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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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번째’라는 이름에는 영광과 함께 무한한 의무가 따릅니다. 이 상이 단순한 개인의 영예로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많은 번역가들의 발걸음에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제게 이 상을 주신 부산펜 송명화 회장님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우리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과 문우 여러분께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상은 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한국문학이 세계로 나아가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꿈이 담긴 상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겸허한 마음으로 문학의 언어를 번역의 언어로, 번역의 언어를 세계의 언어로 이어가겠습니다

[대한기자신문=이산 대기자]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송명화)는 지난 1127일 부산지역위원회 사무국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회 부산pen번역문학상 수상자로 권대근 교수를 선정하였다. 권대근 교수는 지금까지 6권의 영문번역서를 펴내었으며, 한국문학을 해외에 전파하는 역할을 해왔다.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문학문학을 강의했고,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를 조직, 문학문학의 세계화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되었다. 심사위원은 김석규 시인, 변종환 시인, 양은순 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125일 해암뷔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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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근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1회 수상자로서 느끼는 기쁨과 책임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첫 번째라는 이름에는 영광과 함께 무한한 의무가 따릅니다. 이 상이 단순한 개인의 영예로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이어질 많은 번역가들의 발걸음에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끝으로 제게 이 상을 주신 부산펜 송명화 회장님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우리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과 문우 여러분께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이 상은 저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한국문학이 세계로 나아가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꿈이 담긴 상이라 생각합니다. 이 영광을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도 겸허한 마음으로 문학의 언어를 번역의 언어로, 번역의 언어를 세계의 언어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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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근 교수는 88<동양문학>으로 등단 후, 94<문예사조> 문학평론 당선, <경북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중앙일보> 신춘문예 수필이 당선된 바 있다. 수필가 문학평론가 번역문학가, 사법통역사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 낸 신유물론적 시창작법, <행위하는 사물 감응하는 사건> 등 수필집, 평론집, 이론서, 번역서, 학습서 등 총 27권의 저서를 펴낸 바 있다.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세계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K-문학론을 펼쳤고, <한국명수필>, <동방의 등불> 등 영문번역집 6권도 발간했다.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논술학, 동리목월문예대학, 포천문예대학, 부산예술대, 신라대 국문과, 동아대 문창과 등에서 수필론을 가르쳤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에서 수필창작론, 부산교육대 평생교육원에서 시창작론, 정독도서관에서 문예창작론, 에세이문예 부설 문예대학에서 문학평론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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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권대근 교수, 한국문학 세계화 공로로 제1회 부산pen번역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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