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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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강문 기자] APEC 정상회의 주제인 모든 이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는 한국과 중국이 포용적 성장과 녹색전환을 중심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틀을 제시한다. 양국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공급망 안정 등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특히 한중은 APEC의 다자적 플랫폼을 활용해 역내 무역자유화와 기술표준 조율을 주도하고, 중소기업·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함께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은 동아시아의 안정과 공동번영에도 기여할 것이다.


젊은 세대가 서로의 나라에서 일하고, 여행하고, 유학하며 교류하는 현상은 단순한 인적 이동을 넘어 양국 관계의 미래를 지탱하는 민의(民意)의 토대를 강화하는 긍정적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편견을 줄이는 생활 속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문화 확산은 한중 간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민간 차원의 연결은 정치·경제 관계의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우호 기반, 소프트 파워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며 양국 협력의 미래 에너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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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GWICC,만리장성국제전파센터(The Great Wall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 인터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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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자신문]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 GWICC,만리장성국제전파센터(The Great Wall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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