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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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우호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꼽히는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11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기조에 부응해 경주 황리단길에서 외국인 독자를 대상으로 저자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인류 운명공동체’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대표 저서 5권, 『시진핑 리더십』,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 『시진핑의 다자주의』, 『새시대를 이끄는 시진핑과 한중관계』, 『팍스차이나』 등을 선보였다. 책에는 그가 수십 년간 한중 관계 속에서 경험한 교류의 현장, 그리고 인간 중심의 외교 철학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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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은 황리단길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도 다채로운 언어와 미소로 가득 찼다.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창호 위원장의 서명과 함께 한중 우정의 메시지가 적힌 도서를 기념품으로 받아갔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단순한 외교 행보를 넘어, 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사인회가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작은 문화 외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주라는 고도(古都)에서 한중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한 문화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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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저서를 통해 한중 간의 신뢰와 상호 이해를 넓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년 고도의 역사와 현대 외교의 메시지가 만난 황리단길에서, 그의 펜끝은 한중 우호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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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경주 황리단길서 외국인 대상 저자 사인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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