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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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목사는 “앞으로 국회를 비롯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전 세계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올림픽’이 열리길 소망한다. 국적과 언어, 이념을 넘어 모든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면, 인류는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석정(石庭) 이병만 화백의 특별기획전 국회의사당 노송도 향기전1028일 오후 2, 여의도 국회의사당 1층 로비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오가는 국회 공간에서 한국적 미의 정수인 노송(老松)’의 정신성과 예술적 향기를 선보인다.

 

이병만 화백은 평생 한국 자연의 기개와 생명력을 담은 소나무 회화를 탐구해온 작가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대형 벽화 제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 속 노송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굳건함과 인내, 그리고 생명력의 상징으로 표현된다.

 

이날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겸 시온평화문화예술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는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이자 국민이 함께 호흡하는 공공의 공간이다.”이 뜻깊은 자리에 예술의 향기가 스며드는 것은, 정치와 문화가 함께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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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깃든 소나무 곁에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신 목사는 앞으로 국회를 비롯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전 세계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올림픽이 열리길 소망한다. 국적과 언어, 이념을 넘어 모든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면, 인류는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석정(石庭) 이병만 화백께서는 평생 예술혼을 바탕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오신 분이다. 그가 그려낸 노송도(老松圖)의 향기는 대한민국의 정신과 기상을 상징하며, 굳건하고도 푸른 생명력으로 국민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국민에게 위로를 주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세계 속에서 문화예술의 금메달리스트이자 진정한 인류 대표 예술가로 우뚝 서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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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石庭) 이병만 화백의 특별기획전 「국회의사당 노송도 향기전」 단체 사진

 

한편,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3, 52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임)국회라는 공공공간에서 국민과 함께 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4, 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역임)작가의 고향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장성과의 깊은 인연을 느낀다, “이병만 화백의 예술세계가 한국 미술의 정통성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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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신현옥 목사, 국회의사당 로비서 ‘노송의 향기’ 퍼지다… 석정 이병만 화백 특별전 개막식에서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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