옥 사랑나눔 이사장.

 

연설 중 통역상의 미세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진심은 국경을 넘어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3~5차례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와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양국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신 이사장은 또 제주도의 전기도 없던 어린 시절부터 미국 이민생활, 현재 1만 평의 농지에서 직접 된장·간장·김치를 담그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소개했다. 그는 문명은 인간을 편하게 하지만, 자연과 영성을 잃어버린 발전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라며 젊은 세대에게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설을 인상 깊게 들은 남송띠엔 그룹 레 반 민(Le Van Minh) 회장은 다음 날 직접 신 이사장을 자사 본사로 초청해 다과회를 열고, 신앙과 인생, 그리고 한·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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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사랑과 나눔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교류의 길을 열자고 뜻을 모으며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약속했다.

 

현지 언론과 참석자들은 신현옥 이사장의 연설은 언어를 넘어 마음으로 전달된 감동이었다사랑과 섬김의 메시지가 한·베 양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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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사랑나눔 신현옥 이사장, 베트남 호치민서 울려 퍼진 감동의 연설… 양국 청중 5차례 기립박수, 남송띠엔 그룹 회장과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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